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조선대학교 글로벌학부 외국인 유학생 60여 명과 창업동아리 20여 명을 초청해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치킨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을 통한 기업채용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직무 역량를 높이기 위해 BBQ에서 요청하게 됐고, 참여한 학생들은 1박2일 동안 BBQ 그룹 소개, 글로벌 진출 전략과 현지 마케팅 및 현황 설명, 치킨대학 주요 시설 견학 및 참관, 조리 교육 프로그램 체험, 농가 귤체험 및 자연 손수건 염색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BBQ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을 포함해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는 양념치킨, 극한왕갈비 치킨과 출시부터 인기몰이 중인 뿜치킹을 직접 조리하는 시간을 가졌고, 참가자들이 자신이 만든 치킨과 함께 BBQ 수제맥주를 함께 즐기는 치맥 타임을 진행하며 한국 특유의 식문화인 치맥 문화를 즐겼다. 또한 경기도 이천시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부래미 마을을 찾아 상고귤 수확 체험, 자연 손수건 염색 체험 등 농촌·전통문화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한국의 문화를 폭넓게 경험했다. 올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일 오전, 제주 남원읍은 완연한 가을빛을 머금고 있었다. 푸른 하늘 아래 눈을 이고 선 한라산이 선연했고, 그 아래로 주황빛 감귤이 주렁주렁 매달린 귤밭이 펼쳐졌다. 평일임에도 박람회장 입구는 이른 시간부터 관람객들로 붐볐고, 주차장에는 차들이 길게 늘어서 ‘개막 첫날’의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팜플렛과 함께 1인당 귤 두 개가 무료로 제공된다. 갓 딴 감귤 특유의 새콤달콤함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한층 가볍게 했다. 감귤 주산지 ‘남원’에서 열리는 전국 유일 감귤 전문 박람회 행사장이 자리한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은 우리나라 최초의 감귤나무 재배 지역이자 최대 생산지로, 전체 농가 중 감귤 농가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제주도 내 4개의 거점APC(감귤산지유통센터) 중 남원·위미 2개가 이곳에 위치해 ‘제주 감귤 산업의 심장부’로 불린다. 그만큼 이 지역에서 열리는 감귤박람회는 산업·관광·교육·체험을 한데 묶은 국내 유일의 감귤 전문 박람회다. 이날 ‘2025 제주감귤박람회’가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개막하며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제주도(도지사 오영훈)와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문삼)가 주관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농업가치 국민공감 캠페인인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도시와 농촌을 잇는 '농촌여행 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농협은 이를 위해 전국 지자체와 순차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 농촌 맛집탐방 ▲ 지역관광명소 할인 ▲ 전통 식문화체험(장담그기 등) ▲ 농산물 직매장 할인구매 등 다채로운 농촌여행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의 최근 농촌관광 실태조사에 따르면, 도시민이 농촌을 찾는 주된 이유는 '일상탈출·휴식·치유(54%)'로 나타났으며, 주요 활동은 맛집방문(47.4%), 농촌체험(30.3%), 농산물 직거래(28.9%) 순으로 조사됐다. 농협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농촌만의 여유로움과 아름다운 경관,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먹거리가 있는 새로운 여행 모델을 발굴하고, 올해 4개 지역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 '범국민농촌체험단'을 대대적으로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번 신사업을 통해 도시민에게는 휴식과 힐링의 기회를, 농촌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활인구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농촌관광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국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농촌관광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30일 농진청에 따르면 농촌관광 실태조사는 2년 주기로 이뤄지는 국가승인통계로 2024년 1년간의 농촌관광 경험을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전국 15세 이상 국민 5,100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로 진행됐으며, 조사 내용은 일반현황, 농촌관광 행태, 만족도와 평가,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영역에서 방문, 온라인 지역농산물 구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과 지속적 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교류하는 관계인구의 규모와 의향, 농촌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인지와 경험 여부, 이용 현황 등 5개 부문 61개 항목이다. 2024년 동안 농촌관광을 경험한 국민은 모두 43.8%로 2022년 35.2%보다 늘었고, 관광객들이 농촌을 찾는 주요 이유는 일상탈출/휴식/치유(54.0%), 즐길거리, 즐거움을 찾아서(8.2%)였으며, 농촌관광 평균 횟수는 연간 1.9회로 2022년(2.4회)보다 줄었고, 당일 방문이 1.9회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28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국립농업박물관(관장 오경태)내 어린이박물관을 새롭게 단장하여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2022년 박물관 개관 이래 가족과 단체 등 다양한 관람객이 꾸준히 찾은 어린이박물관은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아날로그방식의 전시방식을 디지털 체험방식으로 도입하여 어린이들이 농업, 농촌의 기회와 가능성을 체험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농촌이 겪고 있는 빈집, 줄어드는 인구, 고령화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어린이의 눈높이로 이해할 수 있게 체험형 콘텐츠를 구현하였으며, 이를 통해 농촌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발현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새롭게 개관한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어린이가 농촌을 구하는 해결사가 되어 밭을 일구고 집을 고치며, 이웃과 식물을 돌보고 태양광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마을을 밝히는 등 농촌 마을이 어린이의 손길로 회복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4개의 테마로 구성했다. 