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는 원주시 소초면에 위치한 ‘KGC인삼공사 정관장 원주공장’이 2025년도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우수영업장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GC인삼공사 정관장 원주공장은 지난 13일 충북 청주시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주최한 ‘2025년도 HACCP 우수영업장 시상식’에서 우수영업장 표창을 받았다. HACCP 우수영업장은 3년 이상 인증을 유지하면서 평가 점수가 우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HACCP 도입, 영업장 위생관리, 방역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한다. KGC인삼공사 정관장 원주공장은 21만4000㎡(6만5000평) 부지에 축구장 약 14개를 합친 크기인 9만8983㎡(3만평) 규모로, 주력제품인 ‘홍삼톤’과 같은 파우치 제품은 연간 최대 2억포, ‘에브리타임’과 같은 스틱 제품은 6000만포를 제조할 수 있다. 선별-세삼-증삼-건조-추출·농축-충전-포장 순으로 진행되는 단계별 홍삼 제조과정에 자동화 공정을 접목했다. 또한 AI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파우치 비전검사기, 초고속 파우치 충전기, 저손상 수삼세척기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스마트 공장의 면모를 갖췄다. KGC인삼공사 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베트남은 빠른 경제발전 속도와 삶의 질 향상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상위 소득층의 중년 여성을 중심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기존의 비타민과 건강화 등에서 콜라겐 젤리, 에너지 드링크 등 품목이 다변화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산 인삼 및 홍삼 제품에 대한 선호도도 증가하고 있다. 이는 높은 신뢰 때문인데 이를 이용해 한국산으로 위장해 판매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에 따른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또 인삼제품에 집중된 건강기능식품 품목을 다변화 하는 등의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 등에 따르면 베트남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13%에 달하며 5년 후에는 현재보다 약 40%가량 확대될 전망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7년 베트남 헬스케어 산업의 규모는 약 20조 6000억 베트남동(약 1조 52억 원)으로 건강기능식품은 전년 대비 약 11.0% 성장해 9조 8000억 베트남 동(약 4742억 원)을 기록했다. 특이할만 변화는 기존의 비타민과 건강환 등에서 콜라겐 젤리, 에너지 드링크 등으로 품목이 다변화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