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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농업인의 날, 원주서 2백만 농업인 축제 열렸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백만 농업인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인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념일 제정 30주년을 맞아 농업인의 날 최초 발상지인 원주시에서 개최되었으며,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하여 그동안의 발자취와 가치를 조명하고 농업인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농식품부는 덧붙였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 단체들로 구성된 행사추진위원회를 통해 농업인 주도로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최초로 정부와 지자체가 합동 개최하여 행사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기념일의 상징성을 높였으며,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국회의원, 농업인 단체 등 3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농촌 발전 유공에 대해 산업훈장 8, 산업포장 10, 대통령표창 32, 국무총리표창 40, 장관표창 67 등 총 157명을 정부포상 대상자로 확정하고, 이중 대표 8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유공자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전통가공식품 발전에 기여한 임춘랑 정남영농조합법인 대표로 선정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