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가 12일 기존 과일주스 3종을 리뉴얼하고 시즌 한정 메뉴 5종을 출시하며 과일 음료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음료 시장에서 주목받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다. 과일 원물의 풍미를 살려 신선한 맛과 영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용량 트렌드에 맞게 기존 레귤러(R, 14oz) 사이즈에서 라지(L, 18oz)로 기본 제공 사이즈를 확대하고, 대용량 엑스트라(EX, 24oz) 사이즈를 추가로 도입해 대용량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선택지를 늘렸다. 상시 판매 메뉴는 △딸기 △망고 △블루베리 주스 3종이다. '딸기주스'는새콤달콤한 딸기 과육을 듬뿍 담아 상큼하면서 깊은 단맛을 살렸으며, '망고주스'는 진하고 부드러운 망고 본연의 풍부한 향을 강조했다. '블루베리주스'는 진한 색감과 함께 상큼한 블루베리를 그대로 갈아 넣어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리뉴얼과 함께 시즌 한정 음료 5종을 함께 선보인다. △딸기바나나 △망고바나나 △블루베리바나나 주스는 상시 제품에 바나나를 더해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를 살렸으며, 든든한 포만감으로 간식 대용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30일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의 딸은 해외에서 변종 대마를 밀반입하려다가 공항에서 적발됐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SNS 등에서는 딸의 마약 밀반입과 관련해 '올가니카'를 "구입하지 말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올가니카는 홍정욱 회장이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2013년 매출액은 8억원에 불과했지만 체내 독성물질을 배출한다는 '클렌즈주스(cleanse juice)'로 돌풍을 일으키며 지난해 매출 86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액은 1210억원을 내다본다. 2013년 말에는 친환경 곡물기업인 천보내추럴푸드를 인수·합병했다. 또, 간편식 전문업체인 담연을 인수했으며, CJ제일제당의 안성공장 2곳을 연이어 인수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7년 '올가니카키친'으로 사명을 변경한 이 회사는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CU에 도시락,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 간편식도 유통해왔다. 하지만 이번일로 계속 승승장구를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마약 밀반입 문제가 불거지자 이곳에서 판매되는 클렌즈주스의 효능도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한국영양학회 관계자는 클렌즈주스에 대해 “과일‧채소를 매일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보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