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살모넬라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액란 등을 생산하는 알가공품 제조업체 174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식약처가 합동으로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액란, 구운달걀 등을 생산하는 업체와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점검과 함께 유통 중인 알가공품에 대한 살모넬라, 잔류물질 등 기준·규격 적합 여부와 영양성분 표시 적정성 확인을 위해 수거·검사를 병행했다. 점검 결과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시설기준 위반(1곳, 손세척 시설 등 분리·구획 미비), 건강진단 미실시(2곳) 업체 총 4곳을 적발했으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유통되고 있는 알가공품 총 261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1개 액란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초과 검출됐으며, 영양성분 중 지방의 함량이 표시량에 비해 초과 검출된 알가열제품(계란후라이) 1개를 적발해 관할관청에서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중고거래 플랫폼 내 의약품 불법 판매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함께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2,829건의 불법 판매 게시물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1년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추진된 민관 협업의 일환으로, 식약처와 플랫폼사가 순차적으로 점검을 나누어 중복 적발을 방지하고 대응의 실효성을 높였다. 플랫폼사 자체 점검으로 2,648건, 식약처 점검으로 181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적발된 주요 품목은 ▲피부질환 치료제(599건), ▲제산제(477건), ▲소염진통제(459건), ▲탈모치료제(289건), ▲화상치료제(143건), ▲변비약(124건), ▲점안제(124건), ▲소화제(108건), ▲영양제(93건), ▲기타 의약품(413건) 등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처방전 없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품목들이 대다수였다. 식약처는 “온라인상 의약품 거래는 법적으로 금지돼 있으며, 개인 간 거래 제품은 보관 상태에 따른 변질·오염 위험이 커 사용 시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골프장 전용 프리미엄 식음 서비스 브랜드 ‘그린 라운지(Green Lounge)’에서 여름 시즌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린 라운지’는 골퍼들에게 차별화된 라운딩 경험과 프리미엄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선보인 브랜드다. ‘골프 트립’을 콘셉트로 시즌별 세계 각국의 이색 메뉴와 전통 한식을 재해석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여름 시즌 콘셉트는 ‘중국 하이난 싼야 해변’이다. 중국 대표 휴양지 하이난의 고급 골프 리조트 레스토랑을 모티브로 여름의 계절감을 살린 중식 메뉴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망고 크림 새우’는 바삭하게 튀긴 새우에 망고, 용과 등 열대 과일과 크림소스를 더해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살린 튀김 요리다. ‘레몬 탕수육’은 탕수육을 바삭한 춘권피 튀김 그릇에 담아낸 이색적인 메뉴다. ‘중식 냉면’은 전복, 문어숙회, 오향장육 등 보양 식재료에 채소와 장아찌를 곁들여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고급 보양 냉면이다. 제철 식재료로 완성한 한식 신메뉴도 출시해 여름 라운딩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국 여름의 맛’을 콘셉트로, 무더위 속 기력을 보충해주는 건강식과 입맛을 돋우는 가벼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가 와인과 머스타드로 유명한 프랑스 미식 도시 디종에서 열린 한식 교류 행사 ‘꼬레 도르(Corée d’Or), 황금의 땅 대한민국’에 2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해 한식의 근간인 장(醬)과 김치양념 등 ‘K소스’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프랑스 디종 시청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협회 라꼬레(La Corée)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9일부터 22일까지 디종 미식박람회장에서 열렸다. 샘표의 이번 디종 한식 문화 행사 참여는 2년 연속 참여로써, 이 외에도 2022년 프랑스 디종과 스위스 제네바 UN본부에서 열린 한식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해외 행사에 참여하며 널리 한식 문화를 알린 바 있다. 샘표는 제대로 된 한식을 접할 기회가 적은 유럽 현지인들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한국 음식을 직접 요리하고, 시연으로 맛볼 수 있도록 글로벌 장(醬) 연두와 새미네부엌 김치양념 등 샘표 제품을 후원했다. 나흘간 디종 지역 주민과 세계 각국의 관광객이 매일 수천 명씩 찾은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한식 한상차림 만들기 체험이었다. 소고기뭇국과 김치, 달걀말이, 잡채 등을 직접 요리하는 쿠킹클래스는 전회차가 일찌감치 매진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컵빙수가 SNS를 강타하며 카페업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실제, 각종 카페에서는 컵빙수, 미니 빙수 등 1인용 빙수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성장하고 있는 컵빙수 시장 겨냥에 나섰다. 오리지널 팥빙수부터 과일 빙수, 기존의 음료에 토핑을 올려 빙수처럼 즐길 수 있는 메뉴까지,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는 1인용 빙수 메뉴를 모아봤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지난 5월 과일과 팥을 듬뿍 올려 혼자서도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애플망고 듬뿍 컵빙수’, ‘딸기베리 듬뿍 컵빙수’, ‘팥 듬뿍 컵빙수’를 선보였다. 