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 1분기 생활필수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고추장·된장·간장 등 장류 가격 급등이 물가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류 가격 상승이 외식 물가로 전이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식품시장 전반의 가격 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문미란) 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1분기 생활필수품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3% 상승했다. 조사 대상 38개 품목 중 26개 품목 가격이 상승했으며, 상승 품목 평균 상승률은 4.4%로 집계됐다. 특히 상위 5개 상승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11.1%에 달해 체감 물가를 끌어올린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품목별로는 고추장이 16.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된장(10.6%), 커피믹스(10.3%), 맥주(9.2%), 간장(8.9%) 순이었다. 상승 상위 품목 중 4개가 장류로 나타나면서, 전통 발효식품을 중심으로 한 ‘장류발 물가 상승’ 현상이 뚜렷하게 확인됐다. 실제 제품별로도 가격 상승이 집중됐다. CJ제일제당 ‘해찬들 100% 우리쌀 태양초 고추장’은 20.1% 급등하며 조사 대상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 중심의 단위 가격 표시가 1년여 준비기간을 거쳐 인터넷 및 모바일을 포함하는 온라인 유통으로 본격 확대 시행한다. 라면부터 치약 등 생활 필수품 111개가 대상이다. 2일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에 따르면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물가안정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에만 적용하던 단위가격표시제를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7일부터 대규모 온라인쇼핑몰에 확대 적용한다. 연간 거래금액 10조원 이상 온라인쇼핑몰이 적용대상이며, 쿠팡과 네이버플러스스토어가 이에 해당된다. 산업부는 단위가격은 상품가격을 100ml, 100g 등 단위기준으로 가격을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단체, 업계 등 의견을 수렴하여 생활필수품목 선정된 114종이 의무표시대상이라며 예를 들어 A과자 90g 1,200원(100g당 1,333원), 30g 4개 묶음상품 2,400원(100g당 2,000원) 으로 표시하여 소비자의 비교선택권을 강화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특히 온라인 단위가격 표시에 관한 지침을 배포했으며, 시행초기 혼란방지와 대규모 온라인쇼핑몰 입점상인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여 6개월의 시범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장바구니 물가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문미란) 물가감시센터가 2025년 3분기(7~9월) 서울 25개 구와 경기 10개 지역 420개 유통매장을 조사한 결과, 생활필수품이 1년 전보다 평균 3.3% 올랐다. 커피믹스는 18.7%, 달걀은 15.4%, 시리얼 10%, 햄 9.6%, 맥주 8.2%로 전체 평균(3.3%)의 2~3배에 달했다. 소비자가 “장 보기가 무섭다”고 호소하는 구조가 그대로 드러난 셈이다. 이번 조사에서 38개 주요 품목 가운데 32개가 올랐고 내려간 건 6개뿐이었다. 오른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4.3%로 전체 평균보다도 높았다. 특히 커피믹스·달걀·시리얼·햄·맥주 상위 5개 품목은 평균 12.4%나 뛰어 ‘밥상·간식·술’ 3대 소비라인이 동시에 압박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상세 품목별로 보면 커피믹스가 단연 1위다. 180개입 기준 가격이 3분기 평균 32,154원으로 1년 전(27,084원)보다 18.7% 올랐다. 제품별로는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믹스’가 19.2%,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카페믹스’가 18.2% 올라 1·2위를 차지했다. 제조사 출고가 인상이 소비자가격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컬리N마트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컬리와 네이버는 컬리N마트 오픈을 위해 지난 4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공동 TF팀을 구성해 상품, 마케팅, 물류 등 전 영역에 걸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컬리가 웹과 앱 등 자체 사이트 외에 외부 플랫폼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컬리N마트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첫 페이지 상단에 고정으로 세부 페이지는 컬리 앱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경험(UX)을 최대한 그대로 구현했고, 기존 컬리 유저층과는 다른 새로운 고객 수요도 반영했다. 컬리가 식품관과 뷰티관을 보유한 이커머스 백화점을 지향했다면, 컬리N마트는 여기에 생활 밀접 상품을 더해 일상 장보기 서비스를 강화한 가운데 이번 오픈을 위해 기존에 취급하지 않았던 5,000여 종의 상품을 새롭게 확보했고, 4인 이상 가구, 대용량과 가성비를 추구하는 고객 수요 등도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컬리N마트에서는 컬리의 식품과 생활∙주방용품에 신규 상품을 지속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컬리N마트 상품도 컬리 앱에서처럼 밤 11시 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샛별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고, 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생활필수품들의 가격이 평균 1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밀가루와 식용유의 가격 상승세가 높았다. 4분기 생활필수품의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12.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 감시센터는 서울과 경기도의 420개 유통업체에서 판매 중인 생활필수품 39개 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전체 39개 품목 중 전년과 비교가 가능한 35개 품목의 가격이 모두 올랐다. 특히, 값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품목은 오른 밀가루(38.3%)와 식용유(31.5%)였다. 마요네즈(19.5%)와 참치(16.4%), 참기름(16.1%) 등 5개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24.3%에 달했다. 가격이 가장 적게 오른 품목은 생수(0.4%)와 오렌지주스(2.2%) 등이었다. 고추장(13.9%)과 쌈장(12.7%), 마요네즈(11.2%) 등 순으로 상승 폭이 높았다. 34개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4.1%였다. 반면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분유(-3.1%), 즉석밥(-0.2%), 생수(-0.2%) 등으로 조사됐다.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분유(-3.1%), 즉석밥(-0.2%), 생수(-0.2%)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