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사용량 증가로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환자의 연령대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잘못된 자세는 척추의 부정렬을 유발해 목과 허리에 통증을 유발하고 방치하면 경추 뼈와 뼈 사이의 추간판이 탈출하거나 파열돼 고질적인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김수범 우리한의원장을 만나 허리.목 디스크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주> 안녕하세요. 우리들 한원의 김수범입니다. 오늘은 한국에 많은 ‘허리디스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허리디스크는 허리가 아픈 거죠. 요통이라고 많이 이야기하는데 우리 한국 사람 중에 허리 안 아파 본 사람이 거의 없을 겁니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병인데요. 이 허리디스크는 좀 다릅니다. 허리디스크라는 것은 이 허리 척추가 있죠. 보통 감자탕이나 뼈 사골을 보면 척추 뼈가 있고 그 사이를 연결해주는 부위가 있습니다. 겉에는 이제 섬유질로 단단하게 쌓여 있고 그 안에 디스크가 있습니다. 말랑말랑한 거죠. 그래서 이것이 가운데 딱 바른 자세로 하고 있으면 스프링 작용을 잘 해주는데 이 자세가 나쁘 거나 충격을 받아서 틀어지게 되면 뒤에서 한쪽으로 밀리게 됩니다. 허리에 있는 신경이 보통
[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 기자] 건강기능식품의 소분 판매를 허용하고, 세포 배양 등 신기술을 적용한 신소재도 식품 재료로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5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식품, 수입식품, 축산물, 위생용품 등 식품 분야 관련 업체‧협회‧학계‧소비자단체가 함께하는 ‘식품 분야 규제혁신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식약처는 그간 내부 ‘끝장토론’ 방식의 회의를 진행해 식품 분야 산업 활성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했으며, 이번 토론회는 주요 규제혁신과제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식약처가 식품 분야 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마련한 규제혁신 과제에 대해서 자유롭게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오유경 처장은 토론회에서 “최근 식품산업은 식품 소비트렌드 변화, 푸드테크 등 신기술 개발,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안보 등 급변하는 환경에 놓여있다”면서, “국내 식품산업이 활성화되고 더 나아가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으려면 정부가 규제를 혁신해 국민안전 뿐 아니라 식품산업을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현장에서 업계와 소통‧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요즘, 탄탄한 몸을 가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현대인을 위한 제품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일동 후디스의 '하이뮨 프로틴밸런스 액티브'와 대상라이프사이언스의 '뉴케어 당플랜 곡물맛' 입니다. 일동후디스의 50여 년 연구 개발 노하우를 담은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시리즈는 단백질 보충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산양유 단백질을 비롯한 소화가 잘되는 5가지 단백질과 8대 기능성 영양 설계로 차별성을 더한게 특징이죠.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뉴케어 ‘당플랜 곡물맛'은 당뇨 환자들의 식이조절을 위해 개발된 MPB 식단을 적용한 제품입니다. MPB식단은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선민 원장과 공동 개발한 독자적인 영양 설계 레시피입니다. 맛을 볼까요? 뉴케어 당플랜 곡물맛부터 맛보겠습니다. 양는 종이컵 한 컵 정도 나오네요. 점성이 되지 않아서 목 넘김에 부담이 없어 좋습니다. 맛은 인절미 맛으로 달지 않고 담백합니다. 일동 후디스 하이뮨 프로틴밸런스 액티브도 맛 볼까요. 뉴케어와 마찬가지로 종이컵 한컵 분량 정도 됩니다. 이 제품도 달지 않고 목 넘김이 부드럽습니다. 한 팩당 단백질 20g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식량 안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은 20일 서울 aT센터에서 ‘세계 식량위기와 대한민국 식량안보 강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대한민국 식량안보 심포지엄’에서 "전염병,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서 국물 생산량에 많은 차질을 가져오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박현진 이사장)이 함께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기후 변화, 코로나 팬데믹,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글로벌 곡물 공급망에 위기 경보가 발생하는 시점에, 국제 곡물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곡물자급률이 20.2% 수준인 국내 식량안보 수준을 높이기 위한 창의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김 사장은 이날 현장에서 갖은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먹거리 즉 곡물의 5분의 4를 해외에서 수입해서 먹는 나라"라면서 "전염병 코로나19로 국경이 봉쇄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세계의 곡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사장은 국내 식량 생산량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식량자급률을 높이려면 종자개량, 스마트팜
국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821만 명으로, 고령인구 비율이 처음으로 16%를 넘어섰다. 오는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전망된다. 문제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각종 경제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이로문 법학박사·법률행정공감행정사에게 10회에 걸쳐 우리 사회 시니어 문제에 대해 짚어보고 정책적 대안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키오스크 환경의 개선방향 키오스크는 계속해서 광범위하게 설치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키오스크를 피할 수 없다면 어르신이나 사회적 약자가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겠죠. 오늘은 키오스크 환경을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키오스크 설계단계에서부터 사회적 약자가 접근하기 쉬운 키오스크를 만들어야 합니다. 복잡한 주문단계를 최대한 단순화 하고, 스크린의 글자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대폭 확대해야 합니다. 어르신들이 음성을 듣고 단계를 따라갈 수 있도록 음성지원 키오스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어르신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키오스크 개발에 소요되는 예산을 정부가 대폭 지원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도 지원은 한다지만 매우 열악한 상황입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무더운 여름 보양식하면 '삼계탕'을 첫 손에 꼽으실 텐데요. 