층층이 쌓인 우유 얼음과 토핑이 식욕을 자극하고, 애플망고, 딸기, 팥 등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는 메뉴다. ‘애플망고 듬뿍 컵빙수’는 선명한 노란빛의 애플망고를 아낌없이 올리고, 코코넛칩으로 식감을 더해 상큼한 열대과일 디저트를 즐기는 느낌을 선사한다. ‘딸기베리 듬뿍 컵빙수’는 딸기와 블루베리의 상큼함에 치즈케이크 큐브를 더해 풍부하고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팥 듬뿍 컵빙수’는 달콤한 단팥, 쫀득한 찹쌀떡에 귀여운 붕어빵 쿠키를 올려 정통 빙수의 클래식한 맛을 할리스 스타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브랜드 모델 G-DRAGON 발탁 후 선보인 ‘드래곤스무디’가 출시 한달만에 누적 판매량 50만잔을 돌파했다. 이번 드래곤스무디 판매량은 기존 신메뉴 대비 월등히 빠른 판매 속도로, 이는 출시일로부터 약 5.2초마다 한 잔씩 판매된 셈이다. 높이로 환산하면 63빌딩(249m) 약 402개를 쌓은 규모에 해당한다. 더벤티의 드래곤스무디는 열대과일인 ‘용과’를 베이스로 소다, 레몬, 요거트, 망고까지 총 4종류의 컬렉션으로 출시, 각기 다른 맛과 비주얼을 자랑한다. 드래곤스무디 흥행 요인에 대해 더벤티는 공식 모델 G-DRAGON과의 협업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해당 메뉴는 G-DRAGON과 함께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모델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실제 최근 진행한 포토카드 증정 프로모션 전후 드래곤스무디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프로모션 시작 후 판매량이 약 170% 증가하기도 했다. 여기에 시각, 미각적 만족도를 높인 것도 성공 요인 중 하나로 분석하고 있다. 드래곤스무디는 팝핑캔디와 믹스베리 등의 화려한 토핑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치킨대학 착한기부,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올해 6월까지 지역 사회 이웃들에게 1만2,000여 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월, 이천에 위치한 이천청미노인복지관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치킨 세트를 전달했고, 3월에는 용인 수지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취업준비생들과 치킨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한부모 가정, 아동공동생활가정인 그룹홈, 해외 파병을 앞둔 국군 장병들까지 각계각층에 총 1만2,0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고, 금액으로 환산하면 2억 7,000만원을 넘는다. 여론조사 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BBQ는 사회공헌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선정됐고, 뉴스, 커뮤니티, SNS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4월부터 5월까지 치킨 브랜드별 사회 공헌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한 결과, BBQ가 1,000건이 넘는 포스팅을 기록했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가맹점주와 임직원이 직접 조리한 치킨을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 또는 기관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샘물이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송파점 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쿠킹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요리는 물부터, 에드워드 리의 선택 풀무원 샘물’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물이 주재료로 활용되는 국물과 육수 중심의 메뉴 조리법을 배워보는 쿠킹클래스를 통해 요리의 시작이자 품격을 좌우하는 재료로서 ‘물’의 중요성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돋보이는 ‘냉메밀국수’ ▲부드럽게 조리된 갈비에 진한 풍미가 어우러지는 ‘소갈비찜’ ▲매콤 달콤한 양념과 쫄깃한 식감이 조화를 이루는 ‘오징어 양념보쌈’ ▲상큼한 과일과 향긋한 유자가 어우러진 ‘유자화채’ 등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근사한 한 상 차림 요리 레시피를 선보였다. 모든 요리에는 풀무원샘물 2L 제품이 사용돼 깔끔한 맛과 함께 재료 본연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물이 단순히 마시는 용도를 넘어 요리의 시작이 되는 중요한 재료임을 알리고자 이번 쿠킹클래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요리의 품격을 완성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오랜 기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료·주류 기업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환경 이슈 등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자 ESG 경영에 기초한 ‘지속가능성’ 역량을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과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선도를 위해 추진한 패키지 경량화 활동으로 2024년 약 1,220톤(ton)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다. 이번 플라스틱 감축은 환경 보존과 자원 저감을 목표로 한 ESG 활동으로, 먹는샘물 제품군 ET-CAP(Extra Tall-CAP) 도입, 페트병 프리폼(Preform) 중량 감소, 초경량 아이시스 개발 등 지난해 신규 적용한 경량화 기술만으로 달성한 성과다. 롯데칠성음료는 2024년 2월 먹는샘물 제품의 병 입구 높이를 기존 18.5mm에서 12.8mm로 낮춤으로써 용량별 용기 중량을 최대 12% 줄였다. 낮아진 용기 입구에 제품 개봉의 불편함이 없도록 ET-CAP을 새롭게 채택해 소비자 편의성까지 챙겼다. 이로 인한 플라스틱 배출 절감효과는 지난 연말까지 약 541톤에 달했다. 지난해 3월부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주식회사 티엠씨코퍼레이션(경기도 광주시)'가 제조한 ‘정희 삶은 고사리'(식품유형:과.채가공품)'가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경기도 광주시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제조일자는 2025년 5월 26일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2개월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현재 해당 제품의 유통을 즉각 중단하도록 조치했으며, 소비자에게는 해당 제품의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