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앞으로 편의점 도시락이나 배달 용기에 주로 쓰이는 폴리프로필렌(PP) 재질의 플라스틱도 물리적 재생 공정을 거쳐 다시 식품 용기로 재탄생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투명 페트(PET)병에만 한정됐던 식품용 재생원료 범위가 PP까지 확대되면서 정부의 탈(脫)플라스틱 사회 전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에 사용하는 물리적 재생원료의 범위를 기존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에서 폴리프로필렌(PP)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을 27일 일부 개정·고시했다고 밝혔다. 그간 식품용 재생원료는 PET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허용돼 왔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PP까지 확대되면서 식품용 플라스틱의 재활용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PP 재생원료의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기준을 구체화한 데 있다. 우선 재생공정에 투입되는 원료는 ▲PP 재질로만 제조된 용기·포장일 것 ▲식품 외 오염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용 이력 추적이 가능한 체계에서 수거·선별될 것 ▲몸체에 직접 인쇄하거나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을 것 등의 요건을 충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앞으로 배달 용기 등에 널리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렌(PP)도 물리적 재생 공정을 거쳐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원료로 다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영·유아용 고무제 기구에 대해 니트로사민류 등 유해물질 관리 항목을 새롭게 도입하고, 납·아연 등의 허용 기준을 최대 10분의 1 수준으로 강화해 어린이 안전 관리도 한층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8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다 쓰고 버려진 식품용 합성수지를 수거·세척·용융하는 '물리적 재생 공정'을 거쳐 다시 식품 용기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이는 탄소중립을 위한 탈(脫)플라스틱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식약처는 영·유아용 고무제 기구의 안전 규격도 대폭 강화해 어린이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이미 2022년 물리적으로 재생한 PET를 식품용 재생원료로 인정한 데 이어, 이번 개정을 통해 물리적 재생 폴리프로필렌(PP)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폴리프로필렌(PP)은 국내에서 사용량이 많은 합성수지 중 하나로, 다회용기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친환경 제품 사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친환경 제품 2종을 개발해 전국 단체급식, 외식 매장에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제품은 자연생분해성 쇼핑봉투와 리사이클PE(폴리에틸렌) 쓰레기봉투다. 자연생분해성 쇼핑봉투는 현재 널리 사용되는 생분해성 소재(PLA, 폴리락트산)가 고온·고압 조건에서만 분해되는 한계가 있었다면, 자연생분해성 쇼핑봉투는 20~30℃의 실온 환경에서도 자연 분해된다. 옥수수와 감자 등 식품 부산물을 원료로 사용해 일반 비닐봉투와 다른 천연 베이지 색상을 띠고 원료 특유의 고소한 향이 난다. 특히 이 봉투는 국제적 권위를 가진 유럽의 대표 생분해성 인증(TUV OK Compost HOME)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개발한 리사이클PE 쓰레기봉투는 기존 비재생 원료 대신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인 리사이클PE를 원료로 사용해 재생원료 비율을 80%까지 높였다. 아울러 해당 소재는 폐기된 PE 제품을 회수해 재활용 공정을 거쳐 재자원화한 것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 절감과 탄소배출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ESG 경영 실천과 친환경 가치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