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만 되면 해마다 AI가 찾아와 양계농가에 막대한 손실과 정신적 피해를 주고 있다. 2003년에 AI가 국내에 최초로 발생한 이후 13년이 흘렀지만 발생주기가 잦아지고 바이러스형도 바뀌면서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그동안 방역당국이 지속적으로 예찰은 실시했지만 막상 발생자체를 막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발생시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확산을 방지하려 노력을 했으나 그 순간이 지나면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다행히 국내에는 한건도 인체감염이 없었지만 만약 인체감염 사례가 나타난다면 우리 가금 산업은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 분명하다. AI는 국가적인 재난으로 축산농가에는 정신적 피해와 물질적 피해를 주고 국가적으로도 수백억씩 국고를 낭비하게 된다. 또한 축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물론 공무원들까지 밤잠을 못자게 만들고 있다. AI가 발생한 지 13년이 지난 지금에도 제대로 된 로드맵이 설정되지 못하고 ‘강 건너 불 보듯’ 그때그때 미봉책(彌縫策)으로 일관하고 있는 모습이다. 언제까지 AI를 이런 식으로 대응 할 것인가! 정부에서 지금부터라도 AI에 대한 로드맵을 설정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다. 우선 AI는 오리에서 많이 발생하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미나리는 동의보감에도 기록돼 있을만큼 좋은 효능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미나리는 해독작용이 가장 뛰어난 채소다. 식재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독소 성분이 조금씩 들어있다. 이 경우 해독작용이 있는 미나리를 함께 요리해 먹거나 곁들여 먹으면 음식의 부작용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미나리는 패스트푸드, 인스턴트를 자주 먹는 현대인들이 먹어야 할 채소 중의 하나다. 미나리의 초록빛을 내는 색소인 퀘르세틴과 캠프페놀은 항암효과가 뛰어난 항산화 물질로 체내 세포를 산화물질로부터 보호해주고 각종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성분들은 끓는 소금물에 데치면 함량이 더 늘어난다고 하니 참고해두면 좋다. 이외에도 미나리는 철분과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빈혈과 장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배변활동을 도와 변비에 좋고, 저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C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요즘같이 추운날씨에 감기예방에도 아주 좋다. 미나리는 시원한 성질의 식품이기 때문에 열을 내려주는 해열작용도 해준다. 혈관 또한 맑게 정화시켜주는 역할을 해 콜레스테롤 제거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고혈압,
1959년 미국 우주계획용 식품제조에서 시작된 HACCP이 우리나라에서도 1995년 도입돼 20여년이 지났다. 정부가 불량식품을 4대악 중 하나로 지정하고 이를 근절키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최근 식품 위생사고가 끊이지 않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HACCP 인증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본지는 HACCP교육기관 미래엠케이씨 유영준 대표로부터 연재를 통해 HACCP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발표한 ▲순대 HACCP 준비 개요 및 관리우수사례집, ▲떡류 HACCP 준비 개요 및 관리우수사례집, ▲식품접객업 HACCP 준비 개요 및 관리우수사례집, ▲축산물 위생관리법, 식품위생법,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과 수입식품 안전관리 특별법 중 눈에 띄는 것이 떡류 HACCP 준비 개요 및 관리우수사례집 내용 중 비가열 원료 관리(입고)와 비가열 원료 관리(보관)다. 그동안 비가열제품에 대해 인증 준비 및 심사 시 가장 많은 논란이 돼 왔던 부분이기 때문이다. 즉 비가열 원료를 사용하거나 식중독균에 대한 제어 공정이 없는 식품(밀가루,견과류,곡물가루 등등)일 경우, 생물학적 위해에 대한 관리에 고심들을 해 왔다. 일부
