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불닭’ 브랜드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대표적 인기 플레이버인 ‘까르보불닭’의 풍미를 담은 신제품 ‘까르보불닭 납작당면’을 출시한다. ‘불닭’은 대표 제품인 ‘불닭볶음면’과 ‘불닭소스’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불닭볶음면과 불닭소스의 인기에 힘입어 확장된 라인업인 ‘불닭떡볶이’는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374% 이상 성장하며, 브랜드의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K-푸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춰 삼양식품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까르보불닭’의 맛을 새로운 스타일의 면에 접목한 ‘까르보불닭 납작당면’을 새롭게 선보이며 한층 다채로운 불닭의 맛을 제안한다. 최근 마라탕, 훠궈 등 중국식 음식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쫄깃한 식감의 넓은 당면이 국내에서도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선보였던 ‘로제불닭 납작당면’은 편의점에서 ‘로제불닭볶음면’ 대비 16% 이상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의 누적 매출이 출시 7년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누적 판매량은 18억개로, 전 세계인 약 4명 중 1명은 불닭볶음면을 먹은 셈이다. 2012년 4월 출시 이후 연간 75억원에 불과했던 불닭브랜드 매출은 2016년 1000억원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2825억원에 달했다. 특히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012년 1억원에 못 미쳤던 수출은 매년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7년부터는 내수 판매를 앞질렀다.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불닭브랜드의 성공 요인으로는 ‘중독적인 매운맛’과 ‘다양한 확장 제품’이 꼽힌다. 1년간 매운 소스 2톤, 닭 1200마리를 투입해 만든 불닭볶음면은 중독성 강한 매운맛으로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알려졌다. 이후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에서 불닭볶음면의 매운맛에 도전하는 ‘Fire noodle challenge’ 열풍이 불면서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을 다양하게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확장 제품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까르보불닭볶음면’은 3개월만에 3600만개 판매라는 기록을 세웠고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