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 유치를 통해 식품시장을 선도할 동력을 확보한다. 시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포네이처스와 44억 원 규모의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백승하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산업과장, 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이광석 포네이처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포네이처스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부지 약 1,400평에 공장을 신축하고 제조 설비를 도입하고, 시와 전북자치도,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은 기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한다. 포네이처스는 특허제품인 8곡 누룽지를 품은 새로운 개념의 바비큐 삼계탕과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개발·생산하고자 공장 설립을 결정했고, 올해 착공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41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포네이처스는 파트너사인 더온, 푸드엠디, 한청씨엔에스와 함께 8곡 누룽지 삼계탕 500개(900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에 참여한 업체들은 지역사회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설을 앞두고 전 국민 이동 증가로 인한 악성 가축질병의 지역 유입을 막기 위해 축산농가와 축산관계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운영일은 명절 연휴 전인 오는 24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로 시는 일제방역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운영 일정 및 평시 방역수칙 등을 홍보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거점소독소를 북이면, 미원면, 오송읍 등 3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의 유입을 막기 위해 농가로 향하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방역하는 시설이다. 또한 산란계 농장 등 고위험농가 11개소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고, 오리 사육농가에 대한 휴지기제(8농장)를 실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소독차량 4대와 축협 소속 공당방제단 차량 6대, 농림부 임차차량 2대를 동원해 축산 농가 밀집지역, 농장 주변·진입로, 철새도래지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축산차량 이용이 많은 도축장과 사료공장 등 축산시설은 자체적으로 일제 소독하도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4일 나주 골든힐에서 4만 6천 달러 규모의 전남산 절임배추와 김치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전남김치사업협동조합의 주도로 전남산 절임배추 6톤을 포함해 포기김치, 알타리 김치 등 총 8.9톤이 선적됐다. 절임배추 수입과 유통을 맡은 한남체인은 미국 내 전남도 상설판매장 5개소를 운영 중인 한인 전문마켓으로 이번 전남산 절임배추를 수입해 2월 미국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김치를 직접 담그기보다는 이미 손질된 배추나 절임배추를 구매해 간편하게 김치를 담그는 방식이 인기를 끌고 있어 맛과 품질이 뛰어난 전남산 절임배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도는 절임배추 수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미국과 일본의 김치의 날(11월 22일) 행사에 절임배추를 지원,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 등을 통해 남도 김치 문화와 전통 식재료의 우수성을 해외 현지인을 대상으로 홍보했다. 전남김치사업협동조합은 전남 17개 김치 제조업체가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고, 회원사를 중심으로 남도김치 판촉과 공동급식 등 김치 공급사업, ‘남도김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는 14일 김동연 도지사가 도 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을 찾아 자영업자·소상공인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민원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구 56만 명의 시흥시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중견도시에 속하는 곳으로 대도시를 제외한 곳에서 현장방문을 추진하자는 김 지사 뜻에 따라 시흥시에서 현장방문이 이뤄졌다고 도는 설명했다. 시흥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수가 도에서 9번째로 많고 2번째로 많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는 곳으로 김동연 도지사가 상담한 치킨집을 운영하는 젊은 부부, 생선구이집 사장 등 자영업자로 어제 설렁탕 기자회견에 이어 이번주만 이틀 연속 소상공인·자영업자 챙기기 행보에 나섰다. 현장에서 만난 한 소상공인은 “(금융기관) 장벽이 높다. 요즘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다”고 토로했고, 김동연 도지사는 “(금융기관 이용) 장벽을 낮추고 도움을 드리려 왔다. 최선을 다해 돕겠다. 어려울 때 꼭 살아남아야 한다. 기운 내시라”라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현장 창구에서 직접 자영업자들의 힘내Go 카드 신청 서류접수를 도왔다. ‘힘내Go 카드’는 전국 최초 소상공인 운영비 전용 카드로 이자, 보증료, 연회비가 모두 없는 일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설 명절을 앞두고 13일부터 27일까지 도내 22개 시군에서 성수품과 원산지 표시 위반이 높은 수산물에 대해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점검을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 기간에 해양수산부 수산물품질관리원, 해경, 도내 22개 시군 공무원, 사법경찰,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을 구축해 수산시장, 음식점,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명절 제수·선물용으로 인기 많은 명태, 조기, 전복, 옥돔 등과 원산지 거짓 표시 우려 품목으로 지목되는 활참돔, 활방어, 활암컷대게로 안심하고 수산물을 살 수 있도록 엄격히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일본산 활암컷 대게가 국내 유통됨에 따라 국내산 불법 암컷대게가 일본산으로 둔갑해 유통, 판매 가능성을 대비하여 경북도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수시로 