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뷰티·건기식 산업의 대표 ODM 기업 콜마그룹에서 오너 2세 간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됐다. 건강기능식품 계열사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직을 둘러싸고 장남 윤상현 부회장과 장녀 윤여원 대표가 정면 충돌하면서 콜마 내부의 균열이 표면화됐다. 형제간 조화로운 공동 경영으로 알려졌던 콜마그룹 내부에 승계 갈등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는 셈이다. 임시주총 카드 꺼낸 윤상현, 윤여원 교체 시도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콜마홀딩스는 지난 2일 대전지방법원에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허가해 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안건은 윤상현 콜마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이다. 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 지분 44.64%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임시주총 승인을 받으면 윤 대표 해임 및 이사회 재편 시도가 가능해진다. 콜마비앤에이치 현 이사회는 사내이사 2명(윤여원 대표, 조영주 총괄),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돼 있다. 윤 부회장이 이사회에 직접 진입하면서 향후 사내이사 과반 확보 후 대표이사 교체 절차를 밟을 수 있다는 전망이 유력하다. 윤 부회장 측은 그 명분으로 윤 대표의 ‘경영 부진’을 내세웠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건기식 시장에서 4,800억 규모로 성장 중인 관절 기능성 시장에 세계 판매 1위 멀티 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출사표를 냈다. 센트룸은 신제품 ‘센트룸 타마플렉스 올인원 관절.연골.근육’을 출시하여 관절과 연골부터 근육까지 한 번에 케어하는 제품을 선보인다. 신제품 ‘센트룸 타마플렉스 올인원 관절.연골.근육’은 한국에서 독자적으로 개발된 복합 관절 근육 제품으로서 주요 성분 발굴과 선택, 포뮬러 개발, 제조 및 생산까지 모두 한국에서 이뤄냈다. 2021년부터 맺은 콜마비앤에이치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위탁 생산된다. 신제품 ‘센트룸 타마플렉스 올인원 관절.연골.근육’은 하루 한 알로 관절과 연골, 근육 건강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주성분인 타마플렉스에 비타민 K2, 비타민 D, 그리고 칼슘까지 한 알로 배합해냈다. 특히 칼슘의 경우 정제 크기에 영향을 미쳐 하루 두 정 섭취가 일반적이지만 소비자 편의성을 위해 한 정만 섭취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칼슘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뼈 건강뿐 아니라 신경과 근육 건강 유지에 필요한 성분으로서, 관절과 연골이 제대로 기능하도록 돕는 주변 근육까지 챙겨야 한다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CJ제일제당이 지난해 가공식품 생산실적 1위 자리를 꿰찼다. 전년도 1위였던 농심은 3위로 물러나고 롯데칠성음료가 2위로 올라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018년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이 78조 9000억원으로 2017년(75조580억원) 대비 5.1%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 가공식품 생산실적 1위 업체 변동...농심 제치고 CJ제일제당 1위 차지오뚜기 7위 → 5위로 2계단 상승, 오리온.대상 10위권 새롭게 이름 올려 지난해 업종별 생산실적은 식품 및 식품첨가물 제조업이 45조297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2위는 축산물 관련업 25조926억원, 3위 용기·포장류업 6조7886억원, 4위 건강기능식품제조업 1조7288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생산실적 1조원 이상인 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체 4곳과 축산물가공업체(유가공업체) 1곳을 포함한 총 5곳으로 가공식품 부문 생산실적 1위 업체가 변동됐다. CJ제일제당이 농심을 제치고 생산실적 1위 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7년 2위였던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조 8534억원으로 전년 1조 6916억원 대비 10.1% 증가했는데 만두류와 즉석섭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