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외식 소비를 촉진하고, 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의 지급기준을 25일부터 완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2만 원 이상 주문을 3회 해야 쿠폰이 발급됐고, 1인당 월 1회로 사용이 제한돼 소비자들이 혜택을 누리기에 한계가 있었지만 농식품부는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라는 사업 취지를 살리기 위해, 주문 요건을 2회로 완화하고, 쿠폰 발급 횟수 제한도 폐지하기로 했다. 이번 완화 조치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증가하는 가정 내 배달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보다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하고 있고, 21일부터 신청∙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는다면, 공공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에는 12개 공공배달앱이 참여 중으로 완화된 쿠폰 지급 기준은 모든 참여 앱에 공통 적용되며, 시스템 정비 일정에 따라 각 앱별 적용 시점에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보다 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전국 20여 개 브랜드 가맹점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정부 지원금이다. 7월 21일부터 1차 지급이 시작되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대형 마트·백화점·유흥업소를 제외한,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새마을식당, 역전우동, 홍콩반점, 롤링파스타 등 자사 20여 개 브랜드 가맹점에 쿠폰 사용 가능 매장임을 알리는 홍보물을 부착했으며, 8월 4일부터 31일까지 배달플랫폼 ‘땡겨요’를 통해 홍콩반점과 빽보이피자 메뉴 주문 시 각각 4,000원(홍콩반점), 5,000원(빽보이피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주문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중 지역화폐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번 소비쿠폰은 매장 내 키오스크 또는 직원 대면 주문을 통해 사용 가능하며, 빽다방의 경우 키오스크 이용 시 멤버십 스탬프 적립도 가능하다. 단, 배달 플랫폼 주문, 스마트오더, 일부 테이블오더 서비스에서는 사용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