닭고기는 따뜻한 성질에 소화가 잘되고 양질의 단백질과 콜라겐으로 대표 보양식 식재료로 꼽힙니다. 오늘 소개할 신제품은 닭고기를 활용한 SPC삼립의 ‘효계 숯불 닭갈비’3종과 하림의 '누룽지 닭백숙' 밀키트 입니다. SPC삼립의 ‘효계 숯불 닭갈비’ 3종은 맛집 트렌드 데이터에서 추출한 신사동 가로수길 대표 맛집인 숯불 닭갈비 전문점 ‘효계(曉鷄)’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효계는 세계 3대 요리학교 출신 청년 쉐프가 운영하는 합정 닭꼬치구이 맛집 '쿠이신보'가 2020년 오픈한 숯불 닭갈비 전문점입니다. 하림의 ‘누룽지 닭백숙’도 살펴볼까요. 이 제품은 집에서 간편하게 끓이기만 하면 삼계탕을 즐길 수 있게 만든 밀키트 제품입니다. 먹기 편하게 자른 신선한 닭고기 한 마리와 진한 국물 맛을 낼 치킨스톡, 몸에 좋은 국산 한약재 5종이 담긴 티백과 누룽지까지 알차게 들어있습니다. 조리를 한번 해볼까요. 하림의 ‘누룽지 닭백숙’ - 흐르는 물에 닭고기를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냄비에 물 1L를 넣고 닭고기와 황기백숙용 티백, 누룽지, 치킨스톡을 넣고 닭고기가 익을 정도로 충분히
국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821만 명으로, 고령인구 비율이 처음으로 16%를 넘어섰다. 오는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전망된다. 문제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각종 경제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이로문 법학박사·법률행정공감행정사에게 10회에 걸쳐 우리 사회 시니어 문제에 대해 짚어보고 정책적 대안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키오스크의 장점과 단점 지난 시간에는 어르신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인 키오스크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오늘은 키오스크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점과 단점을 알아야 키오스크의 개선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키오스크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장점은 인건비 절약입니다. 영세 자영업자의 경우에는 종업원을 고용하지 않고도 사장님 혼자서도 충분히 식당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 한 사람의 인건비는 절감할 수 있습니다. 식당 외에도 영화관이나 병원, 그리고 영세 자영업자가 아닌 기업에서도 한 대의 키오스크 당 최소한 두 사람 이상의 인건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장점으로 시간 절감을 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식당에서 사장님 한 분이 음식 만들다 주문받고 계산하는 등 1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며 무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각종 온열질환과 면역력이 약한 고령일 경우는 온열질환을 더욱 주의해야 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더위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좀 더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김수범 우리한의원장을 만나 사상체질별 여름철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주> 안녕하세요. 한의사 김수범입니다. 오늘은 무더운 폭염 시대에 건강을 지키는 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날씨가 점점 더워져서 앞으로도 무더위가 계속될 것 같은 예상이 듭니다. 이러한 무더위가 계속되면 일사병, 열사병 등의 주의를 하셔야 되겠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해수욕장이나 개천으로 많이 놀러가게 됩니다. 그러나 이때 무더운 햇볕에 오래 노출하다 보면 여러 가지 증세가 나타나죠. 양기가 없는 분들은 어지럽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얼굴이 하얘지면서 졸도하는 그런 상황까지 되고요. 열이 많은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답답하고 얼굴이 붉어지고 머리에 땀이 많이 나고 흥분하고 또 남들과도 싸
국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821만 명으로, 고령인구 비율이 처음으로 16%를 넘어섰다. 오는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전망된다. 문제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각종 경제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이로문 법학박사·법률행정공감행정사에게 10회에 걸쳐 우리 사회 시니어 문제에 대해 짚어보고 정책적 대안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키오스크에 대한 경험과 키오스크의 문제점 노인문제에 대한 두 번째 주제를 살펴볼 시간입니다. 주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전에 이 주제에 대한 경험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몇 년 전 대학로에서 국수를 먹으려고 작은 식당에 들어갔는데 주방의 사장님 외에는 주문받는 사람도 없이 한쪽 구석에 기계 하나가 있었고 기계 위에 “여기서 주문해주세요”라고 글이 있었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기계라 머뭇거리며 약 2분 만에 주문을 마쳤습니다. 몇 개월 전에는 햄버거가 먹고 싶어 유명 패스트푸드 버거왕에 갔는데 프런트에 주문 받는 사람은 없고 어느 기계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주문을 하고 있었고 저도 줄 서서 기다리는데 제 앞에는 학생, 그 앞에는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이 계셨습니다. 어르신이 자신의 차례가 되어 기계 앞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연일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초복의 단골 메뉴 ‘삼계탕’을 주제한 음원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국악계의 아이돌 ‘이윤아’가 ‘삼계탕타령’을 발매했다. 한국의 음식을 국악으로 표현하는 K-food 음악 시리즈 그 첫 번째곡 ’삼계탕 타령’은 재밌는 어쿠스틱 기타 리프위에 힙한 리듬 ,이윤아의 판소리 랩 ,대금,해금,가야금 과의 앙상블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삼계탕 탕탕탕'이라고. 외치는 훅 부분이 귀에 쏙쏙 박히는 신나는 곡이다. ‘비빔밥타령’,’불고기 타령’ 등 10가지 색의 시리즈로 발매 예정인 이번 프로젝트는 진정한 우리것의 세계화를 만들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한편 초복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사이에 들어가며 복날음식삼계탕은 한국 고유의 음식으로 닭 한 마리를 통째로 인삼, 대추, 생강, 마늘 등의 재료와 함께 고아 만든 우리 한식의 여름철의 대표적인 보양음식이다. 삼계탕을 언제부터 먹게 되었는지 정확한 것은 없으나 삼국시대 신라의 시조 탄생에서 닭이 거론되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우리 민족이 닭을 사육되고 있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삼계탕 요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