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포배양식품의 기술과 산업 전략을 조망하는 ‘월드푸드테크(WFT)25 세포배양식품 포럼’이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서울대학교 월드푸드테크창발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후원한다. 국내외 푸드테크 기업, 학계, 정책 전문가 등이 참여해 세포배양식품 산업의 최신 동향과 육성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포배양식품은 인구 증가, 기후변화, 식량안보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식품 공급체계의 혁신적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5년 12억 달러(약 1조 6천억 원)에서 2033년 107억 달러(약 14조 3천억 원)로, 연평균 16.5% 성장세가 전망된다. 미국, 싱가포르, 이스라엘 등에서는 정부 차원의 규제 정비 및 투자 유치를 통해 상용화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에 이번 포럼에서는 세포배양식품 산업의 동향과 정책 및 생태계 구축 등 두 개의 세션이 마련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심플플래닛, 씨위드, 스페이스에프, 한화솔루션 등 주요 기업들이 최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내달 5일까지 일본에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를 열고 글로벌 No.1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 알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29일, 시부야구 캣스트리트에 위치한 크레인즈 6142에서 개최된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는 오픈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치 팝업을 찾기 위한 방문객들로 행사장 앞은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으며, 단 하루 만에 18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의 주제는 'Deep Dive into Life'로,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한국의 김치 문화와 일본의 문화를 결합해 일상에 깊숙히 파고드는 김치 경험을 제안한다. 대상㈜은 이번 팝업을 통해 ‘종가’의 우수한 가치를 일본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브랜드 경험을 기반으로 현지 브랜드 인지도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상 3층 규모로 운영되는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는 외관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종가 블라스트의 공식 패턴과 키 비주얼을 활용한 팝업 외관은 감각적인 색감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지나가는 행인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팝업 내부는 각 층별, 각기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