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8일부터 24일까지 2025 유럽 K-푸드 페어를 개최하고, K-푸드의 유럽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번 유럽 K-푸드 페어는 영국 런던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런던에서는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B2C 체험행사를 열고,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유럽 전역의 바이어를 초청한 B2B 수출상담회를 운영했다. 런던 K-푸드 페어는 18일부터 22일까지 리젠트 파크에서 열린 대형 식품 축제 테이스트 오브 런던(Taste of London)과 연계해 진행했고, 라면, 냉동김밥, 양념치킨 등 최근 인기 제품부터 전통주, 장류, 김치 등 전통 식품들을 전시했다. 아울러 마켓테스트와 쿠킹클래스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약 5만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아 연일 성황을 이뤘다. 특히 K-BBQ 쿠킹클래스는 고추장, 된장, 간장을 활용한 메뉴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런던에서 한국인 최초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박웅철 셰프와 현지 유명 셰프 6인이 참여해 고추장 닭구이, 된장 맥적구이 등 전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2025 일본 K푸드 페어를 개최했다. 2025 오사카 엑스포의 한국의 날 주간에 맞춰 열린 이번 페어는 도쿄에서 수출상담 중심의 B2B 행사, 오사카에서 소비자가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B2C 행사로 구성해 K푸드의 맛과 우수성을 선보였고, 도쿄에서는 13일부터 14일까지 소비자품평회와 B2B 수출상담회가 차례로 열렸다. 13일에 진행된 소비자품평회에서는 현지 품평단을 대상으로 수출업체들이 주요 제품의 시식과 설명을 진행하며 심도 있는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특히 나물 컵 비빔밥, 즉석 김치전 등 간편 한식 제품과 쑥, 흑미 등 일본에서 보기 드문 재료를 활용한 스낵류가 품평단의 호평을 받은 가운데 참가업체들은 제품 반응이 물론 일본 시장 특화 전략과 신제품 개발 방향을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14일 수출상담회 본행사는 도쿄와 일본 내 도시에서 초청된 240여 개사, 480여 명의 바이어와 현지 트렌드를 고려해 엄선된 K-푸드 수출기업 39개 사가 참여하며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