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쌀 소비촉진 홍보를 위한 유튜브 콘텐츠 '밥 먹고 합시다' 일곱 번째 에피소드를 12일 농협 공식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편에서는 출연진 추성훈과 김동현이 제주의 감귤하우스를 찾아 감귤을 직접 딴 뒤 농협APC*에서 상품화하며 밥심 알리기에 나섰다.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두 파이터는 ‘한치 제육볶음’, ‘제주도 오이냉국’과 함께 제주내음이 한 번에 느껴지는 ‘콩잎&멜젓’으로 밥심 충전에 나섰다. 김동현은 “우리 머리, 몸, 장기, 근육 전부 다 탄수화물로 움직이는 거라서... 건강한 밥을 먹는 게 좋은 거죠”라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식사 후, 감귤밭으로 향한 두 파이터는 농가주에게 수확 방법을 배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열정적인 수확을 하다 화장실에 간 김동현을 두고 추성훈은 “비트코인 보고 있어서 안 와요”라며 농담을 건네자, 농가주는 김동현에게 전화를 걸어 “총알같이 30초대로 뛰어와!”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감귤콘테이너 1개를 들며 힘들어하는 김동현에게 농가주는 “그게 화이터의 정신이가?”라며 동기부여하자, 김동현은 2개씩 번쩍 들어올렸고 농가주는 “밥값햄쩌”라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는 28일 감귤·참다래 등 제주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2025년 국가·품목별 수출검역 요건과 농약 안전성 정보, 병해충 방제 전략 등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주 감귤․참다래 관련 수출업체, 지역농협 및 영농조합 등 생산자단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도농업기술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가·품목별 수출검역 요건 변경 사항, 지난해 상대국에서 통보한 위반사항 등 검역 정보 외에도 수출 농산물 농약 안전성분석 관련 정보, 참다래 병해충 방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업체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산 참다래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으로 민관 협력 참다래 수출 협의체 구성을 추진했다. 유관기관은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병해충 예찰·방제 지도 등 현장 교육을 지원하고, 수출업체 및 생산자단체는 상대국 요건의 철저한 이행과 수출 동향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의체 내 역할 분담을 통해 제주산 참다래 수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고경봉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