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본 내 '중식(中食, 조리된 반찬을 사서 집에서 먹는 식사)' 시장이 고물가와 원가 상승 압박 속에서도 사상 최대 규모를 경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비 구조 변화와 간편식 수요 확대가 맞물리며 불황에도 견조한 성장 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일본반찬협회는 2025년 일본 내 반찬 시장 규모를 전년 대비 3.7% 증가한 11조 7,075억 엔으로 집계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10조 엔 아래로 감소했던 시장은 이후 빠르게 회복해 2022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후 5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식생활 핵심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물류비 상승 등 경영 환경 악화된 상황에서도 업계는 신제품 출시, 제품 규격 재정비, 가격 전략 조정 드을 통해 매출 안정성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 채널별로는 편의점이 여전히 최대 시장을 유지했지만 성장세는 둔화됐다. 편의점은 3조 6,044억 엔(점유율 30.8%)으로 1위를 기록했으나 성장률은 2.3%에 그쳤다. 반면 식료품 슈퍼마켓은 3조 5,522억 엔(점유율 30.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난 2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광장이 고소한 크림소스 냄새와 가족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1996년 첫 발을 뗀 이래 28년 동안 수도권에서만 열렸던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페스티벌'이 처음으로 부산을 찾은 날이다. 광장은 하루 동안 '가족의 부엌'이 됐다. 이번 대회는 '부산 대표 식재료와 오뚜기가 만나 선보이는 부산만의 스위트홈 메뉴'를 주제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가족은 기장 미역, 대저 토마토, 부산 어묵 등 지역 특산물을 오뚜기 제품과 결합해 창의적인 레시피를 쏟아냈다. 이날 최고의 영예인 '오뚜기상(상금 500만 원)은 '부산시 오뚜기항'이라는 코스 요리를 선보인 최선미 가족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지역 식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들이 선보인 메뉴는 기장 미역과 부산 어묵의 풍미를 살린 ‘어묵 크림파스타’, 대저 토마토와 치즈, 떡을 조합한 ‘미트볼 떡 꼬치’, 그리고 ‘뿌셔뿌셔’를 활용한 ‘불가사리 스위트 라면땅’ 디저트로 구성됐다. 지역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구성력과 스토리텔링, 완성도 높은 플레이팅이 더해지며 심사위원들로부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팬 참여형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경기장 이벤트와 유통 채널 협업을 통해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접점을 넓히는 전략이다. 26일 정관장에 따르면 농구단 레드부스터스 홈경기가 열린 지난 22일 정관장 브랜드데이를 운영하고, 관중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경기장 외부에서는 발판 스텝퍼를 활용한 GLPro 혈당 제로 챌린지를 진행해 목표 달성 시 경품을 제공했고, 경기 중에는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2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배구단 레드스파크스 홈경기에서는 VIP 고객과 가족을 초청해 코트 투어, 배구 체험, 선수단 사인회, 전문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기장을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활용했다. 특히 팬과의 접점도 강화를 위해 지난 7일 홈경기 종료 후 레드멤버십 회원 251명을 대상으로 선수단 팬 사인회를 진행해 고객과의 직접 소통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정관장은 롯데백화점 평촌점과 협업해 3월 한 달간 레드부스터스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농구 코트의 체력은 선수에게, 일상 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울 명동 사옥 1층 로비에서 운영한 브랜드 체험형 팝업스토어 ‘House of Burn(하우스 오브 번)’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명동 사옥 이전 후 내부 공간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한 사례로, 운영 기간 내내 글로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5일간 총 8천여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아 불닭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접 경험했으며, 특히 글로벌 팬들 사이의 자발적인 입소문으로 오픈 전부터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Make Life Spicy!’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글로벌 팬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하는 김정수 부회장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삼양식품은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관광객들이 여행 일정 중 편안하게 머물며 재정비할 수 있는 라운지와 파우더룸을 운영하고 무료 생수를 제공하는 등 고객 중심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불닭볶음면, 까르보불닭 등 주요 제품을 시식하며 브랜드 특유의 역동적인 개성을 체험했다. 특히 사옥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국적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홍경호)가 오는 5월 3일 부산 대저생태공원에서 굽네 오븐런-부산을 개최하고, 23일 오전 9시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굽네 오븐런은 굽네치킨이 지향하는 맛있고 건강한 오븐구이 철학을 러닝이라는 활동으로 확장한 참여형 페스티벌로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 누구나 함께 즐기며 브랜드 가치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 서울에서 처음 선보인 굽네 오븐런은 티켓 오픈 10시간 만에 3,000명 전량 매진, 참가자 만족도 4.6점을 기록하며 브랜드 체험형 이벤트로서 높은 흥행 성과를 거뒀으며, 지앤푸드는 굽네 오븐런을 전국 단위 브랜드 시그니처 페스티벌로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지방 주요 도시에서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본격적으로 넓힌다. 굽네 오븐런-부산은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부산 대저생태공원에서 열리는데 5km 코스 전반에 걸쳐 굽네치킨의 대표 메뉴를 테마로 한 체험형 구간이 마련된 것이 특징으로 참가자들은 오리지널존, 고추 바사삭존, 시카고 피자존을 통과하며 시각·미각·촉각을 자극하는 브랜드 경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굽네 브랜드관을 비롯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은 음성 두부공장의 공장견학 프로그램에 다양한 디지털 체험 콘텐츠를 접목한 ‘디지털 공장 견학’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은 공장견학 홈페이지 ‘LIVE 견학’ 메뉴에 ‘디지털로 만나는 풀무원 두부 공장’ 콘텐츠를 오픈했다. 