점검하고, 이와 함께 국내산 암컷대게 불법 어획 특별단속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단속을 하고 있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원산지 표시 위반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2월 3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5년도 축산수산식품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152억원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축산정책분야 49개 사업, 가축방역분야 37개 사업, 농축산안전분야 12개 사업, 로컬푸드분야 5개 사업 등 총 103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축산정책분야에 축산 ICT융복합 사업, 가축분뇨 수분조절제·발효촉진제 지원, 조사료 생산지원, 친환경축산 시설·장비 보급, 가축방역분야에 가축예방주사 및 기생충 구제, AI 휴지기제 지원, 구제역 예방접종 강화사업 등이다. 또한 농축산안전분야에 양봉화분사료 지원, 곤충 사육·가공 시설장비 지원, 우수 축산물 육성사업, 축산물HACCP컨설팅 지원 △로컬푸드분야에 로컬푸드 기반조성 지원 등으로 축산식품 관련 사업도 접수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소비 위축, 인건비와 사룟값 상승에 따른 경영 악화 그리고 가축 질병 발생 등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를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축산농가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지원사업”이라며 지역 농가의 적극적인 사업 신청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025년도 동물방역·축산물위생사업의 중점 추진방향을 ‘선제적 현장중심 동물방역‧축산물 위생관리 체계 구축’으로 정하고 5개 분야 57개 사업에 423억 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5개 분야는 스마트 차단방역 기반 구축 및 사전 예방중심 방역 강화, 해외 신종 동물전염병에 대한 선제적 차단방역으로 가축전염병 피해 최소화, 방역‧위생 전문 컨실팅 지원 등 질병 방어력 제고를 통한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 식문화 개선지원 등을 통한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동물방역ㆍ축산식품 현장점검 강화 및 종축개량 신기술 지원 등이다. 주요 역점사업으로 가축예방주사 및 기생충 구제 거점 세척‧소독시설 설치 및 운영 지원, 통제초소 운영비 지원, 가축전염병 피해농가 살처분보상금 지원, 구제역 예방백신 지원, 방역 인프라 설치, 개 식용 도축업자 폐업‧전업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도는 축산차량을 매개로 한 가축전염병의 지역.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거점 세척.소독시설 신축지원 정부예산을 전액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충주‧진천 등 과거 가축전염병 다발 지역에 1개소씩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일류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2025년 시 대표축제’ 9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표축제 선정은 시 본청·자치구·산하기관 등에서 신청한 축제를 대상으로, 지난해 현장평가 결과와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전문가 심사 결과를 종합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올해 선정된 대표축제는 0시축제, 사이언스페스티벌, 빵축제(대전관광공사), 동구동락축제(동구), 효문화뿌리축제(중구), 대전서구아트페스티벌(서구), 유성사계절축제(유성구), 유성국화축제(유성구) ▲대덕물빛축제(대덕구)이다. 대표축제가 선정된 각 자치구에는 축제 활성화를 위한 1억 3천만 원의 시비를 지원한다. 또한 구에서 주최했던 축제는 어려운 자치구 재정 여건으로 콘텐츠 발굴 및 축제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었는데 시는 자치구별 대표축제를 선정하여 재정적 지원을 함으로써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자치구별 균등 지원을 통해 불필요한 자치구 축제 간의 서열화를 방지하고, 도시 전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여 시민의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노기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이재영)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벼 재배 농가의 수익 증대와 생거진천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군 산하 공무원들에게 구매를 권장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관내 여러 공공기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협조 공문을 발송해 보다 많은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다. 생거진천 쌀은 천혜의 환경에서 재배되며, 둥글고 투명한 쌀알, 윤기와 찰기가 뛰어나 탁월한 밥맛으로 유명하다. 주요 수상 내역으로 1992, 1993, 1998, 2008, 2011년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 쌀 부문 대통령상, 대상 2009년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 쌀 생산 유통평가 대통령상, 2009~2010년 한국지방자치 브랜드 대상, 2021년 전국 고품질 쌀 선발대회 최우수상, 2022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쌀 부문 1위 등이 있다. 채희재 군 축산유통과 주무관은 “많은 주민과 기관들이 이번 운동에 동참하고 더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9회 지리산함양 고종시 곶감축제장에서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함떡 사업자와 관계자과 함께 함양 대표 먹거리 ‘함떡’ 시식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식행사는 주원료인 함양 고종시를 넣은 곶감 함떡, 함양 산양삼을 넣은 산양삼 함떡 등 군의 대표 농산물을 가미하여 7종의 다양한 맛의 찹쌀떡으로 개발한 함떡을 곶감축제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함떡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함양을 방문하면 꼭 먹어야 할 대표 먹거리‘함떡’은 함양읍(함떡)과 서상면(카페 머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함떡은 지난해 7월 지역 농특산물 활용으로 함양만의 먹거리 개발을 위한 함양 대표 먹거리 선발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함양 로컬 브랜드의 네이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