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29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현황과 활용’을 주제로 한 분과를 운영한다. 이번 분과는 해썹인증원이 참여하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요자 맞춤 헬스케어를 위한 국가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구축 연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31일 오전 10시 40분부터 낮 12시 40분까지 벡스코 101호에서 분과를 진행한다. 이번 분과에서는 식품영양성분 데이터의 구축, 표준화, 활용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주요 발표는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구축 연구 추진 현황(해썹인증원 박현진 본부장) ▲국가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표준화 및 확대(서울대 김초일 교수)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활용의 세계적 패러다임 변화(잇츠와이드 김서영 대표)로 구성됐다. 좌장은 해썹인증원 홍진환 인증사업이사가 맡는다. 홍진환 인증사업이사는 “해썹인증원은 식품영양성분 데이터의 양적 확대와 질적 신뢰성을 확보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한국형 국가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 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FACI) 회원국의 주요 소비 식품 영양성분 정보집 AFACI 아시아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한글판을 공식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진행한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 사업을 통해 AFACI 아시아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2024년 12월 최초 공개한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AFACI 아시아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한글판에는방글라데시, 부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몽골, 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등 AFACI 11개 회원국의 주요 식품 923종을 20개 식품군으로 분류해 농식품올바로(koreanfood.rda.go.kr) 누리집에 실었다. 또한, 식품군별로 14종 영양성분 즉, 수분, 단백질, 지방, 회분, 탄수화물, 칼슘, 칼륨, 인, 나트륨, 철, 비타민 A, B1, B2, C 함량과 에너지 및 폐기율 정보까지 총 16개 항목을 수록했고,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기준으로 모든 식품명에 한글 표기를 추가하고, 표기 기준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국내 식품산업 현장에서 아시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은 식품 소비 흐름 변화와 국민의 영양성분 정보 요구 증가에 부응해 약 29만 건의 식품 영양성분 정보가 수록된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10.3을 공개했다. 식품 영양성분 함량 정보를 수록한 국가표준식품성분표는 1970년 초판 발간 이후 5년마다 개정·발간되고 있고, 2019년 이후부터는 신속한 정보 활용을 위해 데이터베이스 형태로 매년 갱신한 결과 연평균 다운로드 횟수가 약 5,000건에 이른다. 이번에 공개한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10.3에는 식품 3,330점에 대한 130종의 영양성분 정보 약 29만 건이 수록돼 있고, 2024년 공개된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10.2에 신규 식품 84점을 추가했다. 가공식품 소비 확대와 세분화한 식품 소비 흐름을 반영해 가공 닭가슴살, 칼슘 강화 쌀, 밀떡, 물엿 등을 새로 수록했다. 특히 돌미나리, 무청, 마시멜로, 커스터드 등 식품 101점의 오래된 정보를 비롯해 해외 자료에서 인용한 정보를 최신화했고, 누락된 데이터 비율은 현재 32%로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10.0의 41%에 비해 완성도를 높였다.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