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지난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식품영양과학회(회장 이정민) 주최의 '2025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에 참여해, ‘건강기능식품의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 기술 도입’을 주제로 한 건강기능식품 세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25년의 발전: 원헬스(One Health)를 위한 식품과 영양의 혁신’을 주제로, 식품·영양과학 학계와 산업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건강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적·정책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건기식 세션은 ‘건강기능식품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 기술 도입’을 주제로 한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강일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고려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박현우 조교수,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조혜영 교수,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 김주희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각각 AI 기반 품종 분류, 분산형 임상시험(DCT), 중금속 저감화 기술 등 산업 현안과 미래 기술을 중심으로 3개 주제의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박현우 조교수(고려대학교)는 ‘하스캅 사례를 중심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K-Health Conference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국내외 산업계, 학계, 정부, 유통·마케팅 전문가 등 총 2,00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글로벌 교류와 협력이 이뤄졌다. ‘K-Health W.A.V.E’ 비전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트렌드와 규제·품질관리 개선, 기능성 소재 기술 등 산업 전반의 이슈가 다뤄졌으며, 업계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전략과 인사이트가 공유됐다. 행사 기간 동안 열린 세미나와 상담회에서는 기능성 원료 개발, 수출 전략, 유통·디지털 전환 등 구체적인 주제가 심층적으로 논의됐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해외 진출 기회를 구체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산·학·연·관의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K-Health W.A.V.E가 국제 무대에서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기식협회 정명수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