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가족과 지인에게 건강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소비가 특정 연령층을 넘어 전 세대로 확산되면서 명절 선물로서의 활용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2025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10가구 중 8가구 이상(83.6%)이 건강기능식품 구매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니어 가구를 중심으로 베이비·키즈와 10대 가구까지 구매 경험이 확대되는 등 건강기능식품 소비가 가족 구성원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5일 설을 맞이해 건기식을 선물로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구매 시 도움이 되는 올바른 구매법을 안내한다. 첫째, 건강기능식품 인정마크 확인하기 건기식 구매 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부분은 포장 겉면에 있는 ‘건강기능식품’ 문구 또는 인정마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과학적인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유통되는 건기식을 평가하고, 해당 마크가 표기된 건기식은 인체 기능성과 안정성 평가를 통과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구와 인정마크 확인이 어렵다면,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인식되는 건강식품으로 분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분유 브랜드 제품들이 식중독균 유래 독소 오염 가능성으로 잇따라 회수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해당 제품들이 국내에 정식 수입된 사실이 없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국내 유통 중인 분유 제품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 네슬레·락탈리스 등 글로벌 브랜드 ‘세레울라이드’ 오염 우려 이번 회수 조치는 분유 원료인 아라키돈산(ARA) 오일 등에서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가 생성하는 독소인 ‘세레울라이드(cereulide)’가 검출되거나 존재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작됐다. 각국 당국은 실제 건강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선제적 회수에 나선 상태다. 회수 대상에는 네슬레(Nestlé), 락탈리스(Lactalis), 사눌락(Sanulac), 다논(Danone) 등 글로벌 기업의 주요 제품들이 포함됐다. 독일·프랑스·영국 등 유럽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남미 국가까지 회수 조치는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회수 규모가 가장 큰 네슬레는 독일과 스위스 등 유럽 전역에서 유통 중인 ▲베바(B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해외직구 식품에서 대마·마약류 성분이 무더기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마 사용이 합법화된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이하 해외직구식품) 중 대마 등 마약류 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해외직구식품 50개에 대한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42개 제품에서 마약류 또는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하 위해성분)이 확인되어 국내반입 차단 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해외에서 대마, 양귀비, 환각버섯 등에 포함된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젤리, 과자 등 기호식품이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 반입돼 소비자 피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해외정보 등을 분석해 마약류 성분 함유 의심 제품을 검사대상으로 선정했다. 검사항목은 대마성분,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등 61종을 선별 적용했으며,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297종)이 제품에 표시돼 있는지도 함께 확인했다. 검사결과 총 42개 제품에서 대마성분(CBD, THC 등), 마약(모르핀, 코데인, 테바인), 향정신성의약품(사일로신 등) 등 마약류 성분(19종)과 테오브로민, 시티콜린 등 의약품 성분(4종) 및 바코파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