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외식 메뉴부터 디저트까지 이른바 ‘C-푸드(China Food)’의 열풍이 거세지면서 국내 외식시장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중국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잇따라 한국 진출을 선언하며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는 가운데, 내수 침체와 규제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와 대조적인 흐름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프리미엄 티 브랜드 'CHAGEE(차지)'가 한국 진출을 공식화했다. 오는 4월 말 강남 플래그십 매장을 시작으로 용산 아이파크몰점과 신촌점이 동시에 문을 열 예정이다. 현재 강남점은 도심 속 '차 숲'을 형상화한 대형 호딩(가림막)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차지는 이미 SNS상에서 '장원영 밀크티'로 불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걸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장원영이 라이브 방송에서 차지 밀크티를 마시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MZ세대 사이에서 "꼭 마셔봐야 할 브랜드"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CHAGEE는 전통 차 문화를 현대적인 티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한 글로벌 브랜드다. 매장에서 직접 우려낸 원차 찻잎과 고품질 유제품을 블렌딩한 프리미엄 티 음료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의 위기 탈출을 위한 '마지막 비상구'가 열립니다. 소스 사업의 해외 진출이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한 그에게, 전 세계 190개국에 송출되는 '무료 광고판'이 켜집니다. 12월 16일, 글로벌 히트작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가 공개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골목대장' 백종원을 단숨에 '상장사 최대 주주'로 만들어준 개국공신입니다. 그런데 상장 후 1년, 상황은 기대와 달랐습니다. '빽햄' 사태 이후 각종 분쟁으로 실적은 급락했고, 주가는 반토막 났습니다. 더본코리아의 근간인 가맹사업은 창업보다 폐업이 더 많아지며 내리막길의 경사가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반등이 절실한 시점에 내보낸 ‘남극의 셰프’. 감동의 역작 ‘남극의눈물’ 이후 13년 만의 '기후 환경 프로젝트'라는 거창한 명분을 내걸고, 혹한의 대원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해주는 '아버지' 같은 이미지로 신뢰 회복을 노렸을 겁니다. 하지만 남은 건 '치킨난반'과 비난뿐. 싸늘하게 식어버린 국내 민심만 재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는 여기서 끝일까요? 백 대표는 지난 9월3일, 'TBK 글로벌 B2B 소스 론칭 시연회'를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