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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백세미, 3년 연속 전남 10대 브랜드쌀 선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심재섭) 대표 브랜드 쌀 백세미가 서울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개최된 2022년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백세미는 2017년 국회의장상,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농협 우수사례 동상,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 수상으로 2020년부터 3년 연속으로 선정되면서 2017년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수상을 이어오며 전남 대표 브랜드 쌀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상철 곡성군수, 한승준 석곡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전남 명품 쌀 브랜드를 발굴 및 육성하고자 전라남도에서 주관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10개의 브랜드를 선정해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선정을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전문기관에서 식미, 품질, 품위, 품종 혼합률, 잔류 농약 검사 등 8개 분야를 엄격하게 심사한다.

 

백세미는 2017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이래 비교적 짧은 기간에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유기농 쌀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유의 누룽지 향과 기분 좋은 탄성이 살아있는 차별화된 식감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먹거리 안전성과 신뢰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도 석곡농협이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백세미가 3년 연속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선정된 것에 대해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백세미가 전국의 브랜드 쌀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곡성군, 석곡농협 그리고 농업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7일까지 농협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에서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백세미를 비롯해 다양하고 우수한 전남 쌀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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