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돈육 부문 6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고, 박광욱 조합장이 최고경영자(CEO) 부문 수상자로 함께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한국소비자포럼,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어워드로, 매년 국내 거주 15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모바일·전화 설문을 통해 한 해의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는데,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된 조사에서 도드람한돈은 돈육 부문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과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6년 연속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도드람은 국내 브랜드 돼지고기 시장점유율 1위, HACCP 인증 기반의 체계적인 생산 및 품질관리 시스템,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최첨단 도축장 보유, 사료부터 가공·유통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종합지원체계, 전 과정 콜드체인 관리 등을 도입했다. 특히 축산업계 최초 캔 모양의 패키지를 도입한 혁신적인 제품 캔돈과 국내에서 약 0.3% 내외로 생산되는 YBD 품종의 프리미엄 브랜드 THE짙은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 소비자 선택의 폭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18일 전남 나주배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장지윤 식품지원부장, 문상철 NH농협무역 대표이사, 신현곤 전라남도 국제협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산 원황배의 올해 첫 미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을 시작으로 19일 충남 천안배농협과 아산원예농협에서도 잇따라 선적이 진행되며, 본격적으로 2025년산 원황배의 대미 수출 시작을 알렸다. 국산 배는 1986년 처음 미국으로 수출한 후 물량이 지속 증가하여 지난해에만 총 8,995톤에 달했다. 현재 H마트 등 미국 내 주요 아시안 마켓과 대형 유통업체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특유의 아삭함과 풍부한 과즙으로 현지 소비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1986년 한·미 합동검역협정(APHIS)이 체결된 이후 40여 년간 검역 협력기관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특히, 대미 배 수출단지 지정·관리, 검역관 파견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수출 농산물의 안전과 위생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현재 13개 수출단지와 1,400여 개의 농가가 대미 배 수출에 참여하고 있으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쇼핑몰 농협라이블리가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주문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 한우(VVIP, VIP, 프리미엄, 스페셜) ▲ 한돈(스페셜) ▲ 육포·염소탕 세트 등 특색 있고 다양한 선물세트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능하며, NH농협카드로 구매(5만원 이상)시에는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전주문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고급 고기불판을 제공하며, 출고일 지정 서비스, 구매적립 지급과 더불어 할인쿠폰 제공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특히, 200만원 이상 대량주문 고객은 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맞춤형 감사카드 동봉 서비스도 가능해 친척, 지인 등에게 마음을 전하기 안성맞춤이다. 본 행사상품과 이벤트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은 농협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비자가 체감하는 시장의 신뢰도와 공정성을 수치로 보여주는 ‘2024 소비자시장평가지표’가 공개됐다. 새벽배송·건강기능식품·항공서비스 등은 소비자 지향성이 높은 ‘양호시장(청신호)’으로 평가된 반면, 교복·결혼서비스·해외직구 등은 신뢰성과 공정성 측면에서 낮은 점수를 받으며 ‘경고시장(적신호)’으로 분류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소비자가 체감하는 소비 시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2024 한국의 소비자시장평가지표' 브로슈어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시장평가지표는 한국소비자원이 생산하는 3대 소비자정책지표 중 하나로, 정부·산업계·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시장의 현주소를 쉽게 파악하고 소비자지향성 정책 수립과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표화한 것이다. 이번 브로슈어는 전국 4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4 소비자시장평가지표'의 최신 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재화(14개), 서비스(21개), 유통·거래(5개) 등 3대 분야에 걸쳐 총 40개 시장의 소비자 지향성 수준을 인포그래픽 형태로 담았다. 