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정리 황인선기자] 겨울에 부족했던 비타민을 보충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축 처진 몸과 마음을 추스르는 데는 봄나물이 제격이다. 봄나물은 유기산,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해 인체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봄철 춘곤증을 이겨내는데도 도움을 준다. '3대 봄나물'로 불리는 방풍, 달래, 냉이로 식탁에 봄기운을 불어넣어 보자. 푸드투데이는 구재숙 뉴시니어, 양향자 요리연구가와 함께 방풍, 달래, 냉이을 이용한 봄 요리를 3편에 걸쳐 선보인다. 3편에서는 입맛 살려주는 봄의 보약 '냉이'를 이용한 '냉이된장국'을 만들어본다. 구재숙 뉴시니어 : 안녕하세요. 뉴시니어 구재숙입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뒤덮으면서 우리의 식생활에도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외식보다는 집밥이 늘었는데요. 삼시세끼 집에서 해결하다보니 무엇을 해 먹어야 하나 고민도 커집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 만물이 소생하는 봄, 지금 먹어야 가장 맛있을 제철 식재료로 한 상 차려보는건 어떨까요? 식탁에 봄 기운을 불어 넣어줄 양향자 요리연구가를 소개합니다. 양향자 요리 연구가 : 사실 우리 옛 선조들은 겨우내내 김장 김치로 비타민을 섭취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같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재밌는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품들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푸드는 '델몬트 토마토&애플' 아이스바를 선보인다. ABC주스가 인기를 끄는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채 빙과류까지 선보인 것이다. 빙과 시장에 과일을 활용한 제품은 많이 있었지만, 과일과 채소 조합의 빙과는 델몬트 토마토&애플이 처음이다. 처음 시도하는 것인 만큼 개발 과정이 쉽지 않았다는 게 업체측 전언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과즙의 양을 달리하면서 과일과 채소가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황금 비율을 찾는데 노력을 쏟았다"며 "또 토마토 과육을 추가 하거나 빼 보는 등 식감에 대한 만족도도 높여 사과 과육이 들어있는 지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델몬트 토마토&애플 아이스바는 토마토 과즙 31%, 사과 과즙 5%가 함유돼 있다. 토마토의 맛과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가운데 사과 다이스가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과 달콤한 맛을 더해준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과채 주스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를 활용한 빙과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 기자] 즉석밥은 간편식의 대명사죠. 전자레인지에 2~3분 돌리기만 하면 갓 지은 밥이 완성됩니다. 이제 가정에서 즉섭밥을 쌓아 놓고 있는 모습은 그리 낯선 풍경이 아닙니다. 국내 즉석밥 시장은 연간 12%가량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집밥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요는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즉석밥 하면 CJ제일제당의 '햇반'을 가장 먼저 떠올리시는 분들 많을겁니다. CJ제일제당은 1996년 12월 '햇반'을 출시하며 이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현재 '햇반'은 시장점유율 70%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 뒤를 오뚜기, 동원F&B가 추격하고 있지만 격차가 큽니다. 사실상 CJ제일제당 '햇반'이 독주 체제를 이어가는 속에 최근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이 시장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하림의 첫번째 즉석밥 제품은 '순밥' 입니다. 순수한 밥이란 의미인데요. 하림은 이를 위해 전북 익산제4산업단지에 3만평 규모의 '하림푸드 콤플렉스'를 지었습니다. 하림의 차별화 포인트는 산도조절제나 보존제 등을 첨가하지 않고 100% 쌀과 물로만 지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구수한 밥 냄새 외에는
[푸드투데이 = 정리 : 황인선기자] 우리나라 국민이 소비하는 식품 중 86.7%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HACCP) 제품이다. 이제 해썹은 우리 식생활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해썹의 가장 근본적인 목적은 생산단계에서 유통까지 거의 모든 영역에서 적용돼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해썹이 도입된 지 25년. 강산이 두 번 넘게 변한다는 25년의 세월 동안 해썹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얼마나 성장을 했을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언택트 시대를 맞은 요즘, 이에 맞는 소비.생산에 해썹은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을까. 푸드투데이는 김진수 논설실장(전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장)과 소비자들 대표하는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과 함께 해썹의 도입 배경 및 소비자가 바라보는 해썹, 언택트 시대에 맞는 해썹의 변화를 살펴본다.<편집자주> # HACCP(해썹)제도 도입 배경은 김진수 실장 : 푸드투데이 논설실장 김진수입니다. 김연화 회장 : 안녕하세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김연화입니다. 김진수 실장 : 오늘은 HACCP(해썹)제도에 대한 도입 배경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연화 회장 : 소비자 입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 기자] "칼슘 흡수를 돕는 두부",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선식". 이처럼 일반식품도 기능성 경쟁을 펼치는 시대가 됐습니다. 올해부터 일반식품에도 기능성 표시가 허용됐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일반식품이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갖춘 경우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있도록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를 시행되면서 식품업체들이 잇따라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간 일반식품은 기능성 표시가 불가능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일반식품이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식약처는 우선 과학적으로 기능성이 검증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인 홍삼, 인삼, 마늘, 매실추출액, 클로렐라 등 29종을 사용한 식품으로 한정했습니다. 국내 첫 기능성 표시 1호 일반식품은 풀무원의 'PGA플러스 칼슘연두부' 입니다. 이 제품은 체내 칼슘 흡수를 돕는 '폴리감마글루탐산'을 포함했습니다. 기능성 표시 2호도 풀무원의 '발효홍국나또'인데요. 이 제품은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홍국'을 함유한 소스를 넣어 개발한 제품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CJ제일제당은 2019년 론칭한' 밸런스밀'에 기능성 원료를 더해 기능성 표시
