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나는제주다(대표 김석찬)는 '제주를 이롭게'라는 상생가치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반복 구매할 수 있게 제주 특산품을 큐레이션해 제주 생산자와 전국 소비자를 직접 잇는 국내 최초 제주산 로컬상품 직거래 플랫폼을 내달 15일 공식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형 상생 오픈마켓 '나는제주다'는 농가, 어가, 제주 청년 농부, 로컬 브랜드 등 다양한 생산 주체가 참여해 산지 직송으로 소비자에게 공급, 신선도를 높이고 유통 과정을 단순화해 합리적인 가격을 확보한게 특징이다. 주력상품은 감귤, 한라봉 등 제철 과일부터 흑돼지, 생선 등 축수산물, 베이커리, 반찬, 간편식 등 가공식품과 뷰티, 펫 용품 등으로, 안정적 대량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B2B 모델과 B2C 모델을 통합한 B2B+B2C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한 결과 참여업체와 상품수, 카테고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경쟁력있는 제주산 특산물 공급업체 발굴에 나선 결과 지금까지 100여개 지역업체들이 참여했고, 임직원들이 오픈을 준비하며 올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블로그 콘텐츠가 화제가 되면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엔 제주 청년농부 단체와도 상호협력협약도 체결하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제주 대표 숙성 흑돼지 브랜드 ‘숙성도’와 함께 ‘오뚜기 라면’을 주제로 한 특별 F&B 협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10월 28일부터 내년 4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신선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한정 컬래버레이션이다. 숙성도 제주 본점·중문점 2곳에서 오뚜기 라면&제주식 멜젓소스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시를 하고, 동기간 숙성도 전 매장에서 협업 메뉴 3종을 선보여 제품의 직접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업 메뉴는 ‘진라면 나폴리탄’, ‘제주 멜젓소스 덮밥’, ‘흑돼지 짜슐랭’ 3종이다. ‘진라면 나폴리탄’은 진라면의 깊은 감칠맛에 토마토의 산미와 풍미를 더해 남녀노소 즐기기 좋은 퓨전 스타일로 구현했으며, ‘제주 멜젓소스 덮밥’은 제주산 멜젓의 짭조름한 풍미를 살려 라면·밥 어디에나 조화롭게 어울린다. ‘흑돼지 짜슐랭’은 숙성 흑돼지의 육즙과 불맛을 살린 특제 소스로 든든한 한 끼는 물론 여행 중 간편 메뉴로도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숙성도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새로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현장에서 직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미식’은 이제 지역 축제를 넘어 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문화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전남·속초 등 전국 주요 도시들이 잇따라 ‘미식주간’을 열며 지역 농산물과 전통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관광·창업·브랜드 산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서울은 글로벌 미식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2025 서울미식주간’, 전남은 청년 셰프들의 창의적 감각이 빛나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미식인 주간’, 속초는 지역 정체성과 로컬 식문화를 결합한 ‘속초 미식주간’을 각각 개최하며 가을철 미식관광의 새 흐름을 이끌고 있다. 본지는 서울·전남·속초 등 각 지자체가 마련한 ‘미식주간’의 주요 프로그램과 지역별 특징을 소개한다. '가을, 서울 전역서 열리는 글로벌 미식 축제' 서울시, ‘2025 서울미식주간’ 개최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가을을 맞아 미식 문화를 선보이는 2025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을 오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노들섬을 포함한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미식 팝업 경험(Seoul Pops with Taste)으로 국제 콘퍼런스, 서울레스토랑 위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추석을 앞두고 각 지자체가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을 활용한 선물세트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고물가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동시에 지역 농가 판로 확대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이라는 상생 정책적 의미를 담은 것이다. 사과·배·포도 등 제철 과일부터 김부각·멸치·미역 같은 농수산물, 가공식품과 지역 굿즈까지 다양한 세트가 마련되며, 명절 밥상에 ‘착한 소비’ 흐름과 ‘지역경제 살리기’ 메시지를 함께 담아내고 있다. '착착착' 경기도 추석 기획 선물세트 2종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도 공동 브랜드 경기 착착착은 추석을 맞아 기획 선물세트 2종 쌀 선물세트와 간식 선물세트를 온라인몰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판매 개시했다. 쌀 선물세트는 37% 할인된 20,900원(소비자가 33,000원)에, 간식 선물세트는 36% 할인된 29,900원(소비자가 47,300원)에 판매하며, 2종 선물세트 모두 경기도내 사회적가치 생산품 기업이 제작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쌀 선물세트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기업의 잡곡과 강황쌀, 클로렐라쌀, 홍국쌀까지 총 4종이고, 간식 선물세트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기업 및 여성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 이하 대학)가 26일 강릉 오죽한옥마을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원 로컬G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은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년간 도내 시군과 연계하여 ‘로컬비즈니스 크리에이터 양성’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페스타는 그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로컬 콘텐츠 발굴을 촉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버드나무 브루어리(강릉), 카페 체크이스트(강릉), 나전역 카페(정선), 강원곳간 등 강원 지역의 대표 로컬 기업들이 참여해 전시·홍보 및 판매존을 운영하고,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팝업 스토어존, 로컬마켓 등 총 40여 개의 업체 및 창업기업 등이 참여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로컬 콘서트와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이후 전문가들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전국 고등학생·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국 학생 바리스타대회(라떼아트 부문, 로컬시그니처 음료 부문)가 진행되며, 이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의 핵심요소인 로컬카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