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칠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칠레산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 수입을 금지한다고 27일 밝혔다. 2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칠레 농림축산청(The Agricultural and Livestock Service, SAG)이 현지시각 25일 칠레 산티아고 수도주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AI 신규 발생을 발표함에 따른 것으로, 칠레 내 고병원성 AI는 2023년 6월 2일 마지막 발생 이후 약 2년 9개월 만에 발생했다. 농식품부는 칠레산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발생일인 25일 선적분부터 적용하고, 수입금지 전 11일 이후 칠레에서 선적되어 국내에 도착하는 물량에 대해서는 고병원성 AI 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고, 현재 국내에 도착해 검역 대기 중인 물량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정용호 농식품부 국제농식품협력관은 “가축전염병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국민들께서 해외여행 중 현지 축산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축산물을 휴대하여 반입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치에도 불구하고 칠레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생산자단체, 대학 교수, 가금 수의사 등과 현장 문제를 공유하고 상향식(Bottom-up)의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24년 가금질병 분야별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전문가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조류질병 대응을 위한 중장기 연구 방향을 토의하고, 새롭게 추진될 연구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내외부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국내에서 유행 중인 닭전염성기관지염의 현장 상황 및 백신주 개발의 시급성 등에 공감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관련하여 살모넬라의 관리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으며 닭진드기, 딱정벌레와 같은 기생충 질병의 관리 필요성 등 현장에서 요구하는 사항의 정보도 공유했다. 허문 검역본부 조류질병과장은 “지속적으로 현장 전문가와 소통하고 연구협력을 강화하여 신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가금 산업 현장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