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나는제주다(대표 김석찬)는 '제주를 이롭게'라는 상생가치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반복 구매할 수 있게 제주 특산품을 큐레이션해 제주 생산자와 전국 소비자를 직접 잇는 국내 최초 제주산 로컬상품 직거래 플랫폼을 내달 15일 공식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형 상생 오픈마켓 '나는제주다'는 농가, 어가, 제주 청년 농부, 로컬 브랜드 등 다양한 생산 주체가 참여해 산지 직송으로 소비자에게 공급, 신선도를 높이고 유통 과정을 단순화해 합리적인 가격을 확보한게 특징이다.
주력상품은 감귤, 한라봉 등 제철 과일부터 흑돼지, 생선 등 축수산물, 베이커리, 반찬, 간편식 등 가공식품과 뷰티, 펫 용품 등으로, 안정적 대량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B2B 모델과 B2C 모델을 통합한 B2B+B2C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한 결과 참여업체와 상품수, 카테고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경쟁력있는 제주산 특산물 공급업체 발굴에 나선 결과 지금까지 100여개 지역업체들이 참여했고, 임직원들이 오픈을 준비하며 올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블로그 콘텐츠가 화제가 되면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엔 제주 청년농부 단체와도 상호협력협약도 체결하는 등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는제주다'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얼리어댑터 회원을 대상으로한 적립금 및 쿠폰 증정 프로모션과 다양한 온라인 기획전을 선보일 계획이며, 신규 입점공급사를 위한 이벤트와 실시간 소통하며 쇼핑정보를 제공하는 라이브쇼핑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 생산자와 로컬 브랜드의 진정성을 소비자에게 직접 연결해 소비자는 더 신선한 제주를 정직한 가격에 만나고, 생산자는 안정적인 내일을 이어갈 힘을 얻는 ‘제주를 이롭게’하는 지역 상생 선순환 유통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석찬 대표는 "제주를 한 번의 여행처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수도권 가정에서도 매주 장보듯 제주산 특산품을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가치소비, 직거래, 지역 상생을 동시에 충족하는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상생 생태계를 만들어, 제주 로컬의 진정성을 전달하고 제주 특산품을 일상의 선택지로 자리잡게 만들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나는제주다'는 제주사랑에 진심인 김석찬 대표가 2024년 설립한 제주산 로컬상품 큐레이션 마켓으로, 경쟁력 있는 제주산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특산물 공급사를 집중 발굴해 전국 소비자와 연결하는 제주형 상생 오픈마켓 플랫폼이다. 김 대표는 음식물 폐기물 처리기 전문기업 '크리미크몬' 설립자로, 현재 음식물류폐기물처리기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