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편의점에서도 건강한 식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튼튼먹거리 매장’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처장이 12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뉴웨이브오리진점을 방문해 ‘튼튼먹거리 매장’ 1호점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편의점 업계와 소비자단체,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튼튼먹거리 매장’은 편의점 내에서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일반 제품과 구분해 진열·판매하는 매장이다. 과일과 채소, 고단백 식품, 저당·저나트륨 제품, 어린이기호식품 품질인증 식품 등 영양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어린이와 학생들이 학교나 학원 주변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는 소비 환경을 고려해 건강한 식품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 외부에는 ‘튼튼먹거리 매장’ 표지를 부착하고, 매장 내부에서는 초록색 ‘튼튼먹거리 쇼카드’를 가격표 인근에 부착해 소비자가 제품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 121개 매장을 시작으로 연내 3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다. 소비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해 5월 8일부터 추진한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중고거래 시범사업이 올해 말까지 연장됐지만, 관리 부실로 인한 위반사례가 명절 때마다 폭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중고거래 온라인 플랫폼인 당근마켓과 번개장터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5월부터 2025년 5월까지 두 플랫폼에서 거래된 건기식 판매액은 총 33억 원, 판매자는 9만 3,755명, 판매 게시글은 30만 건을 넘어섰다. 해당 기간 동안 두 플랫폼에서 규정 위반사례는 1만 3,153건에 달했다. 유형별로는 ▲의약품 판매 509건 ▲해외직구 제품 463건 ▲개봉 제품 1,792건 ▲소비기한 경과 608건 ▲기타 표시사항 미비 등 8,008건이었다. 분석 결과, 추석(2024년 9월)과 설날(2025년 1월) 시즌에 위반사례가 3배 이상 폭증했다. 지난해 9월 추석 연휴를 전후해 건강기능식품 중고거래 위반사례는 두 플랫폼 합계 1,80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815건) 대비 2.2배 증가한 수치다. 특히 당근마켓은 같은 기간 397건에서 1,342건으로 늘어나며 전달 대비 3.3배나 급증했다.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