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지난 5일 경기도 이천시청 다올실에서 ‘임금님표 이천쌀’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더벤티가 추구하는 지역 특산물 기반 차별화 메뉴 전략과 지역 쌀 소비 촉진 및 고부가가치 농산물 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이천시 정책이 맞물리며 성사됐다. 협약식에는 박수암 더벤티 대표와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현장에서는 더벤티가 자체 개발한 이천쌀 음료 시음회도 진행됐다. 더벤티와 이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천쌀 활용 메뉴 판매, 이천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벤티는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되던 역사 깊은 명품 쌀인 이천쌀을 활용한 메뉴 라인업을 선보여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천쌀의 우수한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방침이다 더벤티 관계자는 “더벤티는 올해로 11년을 맞이한 국내 토종 브랜드로서, 보성의 말차, 연천의 율무에 이어 이천 쌀까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이번 이천 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맛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72호 기업으로 에스티리테일(대표 김태성)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스티리테일은 당도가 낮은 과채류나 과실 부산물 등의 당도, 영양성분, 저장성을 개선하여 고부가가치 상품화하여 판매하는 식품분야 스타트업으로 자체 개발한 과채류 진공함침기술을 통해 토마토 등에 스테비아와 미네랄을 조직 내에 균일하게 침투시켜 기능성과 저장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성공했으며, 기존 대비 칼슘·마그네슘 등 영양성분 함량과 당도는 높이고, 일반 세균 및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여 유통기간을 늘리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수박껍질과 같은 과실 부산물을 활용한 음료를 개발하여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고, 진주 문산농협과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지역의 잉여 농축산자원을 활용·유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태성 에스티리테일 대표는 “자사 농축산물 가공 기술의 적용범위를 확장하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시장 검증을 하고 있다”라며, “일본, 동남아 등 국제 시장에 국내산 농산물이 고부가 상품으로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