"눈부시게 아름다운 눈꽃 구경 오세요."전국 최고의 겨울축제인 '대관령 눈꽃축제'가 내년 1월 3~12일 열흘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에서 열린다.대관령눈꽃축제위원회는 '세계인의 축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눈 나라의 꿈'을 주제로 테마별 체험 이벤트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축제위원회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남대문,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 그리스의 아크로폴리스, 프랑스의 개선문 등 세계의 유명 건축물 20여 점을 눈으로 조각해 전시한다고 덧붙였다.올림픽존에는 엠블렘과 올림픽 종목을 대형 부조로 조각 전시하며, 슈렉과 피오나공주, 아이언맨 등 영화 캐릭터도 눈 조각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특히 내년 말(馬)의 해를 맞아 축제장 중심에 가로 20m, 세로 8m
푸드투데이 노인 척추압박골절 인터뷰 김세준 기자하얀 눈이 오는 날이면 온 세상이 흰색으로 변하면서 하얀 천국이 된다. 흰 분위기에 취하여 마음을 놓고 걷다가 미끄러지면 관절, 근육의 손상으로 고생을 하게 된다. 젊은 사람들은 너무 방심을 하여 미끄러져서 무릎, 발목의 손상이 많이 온다. 특히 하이힐을 신는 경우에는 더욱 심하다.더 심각한 것은 노년기 이후의 관절과 척추의 외상이다. 50대 이후가 되면 골다공증이 점점 진행을 하다 보니 뼈가 약해진다. 그러다 잘못 넘어지거나 헛짚으면 근육이나 인대의 손상이 올 것이 뼈가 부러지는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팔, 다리의 손상은 물론이고 어깨관절, 고관철의 손상이나 심한 경우에는 척추의 손상도 나타난다.그중에 가장 심한 증세는 노년기의 척추압박골절이다. 젊은 사람과는 다르게 노년기의 노인들은 미끄
청양군은 구기자중심농산물종합가공센터(이하 가공센터)가 GMP와 ISO 9001, ISO 14001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관공서로는 GMP을 받은 곳은 청양군이 전국 최초다. 전국적으로 GMP를 획득한 곳은 약 200여개에 이른다.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란 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 와 품질 관리에 대한 객관적 기준이다.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기 위해 생산·포장․출하 등의 전 공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체계이다.한편 이날 가공센터는 GMP와 ISO 9001 및 ISO 14001인증 획득 현판식을 개최했다.정송 청양부군수는 "무한경쟁 시대를 맞은 만큼 국내 농산물에 대한 경쟁력 확보 및 판로 개척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자리돔 물회, 갈치국, 성게국, 한치오징어 물회, 옥돔구이, 빙떡, 고기국수가 제주를 대표하는 7대 향토음식으로 선정됐다.제주도는 26일 전문가 설문조사와 도민·관광객 인터넷 투표, 제주도향토음식육성위원회(위원장 오상훈 제주대 교수)의 심의를 거쳐 이같이 확정했다.7대 향토음식은 제주도향토음식육성정책자문단(단장 고양숙 제주대 교수)이 제시한 의견과 전문가그룹 설문조사를 거쳐 추린 향토음식 50선을 대상으로 도민·관광객(각 200명), 도내 관련 전문가(50명) 설문조사와 인터넷 투표(477명)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설문조사와 인터넷 투표를 종합한 평점은 자리돔 물회(자리물회), 갈치국, 성게국(구살국), 한치오징어 물회(한치물회), 옥돔구이(마른생선구이), 빙떡, 고기국수 순이었다.제주인들이 오래전부터 먹어 온 영양식인 모자반국(몸국)은 8위로 밀려
푸드투데이 "2013 송년회 키워드 건강ㆍ봉사ㆍ문화" 영상 류재형/김세준 기자연말이면 폭탄주가 오가면서 흥청망청하던 송년회 문화가 바뀌고 있다.송년회는 1년 간 함께한 사람들과 동질감을 느끼기고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가 있다. 예전엔 사람들이 모여 술자리를 가졌지만 요즘은 문화활동과 봉사활동, 가족과 함께 하는 모임 등 건강한 송년회로 변화를 꾀하고 있고, 기업을 중심으로 절주 및 간소한 송년회를 권장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건전한 송년회를 독려하고 있다.삼성화재 사내 송년회 선호도 조사결과 '공연관람 등 문화 송년회'가 42.4%, '비음주 회식'이 31.3%인 반면 음주 회식은7.6%로 나나났다.우방산업과 신창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연말 송년회로 한강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서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사회봉사 활동을 했다.