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충북 괴산 소재 임직원 연수원 ‘풀무원아카데미’에서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지속가능 가치 체험 행사 ‘스테이풀무원’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테이풀무원’은 풀무원의 미션인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풀무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행사로, 연 2회 봄과 가을에 진행된다. 자연 속에서의 쉼을 넘어, 지속가능한 식생활이 개인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구체적인 실천이라는 점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5,300팀 이상이 참가 신청해, 약 26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모녀 20팀이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풀무원은 지난해와 올봄 행사에서 받은 피드백을 반영해, 모녀가 함께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했다. 참가자들이 자연에 둘러싸여 완연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빛 감성 풀크닉’을 신설했으며, 자연 속 모녀의 모습을 담아내는 스냅 촬영, 필름카메라 미션이나 가을밤 하늘을 바라보며 담소를 나누는 캠프파이어 시간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풀무원은 이번 프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 식품산업 ESG 공동실천 선언식’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2025 식품산업 ESG 공동실천 선언식’은 식품업계가 공동으로 마련한 첫 행사로, 앞서 유통업계에서 진행된 ESG 공동사업을 바탕으로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식품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가 9개 식품사를 대표해 선언문을 낭독하며 공급망 전반의 ESG 실천 의지를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공동 목표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선언식에서 발표된 식품산업 ESG 공동실천 선언문에는 업계가 함께 실천해야 할 네 가지 과제가 담겼다. 모든 사업 활동에서 환경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고, 임직원과 구성원의 인권을 존중해 공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공급망 구성원 간 신뢰를 쌓고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투명한 경영을 실천한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체계를 마련해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오뚜기는 지난 6월 말 다섯번째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베트남에서 소방·구조 경찰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글로벌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활동은 베트남 지역 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베트남 소방·구조 경찰들을 대상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지 사회와의 정서적 유대와 상생의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CJ푸드빌 베트남 현지 임직원들은 지난 9월부터 호치민 지역 소방서들을 직접 방문해 베트남 소방·구조 경찰들을 대상으로 뚜레쥬르 빵을 기부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소방서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뚜레쥬르의 인기 빵류 등 간식 세트를 직접 전달하고 소방·구조 경찰대에 응원과 지지를 보내는 자리를 마련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 의지를 다지는 등 기업과 소방·구조 경찰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 CJ푸드빌은 이번 활동 뿐만 아니라 베트남 현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10월에는 베트남 헌혈의 날에 맞춰 헌혈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뚜레쥬르 빵을 기부하여 행사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지난 6월에는 베트남에서 보육원을 찾아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지역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헌혈증서 500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진행된 헌혈증 전달식에는 하림 지속경영팀장 일행이 참석해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헌혈증 기부는 저출생·고령화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헌혈자가 10년 전보다 약 25% 감소한 데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림은 지난 10여 년간 임직원들이 기탁한 헌혈증서를 기반으로 '헌혈증서 정기 기부 프로그램'을 수립했다. 이날 전달된 헌혈증서는 프로그램의 첫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협회를 통해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아들의 치료와 수혈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하림의 정기 기부 프로그램에 따르면, 올해를 시작으로 2031년까지 7년간 매년 500장의 헌혈증서를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이후에도 매년 임직원들이 기증한 약 300장의 헌혈증서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헌혈증이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큰 힘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MBK 파트너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 투자 원칙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 위원회’를 오는 22일 공식 출범한다고 13일 밝혔다. 위원회 출범은 사모투자운용사로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고, 투자활동 전반에 책임 있는 의사결정 문화를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다. 