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3년차를 맞은 지구촌은 혼란과 불안 속에서 각 나라가 국경에 빗장을 치며 개인의 이동과 만남이 단절된 가운데, 국민 개개인의 일상과 가치관의 변화는 식생활 패러다임에도 대변혁을 가져왔다. 이런 어렵고 혼란스러운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식생활 안전과 지속가능한 먹을거리, 즉 식량안보 측면의 생산, 제조, 유통업계에 대한 소중한 정보를 전하며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어준 푸드투데이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 탄소 중립 원년을 맞이해 임인년 새해에는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열정과 도전으로 식품사업의 발전과 안전한 식생활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초석이 돼 줄 것을 부탁드린다. 현재 우리나라는 “집콕”의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일반 소비층은 삼시세끼를 챙겨 먹는 대신 건강한 식사, 보기 좋은 식탁, 다양한 간식 등을 챙기는 식생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포장, 배달과 함께 가정 간편식으로 기존 집밥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전에 ‘몸에 좋은 건강한 식품은 입에 쓰다’는 말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헬시 플레저(healty pleasure)’ 즉, ‘건강에도 좋고 맛도 있고 보기도 좋은 식품’을 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권익위를 찾고, 간절히 문을 두드리는 국민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면서 "2022년은 권익위에 기대하는 국민 눈높이를 우리 목표로 삼고 더 국민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2022년은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원년이자 명실상부한 청렴선진국으로 전환하는 전기가 돼야 한다"면서 "금년 5월 19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이 공직사회에 단단히 뿌리내리고, 공직자의 행위규범으로 내재화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전 위원장은 또 "향후 10년 이후를 내다보고 반부패‧청렴 정책을 혁신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핵심전략과 과제를 담은 ‘제2차 반부패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관계부처뿐만 아니라 각계 전문가, 국민의 의견까지 폭넓게 수렴하여 꼼꼼히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코로나로 인해 타격을 가장 크게 받은 취약계층이나 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경영활동 회복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 열린 귀와 열린 마음으로 그 분들의 고충을 귀 기울여 듣고 적극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은 4일 신년사를 통해 "농업은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근본이다.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저를 비롯한 지역의 정치인과 공직자들이 끊임없이 해야 할 고민이자 숙명"이라며 "대한민국 농업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여야 할 것 없이 만나서 설득하고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리며, 임인년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시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정운천 인사드립니다. 전국의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께 삼가 인사 올립니다.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웠던 신축년 한 해가 지나가고 임인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인년 새해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또한 올 한 해도 식품산업 대변지로 식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식품산업인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온 푸트투데이 임직원분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식품부 초대 장관이자 농민 출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간사는 4일 신년사를 통해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모든 국민의 건강권을 수호하고, 누구나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의료 및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일상이 회복되도록 국회 차원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반갑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성주 의원입니다. 푸드투데이 애독자 여러분, 임직원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년은 모든 국민이 소중했던 일상을 잠시 멈춰야 했던 힘든 한해였습니다. 특히, 식품·외식업 등을 포함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께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에 깊은 고통을 겪고 계신 점에 국민의 대표로서 너무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2022년은 코로나19를 극복해 일상이 회복되고 아픔이 치유되는 해가 되도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회는 하루빨리 코로나 터널에서 벗어나기 위해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의료 자원 확충과 국산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병태 한국녹용학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나라 녹용소비량의 80%가 수입산 녹용이라는 것은 아주 오래된 얘기"라며 "하루빨리 이 시장을 우리가 빼앗아 녹용의 종주국답게 세계시장을 석권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2022년을 산학연이 일심동체가 돼 커져가는 국내외 녹용시장을 우리 한국산녹용으로 석권하는 원년의 해로 만들자"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국내산 녹용의 차별화에 관한 연구, 녹용유래기능성지표성분표준화에 관한 연구가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니, 이 결과들은 가격 경쟁력을 극복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한국녹용학회는 이를 위해 부단한 노력과 적극적인 협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전국의 사슴(녹용)학.업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희망이 가득한 신나는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녹용시장을 우리의 녹용으로 석권하자”. “차별화된 고품질 녹용생산으로 세계시장을 한국산녹용으로” 제가 건국대학교 녹용연구센터 소장으로, 한국녹용학회장으로 오랜 기간 전국을 다니면서 강연하였던 주제입니다. 