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 이하 위생방역본부)는 윤리강령 제정위원회를 구성. 운영을 통해 윤리헌장을 개정하고 및 윤리강령을 신규로 제정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개정은 공공기관의 혁신에 관한 지침과 윤리경영 표준모델에 근거하여, 기관의 비전과 업무 특성을 반영한 윤리경영 체계를 새롭게 재정립하고자 추진됐다. 위생방역본부는 이번 제·개정은 단순한 선언적 윤리가 아닌, 임직원의 실천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윤리기준 수립에 중점을 두고, 동물복지와 생명존중, 디지털 윤리 등 사회적 가치를 강령에 구체적으로 반영했고, 변화하는 정책과 사회 환경에 부합하는 내용도 포함했으며 윤리강령 제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직종별 내부직원 대표와 청렴 거버넌스 외부위원 등으로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 전 직원 대상 의견 조회, 청렴시민감사관 회의 등을 거쳐 제·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번에 확정된 윤리헌장과 윤리강령은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는 물론, 청렴문화 확산과 윤리경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위생방역본부는 기대하고 있으며, 윤리강령을 기관 운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누리집 게시 등 대내외 공포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2024년 한식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식 음식점 및 주점업의 사업체 수와 한식 메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각각 2.1%, 3.9% 감소했고, 한식 제조업의 사업체 수와 한식 제품 매출액은 각각 3.5%, 17.1%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한식산업 전체 사업체 수는 50만 4,657개소이며, 업종별로 살펴보면 한식 외식업이 46만 219개소(음식점업 43만 3,389개소, 음료점업 2만 6,830개소), 한식 제조업체가 4만 4,438개소(식료품 제조업 4만 3,283개소, 음료 제조업 1,155개소)로 나타났다. 한식산업 종사자는 총 130만 236명으로, 외식업에 108만 5,950명(음식점업 103만 9,407명, 음료점업 5만 6,542명), 제조업에 21만 4,286명(식료품 제조업 20만 5,531명, 음료 제조업 8,755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식산업 사업체의 2023년 전체 매출액은 총 152조 9,848억 원으로 외식업이 97조 308억 원, 제조업이 55조 9,539억 원이었으며, 총매출액 중 한식 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28일 14시부로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이날부로 울산ㆍ경북 동해 앞바다에 대하여 해파리(노무라입깃해파리) 예비주의보를 발표함에 따라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 1단계를 설치하여 현장 대응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유해성 해파리 대량출현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수협, 어업인단체 등과 함께 민ㆍ관합동 해파리 구제활동을 강화하고,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자체에는 추가로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해파리 어업피해 방지대책에 따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라며, “어업인과 해수욕장 이용자 등 국민 여러분께서는 해파리 쏘임사고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고, 해파리 발견 시 모바일 웹(해파리 신고)으로 적극 신고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개 식용을 금지한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여름철 보양식 시장에 뚜렷한 변화가 일고 있는 가운데, 염소고기가 대체 보양식으로 급부상하면서 원산지 표시 위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개의 식용 목적 사육·도살 및 유통 종식에 관한 특별법’은 식용 개의 사육과 도살, 판매를 금지하며 3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다. 이로 인해 전통 보신탕 수요가 급감하면서 염소탕, 염소전골 등이 새로운 여름철 스태미나 메뉴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실제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염소고기를 주력 메뉴로 내세운 프랜차이즈 식당이 잇따라 개점 중이며, 공정거래위원회 등록 기준 염소고기 전문 프랜차이즈는 13개에 달한다.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염소 사육농가는 약 1만5,000호, 사육 마릿수는 57만 마리에 이른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실제 마릿수가 70만 마리를 상회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전국 가축시장 22곳에서 염소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1분기 평균 낙찰가는 암컷 기준 kg당 1만8,897원, 수컷은 1만5,616원이다. 한편, 수입 염소고기 역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 2025년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무안 대표 농수특산물과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알렸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지역 지자체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 강소기업과 우수 농수특산물의 경쟁력을 선보인 가운데 군은 무안수산, 엄마김치 등 관내 업체가 프리미엄 지주식 곱창김 및 돌자반 등 각종 수산물, 전통의 손맛을 자랑하는 엄마김치 등을 소개하며, 1,000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했고, 약 700만 원의 현장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16년 연속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된 무안 황토랑쌀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지역 대표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렸다. 아울러, 군은 로컬 콘텐츠 테마관을 통해 무안갯벌축제, 고향사랑기부제, 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 플랫폼 맛뜰무안몰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도 함께 소개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무안군의 우수 농수특산물과 지역 자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떠먹는 A2요거트의 세 번째 라인업 ‘세브란스 A2요거트 레몬’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세유업은 무더위로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 상큼한 맛으로 기분 전환과 함께 가벼운 간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 레몬맛은 지난해 론칭한 ‘세브란스 A2요거트’의 세 번째 맛으로, 국산 A2원유를 80% 함유해 진하고 담백한 원유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은은한 레몬향이 어우러져 산뜻한 여운을 남긴다. 