위원회는 이영성 전 한국일보 발행인 겸 대표이사 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임서정 전 대통령비서실 일자리 수석, 윤성욱 전 국무조정실 2차장, 김성식 전 서울지법 판사 등 전직 정부 관료, 사회, 법조,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투자활동 과정에 사회적 책임이 체계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고, 주주, 임직원, 고객 및 협력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며 긍정적 기여를 확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ESG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사모투자(private equity)의 사회·경제적 역할과 책임 이행 기준을 구체화하기 위한 소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특히, MBK 파트너스 및 피투자회사의 주요 의사결정 중 사회적 책임 관련 사안을 심의·자문하고, ESG 지표 설정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탄산수 라인바싸 레몬과 자몽 맛을 무라벨(Label-free) 제품으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라인바싸는 지난해 4월 플레인을 시작으로 이번에 레몬과 자몽까지 무라벨 제품으로 확대 출시하며 총 3종이 무라벨로 전환된 가운데 페트병 겉면의 라벨을 제거해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이번 라인바싸 무라벨 도입으로 연간 약 4,330kg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동아오츠카는 기대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포카리스웨트 무라벨 제품을 출시해 1년간 약 17,560kg의 비닐 폐기물 절감, 31,784kg의 탄소 배출 저감, 30년생 소나무 4,948그루 식재 효과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무라벨 라인바싸 레몬과 자몽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라인바싸 무라벨 출시는 분리배출 편의성과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활동을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한정판 제품 출시부터 기부 캠페인, 팝업스토어까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나눴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7월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정판 라벨제품을 선보였다. 태극기의 붉은색과 푸른색 색채를 활용해 광복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담아낸 디자인으로 상징성을 높였다. 또한 광복절 당일에는 서울, 천안 등지에서 열린 경축식에 약 3만 병의 제주삼다수를 지원하며 공식 기념행사에도 힘을 보탰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한 온라인 기부 캠페인도 큰 호응을 얻었다. ‘삼다수 한 모금, 나라를 위한 모금’ 캠페인은 참여자가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그 건수만큼 제주삼다수 2L 1팩을 적립해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목표였던 4만 건의 참여는 조기 달성됐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4만 팩, 총 24만 병의 생수는 국가유공자 어르신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지난 2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22일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소등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전력 소비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범국민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04년 지정됐다. 전국 214개 환경·소비자·여성단체로 구성된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등 관계 부처가 후원한다. 지난해 행사에는 전국 14개 지역에서 약 170만 명이 참여해 총 54만 kWh의 전력을 절감했다. 올해 행사는 ▲전력 사용량이 가장 높은 1시간(14:00~15:00) 동안 냉방기 전원 끄기 ▲5분간(21:00~21:05) 실내외 조명 소등으로 진행된다. 해썹인증원은 전 직원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아울러 해썹인증원은 일상 속 에너지 절감 실천을 위해 대기전력 저감 소프트웨어를 업무용 피시(PC)에 설치했으며, 친환경·탄소중립 제안 공모전을 통한 직원 참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는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은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전국적 에너지 절약 행사다. 매년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지정해 에너지 효율과 절약,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디야커피 본사와 매장은 이날 실내 적정 온도를 26도로 준수하도록 냉방기기를 조정하고, 오후 9시부터 9시 5분까지 5분간 간판을 소등하며 에너지 절감에 동참한다. 에너지시민연대는 2004년부터 에너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정부, 공공기관, 기업과 시민이 함께 여름철 전력 피크 시간대의 수요를 낮추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해왔다. 지난해 행사에는 전국 170만여 명이 참여해 약 54만kWh의 전력과 24만 5천kg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한 바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과 기후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홍경호)가 2018년부터 재단법인 춘당장학회를 통해 약 23억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부금은 춘당장학회의 운영과 장학금 지급에 활용돼 왔으며, 이를 통해 성장한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후배들에게 도움을 잇는 선순환의 사회공헌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춘당장학회는 2018년 3월 2일 설립된 김포 지역 기반 장학 재단으로 유망 청소년 발굴과 어려운 가정 환경의 청소년 지원을 목표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춘당(春堂)은 모든 생명의 새싹이 움트는 계절인 봄처럼 출발하라는 뜻으로 장학회의 현재 기준 총 수혜자는 833명이며, 중학교 1학년부터 대학 졸업까지 최대 10년간 장기 후원하는 지속형 장학 모델도 운영하여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등록금까지 지원한다. 장학생 선발은 매년 5월경 김포지역 중학교 신입생(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학교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조손·결손 가정, 특기생, 다문화가정의 우수 학생 등이 주요 대상이며, 김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거나 본적지가 김포시인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정읍지역 중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지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