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메가MGC커피가 인기 캐릭터 ‘가나디’와 협업해 선보인 홀리데이 콜라보 홀케이크가 출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Z세대 취향을 정확히 겨냥한 콜라보레이션 성공 사례로 떠올랐다. 지난 4일 정식 출시된 이번 제품은 출시 D-2에 진행한 ‘사전예약’부터 주문이 폭증해 출시 당일 본사에 마련된 재고 수량이 모두 소진됐으며 매장에 입고된 현장판매 수량도 빠르게 판매되며, 그간 출시했던 홀케이크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보였다. 가나디 콜라보 케이크의 흥행에는 캐릭터 굿즈 구성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 홀케이크를 구매하면 가나디 키링 2종 중 1종을 랜덤으로 무료 증정하는 방식으로, ‘케이크를 먹는 가나디’와 ‘오열하는 가나디’로 구성된 상반된 매력의 키링이 팬들의 수집욕을 자극했다. 또한 케이크를 모두 먹고 나면 케이크판 아래에서 ‘오열 가나디’ 캐릭터가 드러나는 히든 연출이 마련되어 있어 Z세대 펀슈머가 선호하는 ‘스토리가 있는 소비’에 ‘먹는 재미’와 ‘수집하는 재미’를 더한 복합적 경험을 제공했다. 이러한 숨겨진 재미 요소는 자연스럽게 SNS에서 공유되는 포인트가 되며 제품 완판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공식 앱을 통한 사전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할리스가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 미피(miffy)와 협업해 선보인 여름 시즌 에디션 MD가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할리스는 지난달 12일, 탄생 70주년을 맞은 미피와 콜라보한 6종의 한정 MD를 선보였다. 여행용 파우치, 비치타월, 양우산 등의 라이프스타일 MD부터 각양각색 용량과 디자인의 텀블러 3종까지 뛰어난 실용성에 미피의 따뜻하고 순수한 감성을 가득 담아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할리스의 미피 콜라보레이션 MD는 출시 10일만에 3만개 물량이 판매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프로모션이 일주일 정도의 시간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진행된 만큼, 이러한 성과가 더욱 괄목할 만하다. 실제 각종 SNS에서 미피 콜라보레이션 MD 인증샷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매장, 공식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는 매장 보유 여부와 재입고 여부 등을 묻는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제품별로 보면, 3차에 걸쳐 진행된 프로모션 제품은 3종 모두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 중에서도 ‘미피 양우산’은 무더위 및 장마 시기와 맞물리며 더욱 각광을 받았다. 귀여운 미피 캐릭터들의 그래픽과 약 300g의 초경량 사이즈와 휴대가 간편한 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