해당 콘텐츠는 콩에서 두부가 되기까지의 생산 과정을 따라가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개인의 두부 취향을 완성하는 참여형 디지털 공장 견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콘텐츠는 실제 공장견학에서 한눈에 확인하기 어려운 세부 공정을 일러스트와 영상 콘텐츠로 구현해 두부 제조 과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디지털 공장 견학’은 ▲두부 생산 과정 ▲두부 요리 만들기 ▲두부 취향 테스트 ▲AR 셀피 필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두부 생산 과정’에서는 두부 제조 공정을 스토리 형태로 확인할 수 있으며, ‘두부 요리 만들기’에서는 두부 종류와 재료를 선택해 요리를 완성하는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두부 취향 테스트’를 통해 개인의 취향에 맞는 두부 제품과 요리를 추천받을 수 있다. 특히 공장견학 방문객은 취향 테스트 결과로 추천받은 두부를 현장에서 직접 시식할 수 있어 디지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2026년 새해를 맞아 건강한 간편식 브랜드 ‘가뿐한끼’와 함께한 소규모 웰니스 러닝 기반 오프라인 행사 ‘2026 가뿐런’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건강한 생활 습관에 관심 있는 소비자26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도심 러닝을 진행한 뒤, ‘롤리폴리꼬또’ 공간에서 ‘가뿐한끼’ 식사를 경험하고 이벤트 진행 후 마무리됐다. 특히 러닝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흑백요리사2’ 출연으로 알려진 서울엄마 ‘우정욱’ 셰프가 참여해 ‘가뿐한끼’를 재해석한 건강한 식사 메뉴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러닝 이후 건강한 식사 루틴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번 행사에 맞춰 한정 굿즈 역시 마련했다. 선을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현대미술가 다니엘 신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한 모자로, 러닝 시 착용이 적합한 나일론 소재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행사 당일 참가자 전원이 해당 모자를 착용하고 러닝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건강한 일상을 시작하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해 러닝과 식사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 정호석)이 운영하는 HCR(Harim Chicken Road) 투어가 누적 견학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산업 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하림은 지난 1월 5일 기준으로 HCR 투어의 누적 방문객 수가 100,000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엔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투어를 재개한 지 약 3년 만에 이룬 쾌거로,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는 닭고기의 생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쌓은 신뢰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HCR 투어 방문객 수는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본격 가동 첫해인 2022년 8,062명을 시작으로 2023년 18,203명, 2024년 30,366명을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43,294명이 다녀가며 매년 자체 기록을 경신해 왔다. 2025년까지의 누적 견학객 99,925명에 이어 2026년 새해 시작과 함께 1월 5일자로 대망의 10만 명 고지를 밟게 되었다. 하림은 이번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10만 명 달성 당일인 5일, 행운의 10만 번째 방문객이 포함된 일반인 가족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한 컬리푸드페스타 2025가 2만3,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2일 밝혔다.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테이블(Holiday Table) 콘셉트로 구현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40인용 식탁은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눈길을 끌었고, 관객들은 엄선한 160여 개 F&B 브랜드, 109개 파트너사가 함께했으며, 컬리는 컬리푸드페스타가 가족,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 미식 축제로 발돋움했다고 평가했다. 가장 인기있는 코너는 이연복, 정지선, 안유성, 김도윤 등 스타 셰프 12명의 요리 시연을 직접 볼 수 있는 쿠킹쇼였다. 관람객들은 셰프와 소통하며 현장에서 즉석에서 조리한 음식을 맛볼 수 있었으며, 정지선 셰프의 홍소육우육탕면과 이연복 셰프가 에어프라이어로 선보인 멘보샤는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쌀 도슨트와 테이스팅으로 나만의 쌀 취향을 찾아볼 수 있는 라이스 테이블 역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도제식빵은 스탬프를 찍어 크리스마스 카드를 완성한 고객들에게 산도와 미니 식빵을 제공했고, 그릭요거트 요즘(YOZM) 부스에서는 귀여운 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 1층에서 열리는 ‘컬리푸드페스타 2025’에 참여해 고농도 두부 및 특등급 국산콩두유 등을 알린다. 컬리푸드페스타는 컬리가 제안하는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푸드 행사로 매년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Merry Kurlysmas for All)’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컬리가 제안하는 ‘홀리데이 테이블(Kurly's Holiday Table)'을 함께 즐기는 연말 만찬 콘셉트로 컬리가 엄선한 1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여 각자의 크리스마스 테이블을 선보인다. 풀무원은 메인 부스 운영 업체로 참여해 ‘풀무원두부, 고농도의 시대를 열다’의 콘셉트로 고농도 두부 미식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 부스는 풀무원의 그린 컬러톤을 중심으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느낌을 연출했으며, 풀무원이 새로 선보일 고농도 두부와 특등급 국산콩두유를 소개하며 풀무원의 기술력과 차별성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먼저, 부스 방문객이 고농도 두부 미식 코스를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Appetizer–Main–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