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설을 맞아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성수식품 총 293건의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부적합 1건을 제외한 나머지 식품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선물이나 제수용으로 소비되는 농수산물, 가공 및 조리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식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부 품목은 전통주, 식용유지 등 가공식품(126건),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23건), 제수용 전 등 조리식품(45건), 시금치 등 농산물(75건), 조기 등 수산물 및 가공식품(24건) 등으로, 31개 시군에서 수거한 178건과 보건환경연구원이 수거한 115건 등 총 293건이다. 검사 내용은 중금속, 보존료, 산가 등 식품 유해물질,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세슘, 요오드 등 방사성 물질, 잔류농약 475종 등이다. 정밀 검사 결과, 가지 1건에서 잔류농약인 클로로탈로닐 함량이 3.4mg/kg 검출돼 기준치(3.0mg/kg)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전 해당 가지 전량(24kg)을 압류폐기하고, 식약처 등 관할 기관에 행정조치를 요청했다. 이 밖에도 사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물가 상승과 대출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를 위하여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개선자금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총 사업비 5억원으로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으로 2년의 유예기간을 둠으로써 위생 시설의 개·보수를 하고자하는 사업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시설개선자금의 융자 한도액은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적용업소 최대 2억원, 식품제조‧가공업소 1억원, 식품접객업소 5천만원, 화장실 개선에 1천만원 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접객업소로 위생관리시설을 개선·확충하고자 하거나, 영업에 필요한 기계, 설비 등을 설치·보유하고자 하는 영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무신고 업소·신규업소(지위 승계 포함) 및 영업 신고 후 6개월 미만 업소, 연간 매출액이 200억원 이상인 식품제조·가공업소,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이미 융자받아 상환 잔액이 남은 업소는 제외된다. 융자받고자 하는 영업자는 가까운 NH농협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받은 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22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전통시장 3곳(군산공설시장, 신영시장, 대야전통시장)의 농산물 상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 원산지 허위표기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유통량이 증가하는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산물 등의 부정 유통행위를 방지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원산지 표시가 잘 이루어지지 않은 상인에게는 시정명령 및 계도 조치 등을 통해 개선을 유도하였으며, 원산지 표시 인식 강화와 제도의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미정 시 먹거리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명절 기간에 응급실 내원환자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고, 의료 파업 장기화와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응급실 과밀화가 예상됨에 따라,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기간에 비상진료기간으로 지정해 비상의료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문여는 병의원과 약국 4만 3천여 곳을 운영하고, 보건소와 시립병원은 비상진료반을 운영하고, 인플루엔자 환자를 위한 발열클리닉도 운영해 신속한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긴급한 환자를 위한 응급의료체계는 설 연휴에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하며,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21개소 등 총 70개소가 상시 운영된다. 시 25개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은 설 연휴 4일간(1.27~30) 권역별로 이틀씩 비상진료반을 운영하며,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남병원 4개소는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며 대응한다. 설 연휴동안 시민들이 원활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루평균 5,400여 개소(병의원 3,500개소·약국 1,900개소)의 문여는 병의원·약국을 운영해 응급실 과부하를 줄이고, 경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2025년 신년을 맞아 21일,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력 강화를 위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요 시설물 안전사고 위험 요인의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하기 위하여 실시했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안전/시설분야 담당자,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진행됐다. 바이오진흥원은 연구실안전관리법 준수를 위한 체계 개선, 임직원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안전문화 정착과 현장에서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안전은 사업장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가치이며, 이를 위해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안전점검이 필수적”이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중심의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농산물, 수산물 등 명절 성수품이 16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가격, 수급 동향 파악 및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아울러 물가모니터요원들이 75개 품목에 대한 가격과 성수품 16개 가격을 추가로 조사하고, 명절 성수품 물가동향 자료는 총 2회에 걸쳐 강화군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또한, 전통시장·대규모점포 등의 가격표시제 의무 이행여부와 농·축·수산물원산지 표시 여부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고,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도 실시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는 김영록 도지사가 설을 앞두고 22일부터 사흘간 정남진장흥토요시장, 여수 수산시장, 목포 자유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어려운 지역경제와 민심을 살피고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날 오전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을 방문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면서 최근 국내 경제·금융·정치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시장 상인 등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민생경제 지원 대책을 소개하며, 전통시장 상인이 안정적으로 영업하고 번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설 명절을 맞아 시장을 찾은 이용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상인 모두가 합심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해 뜻하는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란다’는 덕담도 나눴다. 김영록 도지사는 “지난해 폭염·장마에 이어 올해 대설·강풍 등 이상 기후로 성수품 가격이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인들께서 품질 높은 상품의 적정가격 판매에 힘쓰고, 도민들께선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1일 구미시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발생 농장은 종오리 7천여수를 사육하는 농가로 이날 농장주가 산란율 감소로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하였으며, 신고 접수 즉시 가축방역관이 현장에 출동하여 임상검사 및 시료채취를 하였고, 정밀검사 결과 H5형 항원을 확인했다. 도에서는 의사환축 발생 직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시켜 발생농장에 출입하는 사람, 차량 등을 전면 통제하고 있으며, 해당 농장의 가금에 대해 긴급 살처분을 진행하고 초동 역학조사, 방역대 이동제한 및 긴급 전화예찰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검사가 진행되며, 최종 판정까지는 1~3일 정도 소요되며, 이날 기준 전국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가금농장 27건, 야생조류 30건이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발생농장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와 가금농장 예찰 강화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람과 차량 이동이 증가하고 계속되는 강추위에 소독 여건 악화로 고병원성 AI 추가 발생이 우려되니, 가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오는 2월 4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축산물가공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신규사업인 스마트 HACCP 구축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 및 일정, 추진 방향에 대한 안내와 함께 스마트 HACCP의 개념, 구축 사례, 설치업체 홍보 등이 진행될 예정이고, 스마트 HACCP이 생소한 업체들을 위해 스마트 HACCP의 이해를 돕는 강의와 성공적인 도입 사례를 공유하여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 HACCP은 기존의 수기(手記) 방식의 HACCP에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하여 자동화한 시스템으로 센서를 통해 중요관리점(CCP)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기준 이탈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며 영업장의 위생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도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축산물가공업체 10개소에 스마트 HACCP 관련 장비 및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스마트 HACCP 보급률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재완 도 동물방역과장은 “스마트 HACCP의 보급은 인력난 해소와 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2일부터 이틀간 시청 1층 로비에서 2025년 설맞이 사회적경제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경기 침체와 소비위축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적경제제품 특별판매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28곳이 참여해 농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와 친환경 및 자원재활용 제품 등 직접 만든 제품으로 구성됬고, 먹거리로는 로타트(건어물), 조내기고구마(고구마가공식품), 도시농사꾼(표고버섯), 담아요(수제청), 대항이레협동조합(과메기), 봉산마을협동조합(동결건조칩), 건강한사람들협동조합(발효식품), 수정희망마을협동조합(새싹인삼), 기장발효(막걸리) 등 농산물, 수제 건강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생활용품으로 여성과나눔 보육콜센터(천연면패드), 정직한손 협동조합(수제비누), 행복나무에듀(방향제), 아그데아그데(파우치), 모든이에협동조합(베개류) 등이 있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할인쿠폰 및 기념품 지급, 참여 업체별 시음·시식 등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고, 시민참여 이벤트로 면복조리개 만들기와 함께 시음과 시식용 다회용기 대여이벤트 판촉 쿠폰(1만 원권,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