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3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백령도를 방문해 지역 농협 현장경영을 실시하고, 국가 안보의 최전선을 지키는 군 장병들을 위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호동 회장은 먼저 백령농협을 찾아 지역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조합장 및 조합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맞춤형 금융·경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해 장병들에게 위문금 3천만 원을 전달하고, 국토 수호에 헌신하는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천안함 위령탑을 찾아 헌화와 묵념을 통해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강호동 회장은“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농협은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앞으로도 호국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고양시 소재 농협중앙교육원에서 범농협 임직원 대상 '통합 농협이념과정' 1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총 4개 기수로 농축협 및 중앙회‧계열사 33개(농협은행, NH투자증권, 농협유통, 남해화학, 농협정보시스템 등)를 대상으로 총 528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며 기수별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신설된 '통합 농협이념과정'은 소속, 직급 구분 없이 범농협의 모든 임직원이 참여 할 수 있는 교육으로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라는 농협의 존재가치를 체화하고, 자신의 업무를 통해 농업인 실익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개발됐다. 농협중앙교육원 오주현 원장은“범농협 임직원들이 '통합 농협이념과정'을 통해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농협이념실천을 확산하여‘새로운 대한민국 농협’구현에 앞장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1일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 앞 야외농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못줄을 이용한 전통 손모내기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못줄을 따라 논에 모를 심는 손모내기 방식으로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떡과 식혜로 구성된 새참을 나누며, 한 해의 풍년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했다.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진 이색적인 체험에 어린이들과 보호자들 모두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보였다. 농협 농업박물관은 전통 농경문화의 보존과 교육을 위해 매년 손모내기와 가을걷이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심 속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호동 회장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업에 대한 관심과 쌀의 소중함을 함께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며, “농협은 언제나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온 국민과 함께한다는 것을 적극 홍보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국내 최초 농업 전문 박물관인 농업박물관을 통해 쌀 소비 촉진은 물론, 식량안보와 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미국 정부 출범에 따라 급변하는 환경 속에 한국 농식품의 수출 활로를 모색하고자 현지 수출 환경을 점검하고 외교 채널과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농협중앙회는 미국 현지에서 외교적 대응을 본격화해 현지시간으로 4월 21일 조현동 주미대사, 18일에는 서상표 주애틀랜타 총영사와 각각 간담회를 갖고, 미국 시장 내 한국 농식품 수출 진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4월 21일 강 회장은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하나그룹 본사를 방문해 미국 동부시장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강호동 회장은 쌀, 즉석밥, 조미김 등 수출 유망 품목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물류센터를 방문해 유통환경을 점검했다. 농협은 하나그룹이 보유한 2천여 개의 도·소매 거래처를 기반으로 농협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한국 농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미국 동부지역의 수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호동 회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한국 농식품 수출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농협의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가 산불 피해가 심각한 경북 지역에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섰다. 강호동 회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이재민과 농업인을 위로하고, 무이자자금 2000억 원을 포함한 범농협 차원의 종합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8일 경북 의성, 청송, 영양 등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과 농업인을 위로했다. 최근 산불은 안동, 영덕, 하동까지 번지며 피해 면적이 약 3만5000헥타르에 이르는 등 농업·농촌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강 회장은 현장에서 ▲무이자 재해자금 2000억 원 ▲성금 30억 원 ▲긴급 구호품 5억 원 등 총력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긴급생활안정자금(세대당 최대 3000만 원) ▲기존 대출 유예 ▲수신 수수료 면제 ▲보험료·카드대금 납부유예 ▲영농자재·시설 복구비용 지원 등 범농협 종합 대책이 추진 중이다. 