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25년도 국정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국감은 10월 14일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을 시작으로 30일 종합감사까지 이어지며, 총 8차례에 걸쳐 4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이틀간의 국감 일정이 과중하다며 일정을 줄여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박주민 위원장은 “보건복지부 노조가 근무환경을 이유로 난색을 표했으나, 간사 협의 결과 기존 합의대로 이틀간 국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미애 국민의힘 간사는 “보건복지부 업무가 방대하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국회의 고유 역할은 행정부 견제”라며 “예산과 사업 규모가 큰 만큼 감사할 내용도 많다”고 설명했다. 세부 일정을 보면 10월 14~15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시작으로, 17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감사 대상에 오른다. 21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식품안전정보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등 식·의약 안전 관련 기관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자사 제품을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을 통해 약 1억 원 규모의 디저트를 아동, 노인, 장애인 등 각종 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생활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부된 제품은 전국 각지의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관, 장애인 복지기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곳으로 전달돼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했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활동에 앞서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양성 지원, 평택 장애인 기술 지원센터 후원, 광주 미혼모자시설 지원 등 꾸준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이어왔다. 단순한 일회성 후원이 아니라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지속 가능한 기부 모델을 구축해 온 것이다. 이디야커피는 가맹점주협의회와 함께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본사와 가맹점 간 상생을 토대로 선한 영향력을 사회로 확장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을 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해 더 많은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 복지현장 전문가 9명이 23일 국회소통관실에 모여 전국의 다양한 복지현장 전문가 및 주권자 33,832명을 대표해 “복지강국 대한민국,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전국 각지에서 새벽 일찍 올라와 여의도에 위치한 국회소통관실에서 모여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공개지지함을 선언하며 ‘이제부터! 복지강국 대한민국’, ‘지금은! 복지강국 이재명’ 이라는 피켓을 들고 복지강국의 미래를 선도할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전국 각지 다른 분야의 복지현장에서 긴 세월을 묵묵히 일하고 있던 이들 복지현장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 익숙하지 않던 현실정치의 현장에서 목소리를 내게 된 배경에는, 열악한 복지현장의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염원하는 복지현장의 욕구를 직접 전달한 필요성이 한곳에 모인 까닭이다. 이들은 지지선언과 함께 다양한 복지분야의 정책제안서를 전달할 예정이며, 복지분야 종사자, 당사자와 그 가족, 복지에 관심이 많은 일반 시민 등 복지주권자의 추가 지지선언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날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현장에는 남궁경문 전국사회복지연대 대표, 조범기 한국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15일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강화도 우리마을’을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와 셰프 만찬,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발달장애인 거주시설의 노후 소방설비 개선을 위한 수리 기금 전달에 이은 후속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우리마을 내 노후화된 인프라 정비와 아름다운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우리마을 구성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유대감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상생 가치를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봉 총괄CEO, 사업단위 대표, 디자인센터 등 풀무원 조직원들과 강화도 우리마을 발달장애인 및 근로자 등 총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서 참여자들은 ▲우리마을 외벽 벽화 그리기 ▲풀무원 셰프팀의 만찬 제공 ▲기부금 및 생활가전 전달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벽화 봉사는 우리마을 친구들과 함께한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강화도 우리마을의 낙후된 시설 외벽(총 길이 12m, 높이 3m) 벽면에 벽화를 그리는 작업을 함께했다. 벽화 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이 23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장애인단체 초청 '제21대 대선 장애인정책 제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윤석열 전 정부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시위를 악마화하고, OECE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의 장애인복지지출을 보여주며, 장애인 정책의 근본적 한계와 문제점만 여실히 보여주었다. 탄핵 이후 열리는 이번 대선에서는 장애인 당사자 및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아젠다 발굴이 필수적이고, 차기 정부의 국정방향에도 반영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2025년 대통령선거와 4월 20일 장애인 차별철폐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장애당사자 스스로가 원하는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자료집으로 만들어 각 후보캠프와 정당에 전달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장애계가 원하는 과제를 수렴하고 차기정부에는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한다. 본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가 주관·주최하며, 각 시민단체와 시민이 주인공이 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은 오는 11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에서 ‘장애인 의료접근성과 비대면진료 간극 해소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비대면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행 비대면진료 기술과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장애인들이 마주하는 주요 제약 요소를 진단하고, 장애계 단체와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계 간의 현장 경험과 요구사항을 공유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적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최보윤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비대면진료 법제화 과정에서 장애인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장애계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자리와 함께,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계의 서비스 현황 발표 및 자유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논의된 사항은 오는 4월 21일 개최되는 비대면진료 법제화 정책토론회의 주요 의제로도 반영될 예정이다. 최보윤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비대면진료의 혜택에서 소외되는 장애인의 현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