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AI융합 미래 식.의약 첨단바이오를 주제로 하는 제38차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하 미래성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AI 융합 첨단바이오 산업의 최신 연구개발 동향, 정책 트렌드, 혁신 기술의 산업화, 기술혁신 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고, 발표는 AI융합 기술로 여는 첨단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AI, 바이오 융합 국내외 정책 동향, AI와 바이오 융합을 통한 기술 혁신 사례, AI, 빅데이터 활용 첨단바이오 식의약 소재산업 전망, 합성생물학 기반 농생명 그린바이오 소재 활성화 방안 등 총 4개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그린바이오+AI 융합 미래 첨단바이오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산업 현장에서 마주한 애로사항, 제도개선 필요성, 기술기반 창업 등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최근 AI와 바이오기술의 융합이 글로벌 산업 트렌드로 주목받는 가운데, 농식품부는 맞춤형 영양 설계, 정밀의학용 식의약 소재 개발, 합성생물학 기반 농생명기술 고도화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3일부터 4일까지 경북 안동에 있는 국립경국대학교에서 2025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를 열고, 농업미생물자원의 전략적 활용과 산업화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수회는 미생물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중앙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군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북대학교, 경국대학교, 경북대학교, 농축산용미생물산업화육성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참여해 농업미생물자원의 산업적 다각화를 주제로 단계별 전략을 모색했다. 기관별 자원 운영 현황을 발표하고 관리 체계 장점과 보완점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고, 최근 관심이 높은 기능성 미생물, 환경친화적 미생물 소재 개발과 활용 등을 포함해 실효성 높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기관 간 상호 활발한 교류와 토의가 이어지면서 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하며 미생물 산업화 전략 수립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농축산용미생물산업화육성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등 산업형 민간기관 2곳이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으로 신규 선정되면서 미생물자원 산업화가 활기를 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