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통조림 전문기업 정푸드코리아·화남코퍼레이션은 CJ프레시웨이 손잡고 '삼포통조림' 6종을 GS25 전 매장에 입점시키며 유통채널 확장에 나섰다. 이번 제품에는 애플망고, 깐포도, 골뱅이, 번데기, 번데기탕, 고등어 등 총 6종이 포함되며, 10월 15일부터 전국적으로 판매가 시작됐다. '삼포통조림' 6종은 ▲애플망고(디저트용), ▲깐포도(과일 통조림), ▲골뱅이(안주용), ▲번데기, 번데기탕(이색 간편식), ▲고등어(식사용 단백질 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과일·수산·간식형 제품군을 고루 아우르며 편의점이라는 즉시 구매환경을 통한 소비자 접점을 강화했다. 이번 전략적 협업은 30년간 쌓아온 통조림 제조 기술력과 CJ프레시웨이의 전국 단위 유통망을 결합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하고 편의점 중심의 간편간식형 통조림 시장을 새롭게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정푸드코리아는 충북 충주에 본사를 둔 통조림 전문 제조 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이다. 화남코퍼레이션은 강원 동해를 기반으로 'SAMPO' 브랜드를 중심으로 수산 통조림과 수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푸드코리아와 화남코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충북 충주를 거점으로 건강기능식품과 통조림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정푸드코리아(대표 정보헌)가 지역 농산물 기반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글로벌 K-푸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푸드코리아는 최근 충북농업기술원, 충북인삼농협,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농식품 특허기술 2건을 이전받았다.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연구개발(R&D) 강화와 제품 고도화에 착수,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기능성 건강식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기능성 강화 전략…흑마늘·흑도라지로 프리미엄 제품군 확장 정푸드코리아는 이번 기술 이전으로 흑마늘액과 흑도라지청의 제조 특허를 확보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의 차별화 경쟁력을 강화했다. 흑마늘액은 저온 숙성 공정으로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흑도라지청은 조사포닌 함량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높여 기능성을 극대화했다. 정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기능성과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건강식품의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제품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푸드코리아는 이미 충북산 6년근 인삼을 직접 계약 수매해 고농축 홍삼정과를 생산하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한 인삼을 원료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통조림의 장점이라면 보관의 용이성과 간편함, 그리고 유통기한을 꼽을 수 있다. 통조림은 원래 식품을 장기간 저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어졌다. 식품 중의 부패미생물을 사멸하고 외부로부터의 미생물의 침입을 막아 장기저장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증가로 인해 가정간편식(HMR)이 인기를 끌면서 통조림 시장의 전망도 밝다. 간편성과 신속성 식품을 추구로 인해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30년 전통의 통조림 전문회사가 있다. 바로 '삼포식품'이다. 삼포식품(대표 남궁연진)은 농수산물 통조림을 제조, 가공 및 판매하는 통조림 전문식품회사다. 삼포식품은 우리나라에서 산수가 가장 수려하고 풍치가 제일 아름답다는 충청북도 청품명월 청정지역 월악산 자락 구봉산 밑에 위치해 있다. 삼포식품은 지난해 8월 농업회사법인 정푸드코리아로 인수되면서 기업 구조개편과 지역밀착형 경영으로 다시 태어났다. 삼포식품은 본사 판매법인으로 남아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삼포' 브랜드명 역시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삼포식품의 모든 제품은 식약처의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해썹)을 통해 관리된다. 위생적인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