우리나라 녹용소비량의 80%가 수입산 녹용이라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임은경 식품안전정보원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2022년에는 식품안전을 위해 내실을 다지고 한 걸음 더 도약하는 식품안전정보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수입식품통합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수입식품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면서 "영업자와 국민의 수입식품정보마루 활용 편의성을 높이고 정보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 원장은 또 "코로나19로 가속화되고 있는 비대면 시대에 소비자가 안전한 식품 선택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영양정보, 배달음식 위생등급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부적합 식품을 차단하는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휴게소 음식점 및 무인점포로 확대해 소비자 안전 먹거리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신년사 전문>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식품안전정보원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해 식품안전정보원은 정부의 식품안전 관리를 지원하고 올바른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민관 협업을 통해 중소유통매장의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은 3일 신년사를 통해 "호랑이는 동양의 수호신이자 풍요의 상징"이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찾아온 호랑이의 해는 올해가 행복으로 가득하리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식품산업도 호랑이 기운을 받아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신년사 전문> 2022년 임인년의 새로운 해가 떠올랐습니다. 식품산업인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식품산업 대변지로 식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언론의 소임을 다해 온 푸드투데이를 통해 신년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 식품산업은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특히 외식업계의 경우 회식이나 모임 등이 줄어들면서 수많은 음식점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거나 문을 닫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이런 위기의 상황에서도 비대면 배달 수요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 일부 외식업체들은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기도 했습니다. 식품산업경제뉴스 푸드투데이에서는 우리 식품산업의 질적 성장을 실현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업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2022년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국가 재난형 동식물 전염병에 대한 현장 맞춤형 집중 방역과 위험요인 관리시스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고위험 축산시설 등 방역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질병 확산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현장 맞춤형 집중 방역’을 강화하고, 역학조사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신속한 방역업무 지원을 위해 GIS기반 통합정보서비스 기능 구축 등 ‘차세대 국가가축방역 통합 시스템(KAHIS)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RCEP 발효 등 신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농축산물 검역시스템 고도화와 효율적인 식물 수출입 위험분석시스템을 마련하고, 해외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검역단계에서 사전 차단하기 위해 로봇프로그램자동화(RPA) 시스템을 도입해 신속하게 해외 질병 발생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방역정책에도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농축산업인 여러분,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족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축년 한 해를 소처럼 우직하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권석형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시장의 빠른 성장 기조에 맞춰 질적 측면에서도 진일보할 수 있도록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확대 운영하고, 체계적 데이터 관리 및 맞춤형 안전 섭취구매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기능식품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면서 "기능성 표시 및 인정체계와 산업 선진화에 필요한 과업들을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각 분과위원회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으로 내수 및 수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전했다. <신년사 전문> 건강기능식품업계 가족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았습니다. 용맹하고 강인한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가득 받아, 건강하고 뜻하는 바 모두 이루는 한 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역시 코로나와의 지난한 싸움이 이어지며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따랐지만 우리는 회복을 희망하며 견뎌냈습니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일상으로의 ‘회복’을 선도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담대한 ‘도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 지사는 "특히 올해는 민선7기 도정의 마지막 해이자, 새 정부와 민선 8기 도정이 새롭게 출범하는 해"라고 말했다. 다음은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뜻 하신 바 모두 이루는 보람과 성취의 한해 되길 소망합니다. 지난 해 우리 충남도정은 코로나 19의 위기 속에서도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환황해권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초광역 교통인프라를 마련하였는가 하면 저출산·고령화·양극화 등 3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도 알찬 결실을 맺었습니다. 도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함은 물론, 미래성장 발굴에도 큰 성과들이 많았습니다. 이 모두는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가 함께 하였기에 가능한 일들이었습니다. 2022년 새해에도 우리 충남도정은 일상으로의 ‘회복’을 선도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담대한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민선7기 도정의 마지막 해이자, 새 정부와 민선 8기 도정이 새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