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온라인 식품 구매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며 국내 식품 이커머스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HMR), 배달 서비스 이용이 확대되면서 음·식료품과 음식서비스가 온라인쇼핑 시장의 핵심 성장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4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4조 1,28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 증가했다. 다만 전월과 비교해서는 5.7% 감소했다. 음·식료품 거래액은 3조 3,622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9%로, 음식서비스(14.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음식서비스 거래액도 3조 4,664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음식서비스는 전체 온라인쇼핑 상품군 가운데 가장 높은 거래액 비중을 기록해 배달 플랫폼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모바일 쇼핑에서도 식품 카테고리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4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8조 4,382억 원으로 전년 동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쌀과 축산물 가격 회복, 공익직불금 확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농가소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총수입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이전소득까지 늘어나면서 농가의 경영 여건이 개선된 모습이다. 정부는 생산·가격 안정과 경영 안전망 강화를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22일 국가데이터처(처장 안형준)가 발표한 2025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농가소득은 5,467만원으로 전년 대비 8.0% 증가했으며, 농업총수입이 전년 대비 8.3%, 농업경영비는 3.4% 상승하면서 전체 농업소득은 22.3% 증가한 1,171만원을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농업총수입이 증가한 요인으로 쌀, 축산물 가격 회복을 꼽았으며, 2024년에는 쌀, 축산물 가격 하락에 따라 농업총수입이 일시적으로 하락했으나, 2025년 다시 가격을 회복하면서 농업총수입도 상승으로 전환된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과수 작물의 가격도 상승하면서 농업총수입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농업경영비 상승은 사료비 상승 등으로 인한 재료비 증가(2.8%),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노무비 증가(10.8%), 농사용 전기료 인상 및 사용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국가데이터처(처장 안형준)의 5일자 산지쌀값 발표 결과, 전 순기 대비 0.4%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상승폭도 커짐에 따라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정부양곡 공급 방안을 신속하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양곡 공급 물량을 산정하기 위해 우선 산지유통업체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금주 중 실시하고, 수요조사 결과와 현장 재고 상황 등을 감안해 공급 물량을 결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최근 산지쌀값 상승에 따른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이 지속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쌀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가데이터처는 지난 5일 산지 쌀값 통계를 발표한 가운데 정곡 20kg 기준 1월 보다 0.4% 상승한 57,558원이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올해 3분기 지역내총생산(GRDP)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지만, 호남권은 건설업과 에너지 산업 부진으로 감소하며 지역 간 경제 격차가 확인됐다. 26일 국가데이터처(처장 안형준, 이하 통계청)가 발표한 3분기 지역내총생산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3.2%, 동남권 1.1%, 충청권 1.0%, 대경권 0.6%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반면 호남권은 -1.2%로 감소했다. 산업별로 보면 수도권과 동남권은 서비스업과 광업, 제조업 생산 증가가 전체 성장세를 이끌었으며, 수도권은 서비스업이 3.1%, 광업·제조업이 7.0% 증가하며 전국 평균을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했고, 동남권도 서비스업(1.5%)과 전기·가스 등 기타 산업(1.8%)이 증가했다. 반면 호남권은 건설업(-12.0%)과 전기·가스(-4.3%) 감소가 겹치며 전체 지역내총생산이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내 경기(3.9%)와 서울(3.6%)의 생산 증가가 두드러진 가운데 전국적으로는 경기, 울산, 서울 등 11개 시도의 지역내총생산이 증가했으며, 전남이 3.6%, 제주가 3.3%, 인천이 1.8% 등 6개 시도는 감소했다. 전남은 건설업과 에너지 산업 부진의 영향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산 쌀 최종 생산량이 353만 9천 톤으로, 지난 10월 2일 발표한 예상치(354만 3천 톤)보다 3만 5천 톤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0ha당 생산량은 522kg으로, 전년 및 평년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농식품부는 쌀 생산량이 예상보다 줄어든 원인으로 깨씨무늬병 확산과 9월 잦은 강우로 인한 일조량 부족 등을 복합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정부는 이미 지난 10월 13일, 생산 감소 가능성을 고려해 초과 생산량 중 10만 톤을 시장 격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최종 생산량 감소에 따라 올해 쌀 초과 생산량에도 일부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내년 국가데이터처의 쌀 소비량 발표 결과를 토대로 수급을 정밀 재전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을철 잦은 비로 지연됐던 수확은 대부분 완료되어 지난해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지 쌀값은 이달 5일 기준 20kg당 56,954원, 소비자 쌀값은 10일 기준 64,804원으로 각각 안정세 또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부는 앞으로 벼 매입가격, 산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