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 세계 K-푸드 수출 최전선에서 활약 중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의 19개 해외지사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aT는 29일 코엑스에서 19개 해외지사장과 150여 개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푸드 글로벌 수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식품 영토 확장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 주요 수출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시장별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무역, 수출 전문가들이 직접 기조강연에 나서 K-푸드의 신시장 개척 전략과 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박철주 전남도 국제관계대사는 신시장 개척을 통한 K-푸드 영토 확장 방안을 주제로, K-푸드가 독자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수직적·수평적 시장 개척을 통해 한류 문화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수출 다변화 전략을 발표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미국 국제무역 법률 전문가 김진정 변호사가 K-푸드 대미 수출기업 리스크 대응 방안을 다룬 가운데 최근 미국 FDA 식품안전현대화법(FSMA) 등 규제 변화와 검역 강화 등 장애 요인을 진단하고, 해외공급업체검증제(FSVP) 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자체 엠블럼 ‘LOWTAG(로우태그)’를 부착한 저당 소스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최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당·저칼로리 제품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대상 청정원은 식약처의 저(低)·무(無) 영양강조표시 기준을 충족한 제품군에 부착하는 자체 엠블럼 ‘LOWTAG(로우태그)’를 앞세워 다양한 요리에 폭넓게 쓰이는 대표 소스를 저당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저당·저칼로리 소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신제품 ‘LOWTAG’ 저당 소스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찾는 ▲저당 케찹 ▲저당 허니머스타드소스 총 2종으로, 알룰로스와 스테비아 잎에서 추출한 성분을 활용해 당류와 칼로리를 대폭 줄이고, 토마토와 겨자, 꿀 등 기존 소스의 핵심 원료는 살려 소스 본연의 풍부한 맛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상의 자체 효소 기술로 직접 개발·제조한 알룰로스를 사용해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저당 케찹’의 당류 함량은 100g당 4.8g, 칼로리는 35㎉로, 기존 케찹 제품 대비 당류와 칼로리를 각각 80.2%, 66.7% 낮췄다. ‘저당 허니머스타드소스’ 역시 100g당 당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오직 땅콩만을 사용한 ‘100% 땅콩버터 크런치·스무스’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하이-올레익(High-Oleic) 땅콩만을 엄선해 사용했다. 그 이외의 첨가물 없이 땅콩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하며 특히, 국내에서 직접 갈아 신선함과 정직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두 가지 종류의 땅콩버터를 선보여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크런치(Crunchy)는 땅콩의 식감을 살려 씹는 재미와 진한 고소함을 더했고, 스무스(Smooth)는 알갱이 없이 부드러운 질감으로 스프레드나 소스로 사용하기 좋다. 활용 범위도 다양하다. 그릭요거트, 아사이볼, 오트밀에 토핑으로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가 되고, 사과, 바나나, 샐러드와 함께하면 간편한 아침 식사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스무디에 넣어 고소함을 더하거나, 콩국수, 월남쌈, 탄탄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 풍미를 한층 높일 수 있다. ‘100% 땅콩버터 2종’은 현재 공식 자사몰 ‘오뚜기몰’을 비롯해 각종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100% 땅콩버터 2종은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은, 순수 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세계 최대 규모 식품전시회인 ‘아누가(Anuga) 2025’가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전 세계 F&B 업계 관계자들이 주목하는 산업 대표 행사로, 올해는 대한민국이 공식 파트너국가로 선정돼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아누가는 간편식부터 기능성 식품까지 100여 개에 달하는 품목을 아우르며 총 18개 전시홀에서 구성된다. 올해는 ▲Fine Food ▲Meat ▲Drinks ▲Chilled&Fresh & Frozen Food ▲Dairy & Bread 등 제품군별 전문관을 비롯해 혁신 제품을 조망하는 특별관 ‘Taste Innovation Show’, 국제 세미나 공간 ‘Confex’ 등이 운영된다. 특히 ▲식물성·곤충 단백질, 배양육 등 대체 단백질 ▲개인 맞춤형 식품을 뜻하는 퍼스널 푸드 ▲고급 원재료와 윤리성을 강조한 프리미엄 라벨 제품이 핵심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2023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대면 개최에도 불구하고, 118개국 7,900여 개 사가 참가하고, 200개국에서 14만 명 이상이 방문한 바 있다. 주최 측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