아름다운 여성이 하이힐을 신고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걷거나 날씬한 다리에 오리궁뎅이는 매력을 느낀다. 걸을 때마다 엉덩이가 자연적으로 흔들리기 때문이다. 패션쇼에서의 하이힐은 신은 모델들의 엉덩이는 더욱 매력적이다. 일반인들도 엉덩이가 큰 사람도 있고 엉덩이가 작은 사람도 있다. 매력적으로 생각을 하는 사람도 많다. 남성들에게는 오히려 오리궁뎅이를 갖고 있는 것이 여성과는 다르게 상당히 콤플렉스를 갖는 경우가 많다. 건강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오리궁뎅이는 체형적으로 보면 옆면에서 보아서 골반이 전방으로 기울어져 있는 구조다. 골반의 뒤쪽, 천골 쪽이 뒤로 들리면서 엉덩이가 커보이는 것이다. 골반의 전방으로 기우는 것은 척추에도 영향을 주어 척추가 과도하게 굽어지면서 요추전만증이 같이 나타난다. 요추의 뒷부분으로 압력이 증가되면서 디스크가 탈출되기 쉬운 구조가 된다. 오리궁뎅이는 다리에도 영향을 많이 준다. 오리궁뎅이로 엉덩이가 뒤로 빠지면 고관절은 상대적으로 앞으로 나가면서 다리가?벌어지게 되고, 서서 걸을 때 바르게 걷고자 하면 자연히 발이 안쪽으로 돌면서 오다리가 된다. 오리궁뎅이의 원인은 무엇일까? 가장 원인이 되는 것은 선천적으로 골반이 크고
중앙정부에서는 금년 동절기를 맞아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설정·운영해왔다. 오리 사육농가로서 차단방역에 심혈을 기울여 오던 중 전남 해남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AI가 발생하고 있어 긴장의 연속이다. 농가로서는 방역 이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다. 첫째로, 이번 AI는 철새들이 주범이다. 그런데 철새도래지에 대한 방역만으로 AI 차단이 가능할까?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이유는 철새 탐방로를 폐쇄하기 전에는 탐방객들의 차량이나 신발에 의해 전파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일시적으로 AI 중단 시 까지라도 탐방로를 폐쇄해야 한다. 둘째로, 2014년 1월 16일 이후 2년여에 걸쳐 오리산업은 반토막이 나 있다. 오리산업 종사자들은 생사기로에 서있는게 현실이다. 닭, 오리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국민먹거리의 한 축을 담당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언론은 무책임하게 보도만 해서는 안된다. 끝까지 책임을 다해 주어야 한다. 셋째로, 닭, 오리 질병검사 과정은 이렇다. 새끼오리 분양 전 축사 내·외부 시료를 채취해 AI 여부를 확인하며 검사결과에 따라 사육을 시작한다. 25일령 쯤에는 폐사체 중간검사를 실시하며, 출하하기 2~3일전 검사결과 이상이 없을 시 최종적
칼로리가 낮고 수분함량이 많은 대표적인 채소인 가지. 칼로리는 100g당 16kcal 밖에 되지 않으며 수분의 함유량은 무려 94~95%나 된다. 푸른빛을 띄고 있는 블루푸드에는 안토시아닌 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가지는 안토시아닌계 색소 중에서도 자주색을 내는 ‘나스닌’과 적갈색을 내는 ‘히아신’이라는 색소성분 때문에 짙은 보라색을 띈다. 이 색소성분들은 체내에서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춰주고 몸에 유익한 고밀도 저단백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높여줄 뿐 아니라 혈과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배설시키는 작용을 해준다. 그러므로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막고 혈액을 깨끗하게 해줌으로써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뇌졸중, 고혈압, 동맥경화, 비만 등을 예방하거나 치료 등에 도움을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가지에는 레스베라트롤, 알칼로이드, 솔라닌 등의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성분들은 항산화, 항노화, 항암, 항콜레스테롤 성분들이며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효능이 아주 뛰어나다. 항암식품으로 잘알려져 있는 브로콜리와 시금치보다 항암효과가 2배정도 높다. 또한 가지는 비타민 함유량이 매우 높아 세포들의 스트레스를 없애주고 기본적인 영양을 공급해주어 피로회
1959년 미국 우주계획용 식품제조에서 시작된 HACCP이 우리나라에서도 1995년 도입돼 20여년이 지났다. 정부가 불량식품을 4대악 중 하나로 지정하고 이를 근절키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최근 식품 위생사고가 끊이지 않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HACCP 인증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본지는 HACCP교육기관 미래엠케이씨 유영준 대표로부터 연재를 통해 HACCP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HACCP 선행요건관리기준과 식품위생법의 시설기준은 다른 것이다. HACCP 관계자 되는 사람이 식품위생법에 의해 영업허가를 해 주었다는 것은 시설기준이 법에 맞으니까 해준 것임으로 별도의 HACCP에서 선행요건은 필요 없다고 한다. 이는 식품위생법의 시설기준과 HACCP의 선행요건관리기준에 대해 잘못 알고 있거나 선행요건을 가볍게 본 소치가 아니가 싶어 심히 우려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기준과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 기준'에 의한 선행요건은 얼핏보면 같은 것 같이 보이지만 이는 서로 다른 것이다. 만약 같다면 굳이 정부에서 선행요건관리기준을 별도로 고시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식품위생법 제36조에 따르면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의 제조업,