농협은 마스크 2.5만 개, 구호키트, 급수차, 살수차 등 현장 장비를 즉각 투입하고,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피해 농축협 장비 교체 등도 지원 중이다. 강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범농협이 전사적으로 나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기자]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셀프연임 발언을 두고 설전이 벌어졌다. 야당 의원들은 지난 국감에서 강 회장의 셀프 연임 발언과 관련해 위증 고발 조치를 촉구했고, 강 회장은 "위증이 아니다"라며 맞섰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국정감사에서)셀프연임과 관련된 농협법 개정 의향을 물었을 때 '고민해 본 적이 없다'고 답했는데 답변하는 시점하고 이사회 안 건 보고받은 시점을 보면 (국감이)18일날 했고 보고받은게 17일 이전이다"라며 "보고받고 위원회 와서 위증했다. (18일 국감 전에)이미 보고를 받고 이사회 안건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18일 열린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셀프 연임’ 의지가 있냐는 질문에 ‘현재까지는 없다’고 답변했으나 하루 전인 지난 17일 정기이사회를 앞두고 셀프 연임을 허용하는 농협법 개정안 추진 내용을 담은 기타보고 안건 자료를 이사회 참석자들에게 사전 배포했다. 이에 셀프 연임 허용을 위한 농협법 개정안 추진사항이 포함돼 있음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을 것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와 벼농사 체험을 통해 쌀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유튜브 프로젝트 '농부왕 기안84'첫 편을 지난 19일 농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전의 아이콘 기안84는 웹툰 대표작인 패션왕, 복학왕에 이어 모내기부터 추수까지 한해 벼농사를 직접 체험하고 수확한 쌀로 밥을 지어먹는 소박하지만 땀과 정성이 담긴 '농부왕'에 도전한다. 경기도 여주 출신인 기안84는 바쁜 일정에도 평소 농사와 농촌생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았다. 촬영 전 “큰 집이 벼농사를 지어 경운기도 몰아보고, 모내기하고 추수 등을 경험해 본 적이 있다”며 “몸으로 하는 것은 잘한다”고 준비된 농사꾼의 모습을 보여줄 열정을 밝혔다. 경기도 안성 소재 600평 규모의 계단식 논에서 펼쳐질 1년 영농 과정에서 초보 농사꾼 기안84를 도와 청년농부 한태웅 군이 멘토로 참여해 케미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비료 주기 ▲논 갈기 등의 작업을 했으며 기안84의 치명적인 삽질과 농사일을 지켜본 한태웅 군은 “양성면 청년회에 얼른 모셔야 될 것 같다”며 기안84의 농사 솜씨에 연신 감탄사를 쏟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 안성팜랜드는 6일과 7일, 13일과 14일 총 4회에 걸쳐 안성팜랜드 중앙광장에서 한돈자조금과 함께하는 '한돈팜파티'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돈 소비촉진과 홍보를 위해 기획됐으며, 행사기간 ▲한돈 포토타임 ▲셀프구이 존 운영 ▲숯불 통바베큐 퍼포먼스 등 시식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룰렛 이벤트·OX퀴즈 등 입장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함께 푸짐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으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팜랜드 공식홈페이지 및 SNS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규전 안성팜랜드 분사장은 “한돈의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안성팜랜드를 찾아 주시는 고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남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이 오는 12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사과, 참외, 대파 3개 주요 농산물을 동일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기조에 대응해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정부 납품단가 지원 및 자체할인, 정부할인쿠폰 등을 적용해 ▲사과(1.5kg/봉지) 1만430원 ▲참외(1.2kg/봉지) 1만3500원 ▲대파(1단) 1386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농협은 고객들이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행사 기간 중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사업장 운영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주요품목의 물가 안정 및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자체 할인을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민을 위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4일 출고 분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당 250원(10원/kg)씩 평균 2.0%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부터 총 4회에 걸쳐 85원/kg의 가격 인하를 단행한 이후 추가적으로 실시하는 조치로,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연간 220억 원 이상의 사료비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농협사료는 매년 다양한 원료 구매 경쟁력 강화와 긴축경영 등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선제적인 가격인하로 추가 인하 여력이 부족함에도 불구,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이번에 추가로 가격 인하를 단행함으로써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축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과 함께 축산농가와의 동행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사료가격 안정은 물론, 축산농가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