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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서중 대한제과협회장

단합·단결로 시대 이끌어 가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길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그리고 제과업계 가족 여러분!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2년 용의 힘찬 기운이 방방곡곡 온누리에 넘쳐나가길 기원합니다.


임진년 새해에는 특히 60년만에 돌아온다는 흑룡띠의 해입니다. 일반적으로 용은 용기와 비상, 희망을 상징하는데 신성함을 더한 흑룡의 해이기 때문에 이를 십분 활용하여 모든 일이 다 형통하는 한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저에게 있어 지난 한해는 결코 잊을 수 없는 뜻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제26대 신임 회장에 당선돼 취임 한해를 눈코 뜰새 없이 분주히 보냈고 베이커리 최고이자 최대의 축제인 2011 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Siba 2011)이 개최된 해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해 우리는 힘들고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Siba 2011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번 Siba 2011에서는 전 세계 13개국에서 78개 업체들이 참가했고, 세계양과자연맹 회장인 가브리엘 파야송을 비롯한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제과협회 회장 등 제과제빵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게다가 국내외에서 8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고, 20여개의 언론사가 취재하는 등 제과제빵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그 어느 해보다 뜨거웠습니다. 이 모든 것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제과업계를 아끼고 사랑하는 지도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2012년은 (사)대한제과협회가 창립 5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반세기 역사의 질곡을 헤쳐온 우리 (사)대한제과협회가 앞으로 100년 역사를 향해 시대를 이끌어 가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단합과 단결을 통한 행동이 필요합니다.


중앙회에서 어떠한 일을 추진할 때 각지회외 지부의 적극적인 동참은 물론 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독려해야 합니다. (사)대한제과협회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2012년은 회장 취임 2년차가 되는 해인 만큼 지난 1년간 추진했던 모든 프로젝트를 완성시켜 나가는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전국의 지회장님, 지부장님, 그리고 회원님들, 모두 한마음으로 동참하셔서 우리 중앙회가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주인공이 되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회원 모두의 소망이 뜻대로 이루어지고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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