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의 유산균 전문 브랜드‘빌드(biild)’의 ‘프리미엄 테프 발효 효소’가 누적 판매량 500만포를 돌파했다. ‘빌드’는 삼립의 80여 년 발효과학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유산균 전문 브랜드로, 김치 유래 특허 유산균으로 만든 독점 원료 ‘락토플레저’를 활용했다. 해당 제품은 곡물 ‘테프(Teff)’를 활용해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 식습관에 맞춰 개발된 테프 효소로 지난해 4월 출시됐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곡물’이라고 불리는 테프는 필수 아미노산 10종과 철분·칼슘·단백질·식이섬유 등을 포함하고 있어 ‘곡물의 제왕’으로 불린다. 스틱형 분말 타입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그대로 먹거나 우유·요거트 등과 함께, 또는 샐러드 토핑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프리미엄 테프 발효 효소는 지난 3월 올리브영 온라인몰 전체 카테고리 1위를 기록,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7월부터는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시작했다. 유산균 배합을 더한 신제품‘프리미엄 테프 효소 유산균’은 NS홈쇼핑에서 10월 21일 만나볼 수 있다. 삼립 관계자는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진 현대인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웅제약이 유통한 건강기능식품 ‘가르시니아’에서 급성 간염 이상사례가 발생해 회수 조치가 내려지면서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원료의 안전성 논란이 정점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현장에서는 식약처가 당부한 소비자 안내가 사실상 공백으로 드러났다. 지난 8월, 네추럴웨이가 제조하고 대웅제약이 유통·판매한 동일 제품을 섭취한 소비자 2명이 급성간염 증상으로 입원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는 해당 제품과의 인과관계를 “매우 높다”고 판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9월 23일 긴급 회수 명령을 내렸다. 환자 2명은 입원 치료 후 7~8일 만에 퇴원했지만, 식약처는 “드물게 간에 해를 끼칠 수 있으며 섭취 기간 중 알코올을 피해야 한다”는 주의 문구를 새로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2019년부터 ▲어린이·임산부 섭취 금지 ▲간·신장 질환자 주의 ▲이상사례 발생 시 섭취 중단 권고 등이 표시돼 왔으나, 알코올 병용 금지 문구는 이번에 처음 신설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다른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와의 병용 제조 및 섭취를 제한하는 규정도 개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다이소·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매장.온라인 소비자 안내 전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오펠라의 한국법인(이하 오펠라)은 세노비스가 이중 피부 기능성 인정 제품 ‘콜라겐 히알루론산 앰플샷’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너뷰티 시장은 현재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성장 중이며, 실제로 콜라겐과 같은 이너뷰티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이에 지난해 ‘콜라겐 비타민 젤리’로 올리브영에서 판매랭킹 1위를 기록하며 이너뷰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세노비스는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콜라겐과 히알루론산 성분을 더한 ‘콜라겐 히알루론산 앰플샷’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제품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이너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내 이너뷰티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그 중 기능성 인정 콜라겐 제품은 단 3.6%에 불과한데, 이번 제품은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GT와 히알루론산을 핵심성분으로 함유해 식약처로부터 이중 피부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피부 보습은 물론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GT 인체적용시험 결과, 눈가 주름과 피부 수분량, 총 탄성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HMR의 강자 CJ제일제당(대표 신현재)이 출시한 쿡킷이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출시 6개월을 맞은 쿡킷이 매일 2000건의 주문이 이뤄질 정도로 호응이 좋다"고 밝혔다. '쿡킷'은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밀키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매주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마다 품절사태가 발생할 정도"라며 "'쿵팟퐁커리' '감바스알아히요' '밀푀유나베' 등 매출 상위 메뉴의 경우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주문이 몰려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측은 "주 소비층인 3545 세대들이 쿡킷 앱에 인증샷과 후기를 자발적으로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면서 "재구매율도 40%를 훌쩍 뛰어 넘으며 충성 고객도 대폭 늘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출시한 쿡킷 앱은 서비스 1개월 만에 다운로드 2만건을 돌파하는 등 현재까지 6만4000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일 평균 4만여명이 쿡킷 앱을 방문하고 있고 회원수도 3만3000명에 달한다. 한국야쿠르트(대표 김병진) 도 자사의 쇼핑몰 ‘하이프레시’에서 판매하는 밀키트 제품을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야쿠르트는 자사제품 외에도 신선간편식 브랜드 ‘잇츠온’의 인기제품 1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한국 식문화' 전파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한 한국 문화 체험 행사 ‘Korean Culture Night’에서 '비비고'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연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비비고' 부스를 운영하며 한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메뉴로는 ‘비비고 잡채’ 400인분을 준비해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CJ제일제당은 한식 대표 메뉴인 잡채를 선택했다. 잡채가 외국인에게 선호도가 높지만 조리 과정이 번거로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메뉴라는 점을 반영했다. 준비한 물량이 행사 초반에 모두 소진될 만큼 ‘비비고 잡채’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연세대학교 미국인 교환학생 Asia는 “LA에서부터 한국 음식을 다양하게 접해 익숙하고, 평소 잡채를 즐겨먹는다. 그 중에서도 오늘 먹어본 잡채가 가장 맛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미국인 유학생 Ashley는 “‘비비고 잡채’가 음식점에서 먹는 것만큼 맛있어 ‘비비고’에서 직접 손수 조리한 잡채로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국적의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