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 이하 해수부)와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서 K-수산식품 브랜드 보호를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등 K-씨푸드에 대한 전 세계적인 한류 인기에 편승하여 중국·동남아 등 해외에서 저가, 저품질의 조미김, 어묵 등 위조식품 유통, 판매가 빈번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K-씨푸드 수출기업의 브랜드 보호를 위해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수협중앙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함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해외에서 K-수산식품의 위조식품·한류 편승행위 피해사례와 실태조사 결과 공유, 수산식품 기업 대상 지식재산 공동교육, 브랜드·상표권 권리화 지원, 현지 분쟁 발생 시 공동대응 지원 등을 논의하며, 향후 이번 논의를 공식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상호 역할과 협력 범위를 명확히 하고, 기업 지원 및 해외 대응 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전망이다. 서정호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해외 시장에서 우리 수산식품 브랜드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특허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이번 협력은 K-씨푸드의 글로벌 경쟁력과 신뢰성을 한층 높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 이하 해수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9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5 K-EXPO : All about K-Style에 참가해 K-씨푸드의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알렸다. aT는 토론토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연장인 메리디안 홀(Meridian Hall)에서 수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했고,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김, 어묵, 게장 등 다양한 품목을 둘러보고 시식할 수 있도록 구성해 K-씨푸드의 매력을 뽐냈다. 특히 배우 류수영의 토크 콘서트와 캐나다 출신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의 푸드쇼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한국의 바다와 해양환경을 배경으로 수산물의 맛과 가치를 이야기하며 관객과 소통했고, 한국산 전복과 김치로 만든 매콤한 물회와 새우젓을 곁들인 미니 충무김밥을 선보이며 색다른 맛을 소개했다. 이어 토론토 델타호텔에서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 9개 사와 캐나다·미국 바이어 17개 사가 참여한 B2B 수출상담회도 진행했는데 유기농 조미김, 김스낵, 양념게장, 전복 등이 큰 관심을 모으며, 111건의 수출상담과 총 257만 달러 규모 MOU 9건이 체결됐다. 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