[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3월 1일 푸드투데이 창간 19주년을 기념해 가수 임수정이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관능미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오랜시간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임수정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지킴이로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전국을 불철주야 뛰어다닌지가 벌써 19주년이 됐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시기에도 안전한 먹거리를 지킴이로서 백년식품 정론지로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임수정은 30여년동안 꾸준히 가수활동과 더불어 푸드투데이 홍보대사로서 활동해 왔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연인들의 이야기에 이어서 "이여자"로 열심히 활동 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오는 3월 1일 푸드투데이 창간 19주년을 기념해 쌍둥이 가수 윙크가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귀여운 외모로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는 쌍둥이가수 윙크는 "국민먹거리의 모든 정보가 푸드투데이를 통해서 대한민국 국민 모든분들에게 전달되는만큼 19주년이 정말 의미가 있다"면서 "19년 한 길을 우직하게 걸어온 만큼 새로운 시대를 맞아 좋은 정보를 잔달해달라"고 덕담을 했다.
푸드투데이 논설실장 김진수입니다. 푸드투데이가 2002년 3월 1일에 창간한지 벌써 19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온 나라가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가 한창일 때 푸드투데이는 국민의 밥상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식품산업의 대변인으로서 식품안전과 식품산업의 육성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세상에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지난날을 회고해 보면 국회와 행정부의 식품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식품현장의 실상을 알림은 물론 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국민들에게는 필요한 식품정보를 전달하는데 열과 성을 다했습니다. 특히, 국정수행의 중심에 선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에 귀 기울이며 매년 국정감사기간 중 실적이 우수한 의원들을 선정 발표하여 국회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도우는 데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재난사태로 인해 온 나라가 코로나 악몽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사태가 가져온 재난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심각한 고통을 주었고 앞으로도 그 끝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외식업계는 영업시간과 공간을 제한받는 등 여러 업종 중에서도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식품산업을 비롯한 모든 산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오는 3월 1일 푸드투데이 창간 19주년을 기념해 배우와 가수로 활동 중인 이동준.일민 부자가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이동준 탤런트.가수 : 안녕하세요 탤런트·가수 이동준입니다. 일민 가수 : 안녕하세요 가수 일민입니다. 이동준 탤런트.가수 : 벌써 3월 1일 식품산업대변지 푸드투데이가 창간한지 19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국민 건강 지킴이. 일민 가수 : 네. 국민 건강 지킴이 이동준 탤런트.가수 : 안전한 먹거리 한길만 보고 지금까지 19년동안 달려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19가 언제 끝이나나 염려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소상공인들 ‘너무 힘들죠’ 일민 가수 : 네. 소상공인들 너무 힘들죠. 19년동안 한길만 걸어온 푸드투데이 100년 정론지를 응원하고 앞으로도 더욱 더 건승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이동준 탤런트.가수 : 그리고 건강 지킴이, 건강이라고 하면, 지역 농수산 특산물 있잖아요. 농수산 특산물을 재배하는 분들 또한 매우 어렵습니다. 요즘 먹거리를 마트에 가서 쉽게쉽게 금방 살 수 있는 여건이 되다보니 어렵게 농사 짓는 분들 상황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힘내시고요. 우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라면의 인기가 커지면서 국내 라면 업계가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내 라면시장은 2013년 첫 2조원대를 돌파한 이후 정체기에 빠졌는데요. 라면시장을 살린 건 코로나 입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국 라면의 인기가 높아지자 라면 시장은 3조원까지 성장했습니다. 농심과 오뚜기가 양분해 있는 라면시장에 후발주자들도 속속 뛰어들고 있습니다. 최근 이 시장에 도전장을 낸 곳은 하림입니다. 하림은 양계업을 시작으로 육가공 전문업체로 성장했죠. 닭고기를 이용한 HMR을 생산적 경력은 있지만 라면은 처음입니다. 이에 하림은 라면업계 퇴직 임원들을 대거 영입해 라면 노하우를 전받았습니다. 하림은 전북 익산에 5200억원을 투자해 지은 하림푸드 콤플렉스에 라면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신제품 이름은 '순라면' 입니다. 얇은피 만두에 이어 노엣지 피자까지 연이어 성공에 거둔 풀무원도 라면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냈습니다. 풀무원은 지난 2011년 기름에 튀기지 않은 비유탕면 '자연은 맛있다'를 출시했지만 결과는 참담했죠. 2017년 '자연은 맛있다' 브랜드명을 '생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