또한, 패키지는 간편하게 분리 배출이 가능한 무라벨 용기를 사용해 실용성과 친환경 요소를 더했다. 한 팩당 용량은 320g으로, 80g 4개입으로 구성됐다. 현재 마켓컬리를 통해 판매 중이며, 온라인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네이버 체험단을 진행하며, 네이버 스토어 알림 쿠폰 적용 시 80g 8개입을 약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새롭게 출시한 레몬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A2원유를 활용한 ‘세브란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치킨치즈마요버거(치치마) 세트’를 하루 종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트 메뉴를 제공하는 ‘올데이킹’ 메뉴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 출시를 통해 ‘올데이킹’ 라인업도 함께 재정비한다. 버거킹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이는 ‘치킨치즈마요버거 세트’는 바삭하게 튀겨낸 두툼한 치킨 패티에 고소한 치즈와 부드러운 마요네즈 소스의 양을 늘려 보다 조화로운 맛을 완성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입안 가득 퍼지며, 담백하면서도 진한 풍미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5,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트 구성까지 제공해 ‘올데이킹’의 가성비를 더욱 높였다. 리뉴얼된 ‘올데이킹’은 ▲치킨치즈마요버거세트(5,500원) ▲비프불고기버거세트(5,500원) ▲콰트로치즈와퍼주니어세트(6,000원) ▲통새우와퍼주니어세트(6,000원) ▲더블비프불고기 세트(6,500원) ▲몬스터주니어 세트(6,500원) 등 총 6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데이킹’은 시간과 요일 제한 없이 인기 세트 메뉴를 하루 종일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버거킹의 대표 가성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여름철 인기 메뉴로 떠오른 컵빙수를 더욱 업그레이드해 2종의 신제품으로 오는 29일 선보인다. 신제품 2종은 ▲말차 팥절미컵빙 ▲밀크 팥절미컵빙으로 얼음과 함께 시원하게 갈아낸 쉐이크에 떡과 팥,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토핑을 풍성하게 올렸다. 토핑을 다 먹고 난 후에도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타입의 제품으로, 음료 중앙에 팥 레이어를 한 층 추가해 마지막 한 모금까지 팥과 쉐이크의 달콤한 맛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다. ‘말차 팥절미컵빙’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말차’를 베이스로 한 제품이다.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말차 쉐이크에 달콤한 팥과 쫀득하고 고소한 인절미 떡, 시원한 바닐라 아이스크림까지 풍성하게 담아내 입 안 가득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밀크 팥절미 컵빙’은 기존 인기 제품 ‘팥절미 컵빙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말차 제품과 함께 판매 예정이다. 부드러운 밀크 쉐이크에 연유를 더해 깊고 진한 단맛을 구현했으며 달콤한 팥과 인절미 떡, 바닐라 아이스크림까지 더해 더욱 풍성한 맛을 완성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 컵빙수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오란씨의 대표 CM송을 주제로 한 ‘오란씨송 커버 챌린지’ 이벤트를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1970년대 오란씨 CM송을 자유롭게 커버한 연주 영상을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신청폼을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형식은 노래, 악기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직접 연주하여 세로 영상 60초 이내로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가수 ‘옥상달빛’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작품성을 평가하며, 우수작은 풍성한 경품과 함께 특별한 공연 기회가 제공된다. 오란씨의 CM송은 “하늘에서 별을 따다, 하늘에서 달을 따다…”로 시작하는 멜로디로, 1970년대 출시 이후 지금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아온 대표 광고음악이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MZ세대에게는 새로운 감성을 선물하며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등장한 영상이나, 영상 속에 오란씨 제품이 등장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며, 일부 수상자에게는 옥상달빛과 함께 하는 ‘오란씨송 콘서트’ 무대에서 직접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지난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e스포츠 경기 ‘2025 LCK 로드쇼’에 직원 가족 200명을 초청하는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는 농심그룹 소속 e스포츠 구단인 ‘농심 레드포스’가 ‘T1’ 구단과 함께 진행한 특별 이벤트 매치다. 농심은 MZ세대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LoL(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해 젊은 직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고, 청소년 가족을 둔 직원에게도 가족간 소통의 계기를 제공했다. 농심은 패밀리데이 참석자 전원에게 농심 레드포스 유니폼과 응원봉 세트를 지급해 e스포츠 팬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원 가족들이 농심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경기장 인근에 마련한 이벤트 부스에서 브랜드 미니게임, 포토존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패밀리데이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농심 김준형 책임은 “중학생 자녀에게 ‘아빠 회사 구단’을 보여줄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말했고, 주한동 주임은 “동기들과 같은 유니폼을 입고 농심을 응원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신대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