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은 비건 인증 라면 ‘로스팅 정면’을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인 ‘풀무원지구식단’ 제품군으로 편입하고 ‘식물성지구식단 로스팅 정면’(4입/5,450원)으로 리뉴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로스팅 정면’은 지난 2020년 첫 출시한 이래 풀무원 대표 비건 라면(건면)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비건 라면은 맛이 없을 것이라는 편견을 제대로 깨고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식물성 원료만 사용하면서도 깊고 진한 맛을 낸 비결은 풀무원의 건면 제조 기술 ‘HTT(High Temperature Touchdown Roasting) 로스팅 공법’에 있다. 버섯, 양파, 배추 등 12가지 채소의 풋내는 줄이면서 특징적인 풍미를 끌어올리고, 콩으로 만든 채수와 장으로 만든 밑국물을 더해 고기 육수와 같은 진하고 담백한 맛으로 완성했다. 풀무원은 ‘로스팅 정면’을 식물성 식품을 원하는 소비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풀무원지구식단’ 브랜드의 제품군으로 편입해 비건 라면으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했다. 엄격한 비건 소비자뿐만 아니라, 가끔 식물성 식단을 시도하는 플렉시테리언에게까지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식물성 식품 소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이 두유면 시리즈의 신제품을 출시해 ‘제로면’ 라인업을 더욱 다양하게 확장하고, 관련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풀무원식품은 고식이섬유와 고칼슘 등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는 ‘두유면’의 특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메밀을 더해 면 요리에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글루텐 프리(Gluten-Free) 제품 ‘풀무원지구식단 메밀두유면’을 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풀무원지구식단은 ‘나를 위한 건강한 식단’에 중점을 두고 영양적 이점을 더한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식단 관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밀가루가 없는 제로면’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집중 육성 중이다. 최근에는 ‘두유면’ 확산을 위해 생산 기지를 자체 생산 공장인 의령두부 공장으로 이관하고 생산 라인 보강을 통해 월 생산량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늘린 바 있다. 이번에는 두유면 시리즈의 신제품을 출시해 ‘제로면’ 영역을 더욱 확장한다. ‘제로면’ 라인업에는 신제품 ‘메밀두유면’을 비롯해 ‘얇은두유면’, ‘납작두유면’, 그리고 ‘얇은두유면 비빔국수’ 등 키트 제품들이 있다. 신제품 ‘메밀두유면’은 밀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