또 서초구(구청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말부터 돼지유행성설사병(PED)이 발병함에 따라 PED 특별방역 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농식품부는 PED 발생농장을 대상으로 이동제한, 축산관계시설 소독 등의 조치를 하고 발생지역과 의심지역의 돼지 30만 마리에 백신을 접종하도록 했다.PED는 돼지만 감염되는 가축전염병으로 어린 돼지가 PED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른다.2010∼2011년 구제역 발생으로 소독·방역을 강화한 덕에 지난해까지 PED 발병 사례가 크게 줄었으나 올해부터 경기, 충남, 경북, 경남 등에서 다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미국도 현재 PED가 유행하는 만큼 국내에서 초동방역에 실패하면 내년 돼지고기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며 "양돈농가를 출입하는 차량과 운전자, 농장 내외부 등을 철저하게 소독하고 예방접종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FTA 확대 추진 등 수입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콩, 잡곡 등 밭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종합적 기술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최근, 건강 기능성 농식품에 대한 소비트렌드의 변화로 콩, 팥, 등의 밭작물의 단위 면적당 소득은 벼농사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재배면적과 생산량도 증가하는 경향이다. * 콩: (2000) 86천ha/113천 톤 → (2005) 105/183 → (2010) 71/105 → (2012) 81/123 * 팥: (2000)12천ha/ 11천 톤 → (2005) 5/ 6 → (2010) 4/ 3 → (2012) 5/ 5반면, 농가 수량은 상대적으로 불리한 생산 여건과 저조한 투자로 정체상태이며 연차 간 불안정성이 높고 가격 경쟁력이 낮아, 자급률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이다. * 콩 자급률: (2000) 28.2 % → (2005) 30.9 → (2010) 32.4 → (2012) 27.9 * 팥 자급률: (2000) 31.8 % → (2005) 19.7 → (2010) 13.2 → (2012) 13.4따라서 밭작물의 수량성이
10:00 안전행정위 전체회의10:00 외교통일위 법안심사소위10:00 법제사법위 전체회의10:00 교육문화체육관광위 법안심사소위 10:00 기획재정위 조세소위10:00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전체회의14:00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특별위 전체회의 새 누 리당 09:00 원내대책회의(국회 원내대표실)민 주 당 09:00 원내대책회의(국회 원내대표실)10:00 지방선거기획단 '2014년 지방선거 전망과 과제'토론회(국회 의원회관)10:30 '성탄절, 국회 비정규직과 함께 하는 민주당' (국회 본청 로텐더홀)
제주의 10대 절경 중 하나인 산방굴사(山房窟寺)를 지켜온 600년 노송이 재선충으로 고사하고 나서도 전설 속 여신 '산방덕(山房德)'이 되어 산방산을 지키게 된다.서귀포시와 안덕면 사계리마을회(이장 송종필)는 재선충병에 걸려 지난해 6월부터 시들기 시작한 산방굴사 앞 노송을 베어내고자 산신제와 고유제를 24일 오전 8시 50분부터 지낸다.이를 통해 신목(神木)에 서린 신령에게 벌채를 고하고, 산방산 신령에게도 신목을 베어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한다.베어낸 소나무는 재선충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약품처리하고 나서 산방산의 수호여신인 산방덕 형상을 조각해 산방굴사 앞에 세우기로 했다.사계리 해안에 있는 산방굴사는 산방산 중턱에 있는 해식동굴의 사찰을 말한다.산방산은 옛날 사슴을 잡으려고 한라산 정상에 올랐던 한 사냥꾼이 실수로 옥황상제의 엉
강원지역에서 겨울산행과 관련된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등산객의 주의가 요구된다.23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2일까지 도내에서 접수된 산악 안전사고는 20건으로 26명이 다치거나 길을 잃어 119구조대의 도움을 받았다.지난 22일 오후 2시 38분께 강원 강릉시 왕산면 백두대간 화랑봉에서 등산하던 최모(43·여)씨가 양쪽 다리가 마비되는 증세를 호소해 119구조대가 출동, 안전 조치 후 일행에게 인계했다.또 지난 14일에는 강릉시 성산면 대관령 옛길에서 야간산행을 하던 50대 남성이 발을 헛디뎌 넘어지면서 허리를 다쳐 구조됐고, 같은 날 평창군 대관령면 선자령에서도 50대 여성 등 4명이 하산 중에 길을 잃어 119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하산했다.이 밖에 올 12월 들어 정선 백운산·민둥산, 평창 백덕산, 인제 대승령, 영월 구봉산 등 강원 산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