시장의 소비자 지향성 수준은 ▲신뢰성 ▲가격공정성 ▲선택가능성 ▲소비자불만·피해 네 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2024년 한우고기 소비동향 모니터링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소비자 인식 조사, 소비 유통 Big Data 분석, Trend Pick 분석 등 3개 영역으로 구분해 진행된 이번 조사는 2025년 3월 전국 25~69세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고기 중 가장 선호하는 종류로 한우고기를 선택한 비율이 74.0%로 가장 높았다. 소비자들이 육류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기준으로 원산지가 전년 대비 8.0%p 상승한 26.8%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배달앱과 외식업체를 중심으로 한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가 사회적으로 크게 보도된 영향으로 한우자조금은 판단했고, 소비자가 한우고기를 주로 구입한 장소로는 대형 할인점 정육코너(41.9%)가 가장 높았으며, 일반 정육점(19.2%), 축산물 브랜드 직영 판매점(12.3%)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대형 할인점 정육코너를 주로 활용하는 이유는 가격이 저렴해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41.9%로 가장 많이 언급되었으며, 유통업체 결제 데이터 분석결과, 연간 한우고기 판매량이 가장 높은 기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벌꿀등급제 1등급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1등급 벌꿀’ 아카시아와 야생화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본격 시행된 ‘벌꿀등급제’는 국내산 천연꿀을 대상으로, 꿀의 생산과 소분 과정에서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공정 요인과 꿀의 품질을 검사해 등급을 판정하는 제도다. 꿀의 수분 함량, HMF(Hydroxy Methyl Furfural, 하이드록시 메틸 푸르푸랄), 향미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품질 기준을 제시한다. 이번에 선보인 ‘1등급 벌꿀’은 벌꿀등급제 핵심 평가 요소인 탄소동위원소비 수치를 아카시아 벌꿀 -25‰ 이하, 야생화 벌꿀 -24‰ 이하로 낮춰 꿀의 순도를 입증 받은 제품이다. 탄소동위원소비는 벌꿀의 구성 성분인 탄소를 이용해 벌꿀의 순도를 판단하는 지표로, 벌꿀의 순도가 높을수록 탄소동위원소비 수치가 낮아지며, 천연꿀과 사양꿀(설탕을 먹인 벌이 만든 꿀)을 구분하는 데 활용된다. 또한 해당 제품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탄소동위원소비 1+등급/1등급 판정기준인 -23.5‰ 이하 보다 강화된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1등급 벌꿀’은 1961년 설립된 국내 최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2005년 출범 이래 2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한우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한우자조금 20년사를 17일 발간했다.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려는 농가들의 자발적 움직임에서 비롯된 한우자조금은 1990년대 후반, 쇠고기 수입 자유화와 IMF 경제위기 등으로 국내 한우산업은 심각한 위기에 전국의 한우농가들은 대응할 조직과 대안을 스스로 마련할 필요성을 절감한 결과 자조금 제도 도입하게 됐다. 이후 2001년, 호주산 생우 수입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면서 농가의 위기의식은 더욱 높아졌고, 자조금 제도 도입에 대한 공감대도 빠르게 확산됐으며, 2005년 2월 대의원 총회를 거쳐 한우자조금의 공식 출범으로 결실을 맺었다. 출범 이후 한우자조금은 20년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고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캠페인을 비롯해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TV 광고, 온라인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홍보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전국단위 한우 할인판매행사와 전국 직거래 장터(온라인 한우장터) 등 소비 촉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고, 원료육 차액 지원, 암소 감축사업 등 수급안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는 오랜 시간 한국인의 식문화 속에 함께해온 대표 식재료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사육되는 고유 품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민족문화 상징 중 하나이기도 하다. 최근 축산물 시장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수입육은 물론, 기술 발전으로 등장한 배양육과 대체식품의 영향력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원료의 출처와 생산·유통 과정이 불분명한 식품과 달리, 기원이 명확하고 유통 전 과정이 투명한 축산물에 대한 신뢰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16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축산물 이력제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는 포장지에 기재된 개체번호만으로도 사육 농가, 도축장, 유통업체 등의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단순한 라벨을 넘어 소비자가 신뢰를 확인할 수 있는 구조이다. 유통 시스템의 차이는 고기의 신선도뿐 아니라 실제 영양 성분의 보존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B군은 공기 노출과 장기 보관에 취약한데, 도축 후 짧은 시간 내 냉장 상태로 전달되는 한우는 영양 측면에서도 유리한 조건을 갖는다. 또한 한우는 단백질과 지방 외에도 근육 기능과 에너지 대사에 기여하는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