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22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21일에 열린 '국민의힘 농해수위 찾아가는 소통간담회' 후속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인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과 김상근 한국육계협회 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 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 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 회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이승호 한국낙농협회 회장, 이창호 한국오리협회 회장, 김영원 전국한우협회 전무가 참석하여 축산업 전반의 현안을 공유하고 축산업계의 대통령 선거 공약 요구사항이 전달됐다. 간담회의 주요내용은 ▲축종별 육성·발전법 제정, ▲FTA피해보전직불금 지원 기간 연장 및 무역 이득 공유, ▲축산농가 부채경감 대책 수립, ▲전기료 부담완화 근본대책 마련, ▲가축분뇨 이용 촉진 법령 신설, ▲농업 예산 확대, ▲방역 시스템 정비 등 축산업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경쟁력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와 대통령 선거 공약 요구사항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손세희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은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한국농축산연합회 단체 대표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농정현안 해결을 위한 6월 임시국회 개원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농업계의 오랜 숙원이자 지난 1월 여야 4당 간사간 합의를 통해 도출한 ▲쌀 공익형 직불제로의 전환을 촉구하고 ▲미허가 축사 적법화 대책 마련, ▲ASF 방역 대책, ▲FTA특별법 일부개정안 등 시급한 농정현안을 6월 임시국회를 통해 통과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농해수위 여야가 쌀 목표가격, 개편된 직불제의 재정규모에 대해 이견이 컸음에도 향후 처리방향에 어렵사리 합의한 만큼 국회가 개원하면 무엇보다 먼저 합의사항에 대해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회 논의를 통해 재정규모가 정해져야 2020년부터 시행될 공익형 직불제의 구체적인 시행방안 마련과 농업소득보전법 전면 개정추진이 가능하므로 이를 우선처리해야 한다"며 "공익형 직불제 도입을 위해 남은 기간은 고작 6개월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미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만료일인 9월 24일까지 3개월 가량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적법화율이 30%에 못 미치는 축산농가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