우선 농촌을 인식할 수 있도록 농촌이 겪고 있는 빈집, 줄어드는 인구, 고령화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안성팜랜드(분사장 강민경)는 지난 5일 올해 3월 안성팜랜드에 찾아 온 어미 검은코 양이 건강한 수컷 아기 검은코 양 '깜자'를 출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순종 혈통간의 자연교배에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있으며, 새끼 양 깜자는 활달한 성격과 호기심 많은 모습으로 태어난 직후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사람을 잘 따르고 안기는 것을 좋아해 강아지를 연상케 하는 친화력을 지닌 점이 특징이다. 깜자의 통통 튀는 매력은 안성팜랜드 면양마을에서 느낄 수 있으며, 오는 20일 개막하는 코스목동 축제기간의 주말과 공휴일에는 방목장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또한, 매주 안성팜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되는 깜자의 일상을 담은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안성팜랜드 강민경 분사장은 “많은 관람객들이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통해 축산의 가치와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을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과 교감하는 공간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쌀 소비촉진 홍보를 위한 유튜브 콘텐츠 '밥 먹고 합시다' 네 번째 에피소드를 8일 농협 공식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편은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초롱이둥지마을’에서 출연진 추성훈과 김동현이 든든한 아침밥을 먹고 본격적인 마을정비에 나서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초롱이둥지마을은 농촌체험과 캠핑, 힐링 등 휴양이 결합된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이날 출연진은 대표 힐링 공간인 편백나무 숲의 숲길 정비작업에 투입되어 등반로에 야자매트를 설치하고 로프를 거는 활동에 나섰다.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두 파이터는 아침식사를 통해 ‘밥심 충전’에 나섰다. 추성훈은 “오늘도 열심히 일해야 하니까 밥 든든히 먹고 합시다!”를 외치며 식사를 시작했고, 김동현도 “아침은 든든하게 먹어야죠”라며 정성껏 차려진 쌀밥과 고기를 맛있게 비웠다. 식사 후 시작된 작업현장에서는 묵직한 매트를 짊어진 김동현이 “150 아니 200kg쯤 되는 것 같다”며 비명을 질렀지만, 장사(壯士) 풍채의 마을대표는 이를 가볍게 들어 올리며 “가벼워요~”라고 태연하게 말해 즐거운 케미를 뽐냈다. 특히 추성훈은 “피지컬100 할때 생각난다”며 거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 안성팜랜드(분사장 강민경)가 본격적인 해바라기 시즌을 맞아 팜랜드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넓게 트인 자연 속에서 전동자전거를 타며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팜 바이크 통합권'을 출시했다. 팜 바이크 통합권은 입장권(성인 1매)과 2인용 전동자전거 30분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으로 개별 구매 대비 최대 17%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며, 6월 16일부터 안성팜랜드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 판매한다.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로 평일, 주말·공휴일 등 방문 일정에 맞춰 구매 가능하며, 여름 시즌 해바라기 포토존과 실내 가축체험 전시관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농협 안성팜랜드 강민경 분사장은 “여름철 방문해 주신 관람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통합권을 기획했으며, 입장과 이동 수단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실속형 상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이하 공사)는 16일 농촌체험휴양마을인 경기도 가평 잣향기푸른마을에서 2025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또바기팜족)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 한국 농촌관광만의 특색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서포터즈로 선발된 20명의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함께 서포터즈 활동 계획 소개, 서포터즈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SNS 인플루언서 초청 강연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발대식 직후에는 가평 잣을 활용한 체험 등을 즐겼고, 우리나라 대학생들처럼 1박 2일 MT(Membership Training)를 진행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또바기팜족)’는 한국 농촌의 아름다움과 전통, 음식, 삶의 방식 등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SNS(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유튜브 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국에 소개하는 글로벌 콘텐츠 홍보단으로 지난해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는 농촌 체험여행을 9회 진행했고, 1,702건의 콘텐츠 제작을 통해 총 73만건의 공유를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서포터즈는 14개국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의성에서 열리는 ‘제14회 의성마늘햄 가족캠프’에 참가할 가족을 오는 5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산불의 여파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것은 물론 지역축제까지 취소되며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경북 지역 방문 활성화 차원에서 롯데웰푸드와 의성군이 올해도 뜻을 모은 것이다.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2009년부터 롯데웰푸드와 의성군이 함께 개최하고 있는 가족 캠핑 행사로 체험 프로그램이 알찬 것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 대표 마늘 브랜드인 ‘의성마늘’의 우수성과 의성 지역 명소를 널리 알리는 지역 상생 행사로 잘 알려져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역 상생에 초점을 맞춰 기존 프로그램들은 재정비하고, 지역과 연계한 신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유명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 가족들이 참여하며 행사의 화제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의성마늘햄 가족캠프 현장을 찾아 직접 체험한 후기를 콘텐츠로 제작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는 것이다. 또한 의성군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담아 특별 제작한 웰컴 키트(발그레 복숭아, 흑마늘 젤리 등)를 참가 가족에게 제공하며 행사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