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4일 기록적인 폭염과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한 여름나기’를 실천테마로 정하고, 전국 농협 임직원이 함께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 예방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7월 테마의 첫 번째 중점활동은 ‘무더위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나눔활동’이다. 농협은 건강식, 생수, 선풍기 등 폭염에 대비한 필수물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그늘막을 설치하거나 농협 사무소를 무더위 쉼터로 개방해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두 번째 중점활동은‘재난·재해 대비 안전점검 및 예방 캠페인’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실시 중이다.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협 임직원들이 지역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재난·재해 예방수칙과 안전매뉴얼을 안내하는 캠페인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 7일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와 관내 농축협의 경우 장마와 무더위로 고생하시는 관내 취약농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코자‘행복도시락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서울경서농협은 여름철 무더위 쉼터 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업인을 위한,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올해로 창립 64주년을 맞은 농협이 범농협 12만 임직원의 힘을 모아 27만 시간의 봉사와 407억 원의 지원금을 기록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의 모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협은 올해도 “희망농업, 행복농촌 농협이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농촌·농업인 복지 증진 ▲국민 참여형 봉사 확대 ▲재난·재해 복구 ▲ESG 실천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기반의 입체적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전국을 잇는 '동시 사회공헌'…월별 테마로 시너지 확장 농협 사회공헌활동의 특징은 월별 중점 테마를 정하고 전국 단위로 동시 추진하는 구조다. ‘설맞이 나눔’, ‘영농철 일손돕기’, ‘여름철 무더위 극복’, ‘농업인의 날 김장 나눔’ 등 총 12가지 테마에 따라 16개 지역본부, 1,111개 농·축협이 일제히 참여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한다. 예컨대 4월엔 ‘영농지원’을 주제로 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임직원들이 총출동해 일손을 보탰고, 5월 ‘가정의 달’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 개선 활동이 집중 전개됐다. 농협은 전사적 참여를 바탕으로 해마다 사회공헌 활동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