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때 다이어트 음료의 대명사로 전국을 휩쓸었던 ‘홍초’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10년대 초반, ‘마시는 식초’ 열풍을 이끌며 건강과 미용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음료로 인기를 끌었던 홍초는 이후 음료 시장에서 점차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최근 저당·저칼로리 중심의 소비 트렌드,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확산 등과 맞물려 ‘리브랜딩’에 성공하며 재도약 조짐을 보이고 있다. 홍초는 피로 회복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초를 석류, 복분자, 블루베리 등 과일과 함께 발효·숙성시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은 음료다. 대상이 2005년 처음 선보인 ‘청정원 홍초’는 ‘마시는 식초’라는 개념 자체를 시장에 처음 도입했고,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앞세우며 '홍초=다이어트 음료'라는 공식을 세웠다. 국내 음용식초 시장은 2009년 431억 원에서 2011년 887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성장하며 황금기를 맞았다. CJ제일제당의 ‘쁘띠첼 미초’, 샘표의 ‘흑초’ 등이 뒤따르며 시장을 확대했다. 당시 일본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며 카라를 모델로 한 홍초는 2011년 일본에서만 5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2014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이 2030 여성의 장 건강을 위한 여성전용 특화 발효유 ‘불가리스 Fit’ 출시를 기념해 “불가리스 Fit이 필요한 순간을 말해줘’라는 주제로 10일까지 약 2주간 SNS 이벤트를 펼친다. 해당 이벤트는 여성 잡지 allure 품평단 2030 여성들로부터 94% 이상 쾌변 효과를 검증받은 ‘불가리스 Fit’이 필요한 이유를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양유업 SNS 계정(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는 ‘수영 크리에이터 이현진’님의 컨디션 관리, ‘의사 우민지’님의 자기관리, ‘미스코리아 신아라’님의 몸매관리 비법 등을 담은 ‘불가리스 FIT’ 이 필요한 다양한 순간이 소개된다. 현재 참여 댓글에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가지고 싶어요”, “규칙적인 장 건강을 챙기고 싶어요” 등 쾌변 과학 ‘불가리스 Fit’이 필요한 이유나 건강, 다이어트에 대한 희망사항을 담은 내용 등이 있다. 15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90명에게는 요가매트, 아령세트, 불가리스 Fit제품 등 다이어트와 관련된 푸짐한 경품 혜택이 주어진다. 남양유업 김소현 마케팅전략실장은 “대한민국 대표 장발효유 ‘불가리스’의 복합 유산균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