녹색 꽃양배추라고도 불리는 브로콜리는 11월부터 4월까지가 제철이지만 요즘은 사철 구별 없이 먹을 수 있는 채소이다. 브로콜리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E, 비타민A, 루테인, 셀레늄, 식이섬유 등 항암 물질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A는 피부나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해 감기나 세균의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꾸준히 먹으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브로콜리 싹에는 비타민A의 전구물체인 베타카로틴이 다량 들어 있어 면역력 증진은 물론 야맹증에도 좋다. 비타민C는 레몬의2배, 감자의 7배나 더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 함량도 100g 중 1.9mg으로 야채 중에서 단연 으뜸이다. 이는 다른 야채보다 2배나 많은 양. 브로콜리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 속의 유해물질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여 대장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브로콜리는 대파와 함께 달여먹으면 초기 감기 증세인 두통과 오한을 줄여주는데 효과가 있다. 서양인들은 감기 증세가 있으면 브로콜리 샐러드를 먹곤 한다. 평소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사람들이 섭취하면 좋은 식재료이다. 브로콜리와 음식궁합이 잘 맞는 식품에는 아몬드, 오렌지 등이 있다. 즉
종종 마트에서 식품을 구입할 때면 먼저 유통기한과 가격을 확인하고 두 번째로는 영양성분과 HACCP 마크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 HACCP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말하며, 식품 원료입고부터 생산 그리고 유통까지 단계별로 위해요소, 즉 소비자에게 해가 될 만한 것들을 제어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외국에서 먼저 도입이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부터 도입되기 시작해서 지금은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에서도 인증을 받아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위해 우려가 많다고 판단되는 16개 식품 유형(배추김치, 과자 및 캔디류 등)은 의무적으로 HACCP을 인증 받도록 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하고 있다. 아무래도 식약처에 근무하다보니 많은 식품제조업체를 방문하게 되는데 확실히 HACCP 인증업체는 위생관리가 철저한 편이다. 여기서 말하는 위생관리라 함은 우리 눈에 제일 먼저 보이는 시설관리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 잔류농약 등 다양한 부분을 의미합니다. 그동안 HACCP 인증을 받으려는 업체의 가장 큰 걱정은 자금이었다. 가장 많은 비용이 투자되는 부분은 시설 관리 부분이었는데, HACCP 관리에서 요구되는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일정
1959년 미국 우주계획용 식품제조에서 시작된 HACCP이 우리나라에서도 1995년 도입돼 20여년이 지났다. 정부가 불량식품을 4대악 중 하나로 지정하고 이를 근절키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최근 식품 위생사고가 끊이지 않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HACCP 인증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본지는 HACCP교육기관 미래엠케이씨 유영준 대표로부터 연재를 통해 HACCP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식약처는 지난 2016년 11월 17일 한국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에서 컨설팅 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가공,유통 분야 HACCP관리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다음은 그 내용의 일부이다. 발표자는 앞으로 HACCP기준서에 대한 컨설팅은 없도록 하겠다며 HACCP기준서에 대한 컨설팅을 한 경우에 그 부분에 대한 정부지원은 없다고 거듭 말하고. 그 방법은 정부에서 기준서를 여러 가지를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기준서 작성하는 수고를 덜어 주겠다고 하였다. 얼핏 들어 보면 일리가 있는 것 처럼 들린다. 왜냐하면 HACCP추진에 있어서 기준서를 만드는 것은 이를 실행하며 기록을 하는 것과 함께 HACCP의 가장 기본적인 두 축의 하나이니까. 또 생각하기 나름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