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주사기 생산량이 3일 연속 증가하며 의료현장 공급 안정성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7일 주사기 생산 및 수급 동향을 공개하고, 생산량 확대와 재고 유지 상황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4월 16일 오후 5시 기준 주사기 생산량은 445만 개, 출고량은 449만 개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총 재고량은 약 4,405만 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일반 주사기 재고가 3,970만여 개, 인슐린 주사기 311만 개, 필터 주사기 122만 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시 시행 이후 최근 3일간 생산량은 332만 개(4월 15일), 390만 개(16일), 445만 개(17일)로 지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년도 일일 평균 생산량을 웃도는 수준이다. 식약처는 주사기 제조업체와 협의를 통해 추가 생산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감시도 강화한다. 주사기 및 주사침의 불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점검과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주사기 생산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약처가 국가 주도의 필수 의약품·의료기기 공적 공급체계를 강화해 환자의 치료 기회를 안정적으로 보장하는 데 속도를 낸다. 희귀·필수의약품의 긴급도입 품목 확대와 국가필수의약품 주문제조 활성화, 국가필수의료기기 제도 도입을 통해 시장 기능만으로는 공급이 어려운 품목을 정부가 책임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8일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안정 공급으로 환자의 치료 기회 보장 확대’를 2026년 주요 업무로 제시하고, 희귀·필수의약품과 의료기기의 공적 공급체계를 단계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국내 수요가 적어 그동안 환자가 해외에서 직접 구매해야 했던 희귀·필수의약품을 정부가 직접 공급하는 긴급도입 품목으로 전환한다. 식약처는 2026년부터 매년 10개 이상 품목을 순차적으로 전환해 2030년까지 자가치료용 반입 의약품의 절반 이상을 긴급도입 체계로 편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험약가 적용 대상도 매년 5~10개 품목씩 확대해 환자의 약제비 부담을 낮춘다. 긴급도입 전환이 이뤄질 경우, 환자 개인이 직접 구매하던 방식과 달리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의약품을 일괄 공급하면서 배송 기간은 기존 4~8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