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박범수 차관이 13일 오후, 계란 유통구조 개선 현장인 한국양계농협 계란 공판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계란 수급 상황 점검, 유통구조 개선 및 관행 거래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현장 방문과 연계하여 계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계란 유통구조 개선 노력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농가․유통업체를 발굴하고 관련 지원을 확대하고, 계란 유통업계 전반에 그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계란 유통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관행 거래 지양하는 등 유통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투명한 거래 가격 형성을 위해서 계란 공판장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부장 김진홍)가 18일, 영농철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축산유통부 직원 17명은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감자밭에서 제초작업과 함께 주변 환경정비 등의 작업으로 일손을 도왔으며, 봉사활동 후에는 인력난과 작황 불안정 등 농가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가에서는 “학교 급식용으로 납품하기 때문에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 일일이 수작업으로 잡초를 제거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축산유통부의 방문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진홍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장은 “앞으로도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손 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9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안호영(전북 완주군진안군무주군)·박정(경기 파주시을) 국회의원과 관련 정부부처, 축산·환경단체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전국 축산 농가 중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사회공헌 등 항목에 대해 관련부처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심의와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된 최종 16농가를 시상했다. 수상의 영예는 ▲대통령상 이정목장(파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연암산종축(아산), 플러스농장(거창) ▲환경부장관상 반딧불복지농장(무주), 백찬종돈장(고성) ▲국회 농해수위원장상 무지개농장(충주) ▲국회 환노위원장상 성우농장(예천)에게 돌아갔으며, 수상농가들과 시상식 참석자들이 '청정축산 결의 퍼포먼스'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깨끗한 축산환경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농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사례 발굴과 홍보, 다양한 지원을 통해 친환경 축산의 기반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